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과 1박2일 근교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주말여행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2-04-12 22:37:51

제가 운전을 못해서 모시고가진 못하지만.. 
오랜만에 엄마 아빠 저 이렇게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담주 주말에요.
아빠가 운전을 하실건데, 나이도 있으시고 요즘 장거리는 좀 힘들어하셔서
편도 두시간 안팎으로 갈 수 있는 거리로 가고 싶은데요 (용인에서 출발하구요)
하도 오랜만에 여행이라 딱히 어디가 좋을지 와닿질않아요

다만 강원도쪽은 두분이 꽤 많이 다니신거 같아서 
서해안쪽이나 경기도 외곽이나... 깨끗한 펜션, 바닷가든 숲이든 적당한 데가 어디일까요. 

아빠가 요즘 그림을 시작하셔서 사진도 찍고 스케치도 하고
그러면 좋겠어요. 사람 많은데보다는 조용한데면 아무래도 좋겠구요 
(시즌인데.. 복잡하겠죠? 과연 경치좋고 조용한 곳이 있으려나 싶긴 하네요^^)
숙박료는 어느정도 할런지... 일단 크게 구애받지는 않구요. 제가 내야죠^^

혹시 생각나는데나 근래 가보시고 좋으셨던 여행지가 있으셨다면 추천해주세요~



IP : 222.98.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11:20 PM (175.112.xxx.186)

    답글이 없어서...별로 아는 건 없지만 제가 가봤던 곳중에 좋았던 곳을 추천할께요.

    용인에서 출발하셔서 편도 두시간이면 꽤 먼 곳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담양 가보셨어요? 생각보다 참 좋아요.
    소쇄원도 좋고, 죽녹원도 좋았구요. 담양온천도 물 좋아요.
    음식도 맛있구요.
    담양온천호텔이 있었던 것 같은데...이건 검색해 보시어요. ^^


    고창도 좋아요. 청보리밭, 고창읍성, 고인돌, 선운사.
    참 아름다운 고장이어요.


    충청도 쪽이라면 서산, 해미쪽도 좋아요.
    해미읍성도 산보하기 좋구요.


    부여도 좋아요.
    궁남지, 너무너무 좋았어요.

    예산 수덕사근방도 예뻐요.
    근처에 온천도 있어서 숙박시설도 잘되어있구요.

    안면도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숙소는 검색하셔서 평이 좋은 곳으로 정하시어요

  • 2. 주말여행
    '12.4.13 12:10 AM (222.98.xxx.10)

    안면도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군요!!
    너무너무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203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1,668
96202 변기물 뚜껑 덮고 내리기 18 꼬꼬꼬 2012/04/15 5,981
96201 황당한 거, 이 뿐만이 아니죠 2 이자스민이의.. 2012/04/15 954
96200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공청회(한글자막) 똑같네 2012/04/15 596
96199 2월말에 개봉한 스파게티소스가 그대로‥ 방부제 2012/04/15 625
96198 반포 잠원 어디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당.. 6 반포 잠원 2012/04/15 3,133
96197 ◕ั 지하철 9호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말자(mb out .. 9 닉네임22 2012/04/15 1,656
96196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 7 a/s 2012/04/15 1,254
96195 새털처럼 가볍디가벼운 내가 '변절자'가 될 수 없는 이유 1 멘붕글쓴사람.. 2012/04/15 572
96194 주위에 아는 분이 유산상속을 몇년전에 했는데 2 ... 2012/04/15 2,386
96193 백화점 가서 구호 옷 처음 보고 왓어요 5 ㅓㅓㅓ 2012/04/15 5,205
96192 눈 점막에 뭔가 작게 났는데..이거 때문에 눈 알??;;에 뭔가.. ???2 2012/04/15 1,120
96191 민들레 뿌리랑 꽃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2 2012/04/15 1,231
96190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1,840
96189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1,803
96188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982
96187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855
96186 제가요 코딱지를 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6 10년차 2012/04/15 1,695
96185 컴터 복합기 추천 추천 2012/04/15 415
96184 상황판단은 자기가 잘하나요??남이 잘 하나요?????? 1 mm 2012/04/15 919
96183 오늘 관악산에서 삥뜯던 할아버지 2 불쌍해 2012/04/15 2,173
96182 김두관..문재인 7 .. 2012/04/15 1,382
96181 보고픈 어머님 4 그리움 2012/04/15 872
96180 맘이 자꾸 꼬이네요 4 ,,, 2012/04/15 1,128
96179 넝쿨당 막내 시누 시누짓 하는 거 설정인가봐요..ㅋ 3 ... 2012/04/15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