제가 운전을 못해서 모시고가진 못하지만..
오랜만에 엄마 아빠 저 이렇게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담주 주말에요.
아빠가 운전을 하실건데, 나이도 있으시고 요즘 장거리는 좀 힘들어하셔서
편도 두시간 안팎으로 갈 수 있는 거리로 가고 싶은데요 (용인에서 출발하구요)
하도 오랜만에 여행이라 딱히 어디가 좋을지 와닿질않아요
다만 강원도쪽은 두분이 꽤 많이 다니신거 같아서
서해안쪽이나 경기도 외곽이나... 깨끗한 펜션, 바닷가든 숲이든 적당한 데가 어디일까요.
아빠가 요즘 그림을 시작하셔서 사진도 찍고 스케치도 하고
그러면 좋겠어요. 사람 많은데보다는 조용한데면 아무래도 좋겠구요
(시즌인데.. 복잡하겠죠? 과연 경치좋고 조용한 곳이 있으려나 싶긴 하네요^^)
숙박료는 어느정도 할런지... 일단 크게 구애받지는 않구요. 제가 내야죠^^
혹시 생각나는데나 근래 가보시고 좋으셨던 여행지가 있으셨다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