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 전에 남편될 사람 떡이되도록 술 맥여봐야 하나요??

송파껍질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2-04-12 22:24:50

 

언니가 결혼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것중에 하나가..

 

남자 술버릇이라네요..

 

님들 결혼하기 전에 남친 술을 떡이 되도록 일부러 맥여본적 있나요??

IP : 121.136.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혼남
    '12.4.12 10:27 PM (125.208.xxx.27)

    한번 그렇게 해봐야 합니다. 개가되는지.. 사람으로 남아있는지?
    술버릇은 잘 못고치거든요.

  • 2.
    '12.4.12 10:28 PM (222.117.xxx.39)

    네....

  • 3. ..
    '12.4.12 10:29 PM (175.253.xxx.88)

    사람 나름같아요..남편이 결혼전에는 술먹으면 주사가 좀 있었는데 오히려 결혼하고나니 그 주사다 없어졌어요..오히려 지금은 들어오면 저에게 애교 부립니다..더 많이 먹으면 미안해..미안해...하면서 자요..

  • 4. ...
    '12.4.12 10:33 PM (122.42.xxx.109)

    근데 본인은 술버릇 자신 있으신거에요? 전 되려 여자분이 개가 된 경우도 봤네요.

  • 5. dd
    '12.4.12 10:36 PM (101.235.xxx.187)

    결혼전에 술버릇은 꼭 봐야되요...

  • 6. 네...
    '12.4.12 10:37 PM (118.34.xxx.233)

    꼭이요.

    그리고 말도 안되는 싸움거리로 시비를 걸어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성격의 밑바닥까지 확인할 수 있는...
    혹여라도 막판까지 갔을때 손이올라가는지 아닌지 보기위해서요.

    그리하여 마음 잘맞고, 이야기 잘 통하며, 주사없고, 내가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부려도 너그러이 받아주는
    남자와 지금 나름 행복합니다. ㅋㅋㅋ

    어제 잠못자고, 오늘 하루를 믿기힘든 현실에 멘붕상태로 보낸후
    남편과 한잔 했더니 제정신이 아닌가벼...
    이런 댓글 달고있고...

  • 7. ...
    '12.4.12 10:46 PM (211.243.xxx.154)

    여자 술버릇도 꼭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8. ddd
    '12.4.12 10:53 PM (121.130.xxx.78)

    말도 안되는 싸움거리로 시비를 걸어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성격의 밑바닥까지 확인할 수 있는...
    혹여라도 막판까지 갔을때 손이올라가는지 아닌지 보기위해서요.
    ---> 근데 이건 좀...
    내가 남자라면 그 여자 밑바닥까지 봤다며 정 떨어질 것 같은데요??

  • 9. 글쎄.
    '12.4.12 11:08 PM (175.115.xxx.19)

    여자나 남자나 똑같죠., 여자도 개 되는 사람 있더라구요. 시험해 보려다 같이 마시고 본인이 책 잡히지 말고 정신 차리세요.

  • 10. 민트커피
    '12.4.12 11:19 PM (211.178.xxx.130)

    ddd // 어느 정도는 밑바닥 수준이 어떤가 보긴 해야 합니다.
    결혼만이 아니라 같이 동업할 사람, 같이 뭔가 할 사람은 다요.

    아는 분은 같이 여행 갔다가 여행 일정이 차질이 생기니까
    그동안 우아하고 품위있던 여자분이 갑자기 성질 포악하게 변하면서
    여행 준비했던 사람을 아주 개 잡듯이 잡더랍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이 다 그분을 피한다네요.

    술, 여행, 그리고 갑작스러운 상황 돌변에 대처하는 모습.
    이건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술 취해서 폭력성 나온다거나 옆 테이블에 시비 걸거나 하는 인간은.......... 끝내야죠.

  • 11. ㅎㅎㅎ
    '12.4.12 11:39 PM (211.176.xxx.112)

    배낭여행 데려가 보라는 이야기는 들어봤어요.
    사람이 힘들때 바닥이 드러난다고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살펴보라고요.

  • 12. ddd
    '12.4.13 12:29 AM (121.130.xxx.78)

    민트커피님 말씀처럼 술,여행, 갑작스런 돌발상황 등은
    상대의 인간성을 관찰하기에 딱 좋지요.

    그러나 '말도 안되는 싸움거리로 시비를 걸어' 서 바닥을 보려고 한다는 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겐 그 시비 거는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고 정이 떨어질 거란 그 말입니다.

  • 13. 여자 바닥
    '12.4.13 9:23 AM (121.200.xxx.126)

    그러다 여자 바닥보이겠네요

  • 14. 천년세월
    '18.10.26 6:09 AM (211.246.xxx.209) - 삭제된댓글

    미친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806 (원글보충)조언절실합니다. 이사갈 전세집에 하자문제 어떻게 처리.. 3 주부 2012/07/02 1,947
124805 스마트폰에서 가계부 쓰기? 6 스마트폰 가.. 2012/07/02 1,791
124804 어린이집에서 또래에게 맞는아이 1 우리집하린이.. 2012/07/02 926
124803 화진 화장품 어떤가요? 10 ........ 2012/07/02 4,008
124802 미묘하게 불편한 어린이집 선생님 12 2012/07/02 7,456
124801 아이들 기말고사 참 힘드네요 13 시험 2012/07/02 4,042
124800 어제 옥상에 널은 빨래가 아직 그대로 5 이런ᆞ 2012/07/02 2,086
124799 백일 넘은 녀석 새벽내내 잘까요 놀까요^^ 5 강아지 2012/07/02 1,129
124798 그것이 알고싶다-사라진 신부 해결됬군요 4 푸르름 2012/07/02 17,950
124797 samsung galaxy S3 vs apple iphone5 .. 6 junebu.. 2012/07/02 1,147
124796 블랙원피스 위에 입을 가디건 color? 7 여름가디건 2012/07/02 3,155
124795 중학생 전학시 주소이전해야하나요? 2 중학생전학 2012/07/02 1,810
124794 이사고민..30평,40평? 고민중이에요.. 2 고민중 2012/07/02 2,015
124793 (고민) 중학생 아들이 담배를 피네요.. 2 ... 2012/07/02 2,449
124792 코스트코 피자치즈 생크림 버터 구입하러 가려구요 10 맛난거 2012/07/02 2,721
124791 7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2 971
124790 팍팍 먹어주는 집. 정말 부럽네요.ㅠ 12 에휴 2012/07/02 3,162
124789 고교배정 어디다알아보아야정확 4 중3남학생 2012/07/02 1,318
124788 옷입는법 3 질문 2012/07/02 1,565
124787 남편과 싸워서 별거... 14 어떻게 2012/07/02 5,189
124786 매실 항아리에 담을 때 벌레 안생기는 비결 5 ... 2012/07/02 2,097
124785 홍삼은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보는걸까요 4 초등애들요 2012/07/02 3,424
124784 짝짝 소리나는 슬리퍼 신는 사람들 2 ... 2012/07/02 1,624
124783 글 내립니다 2 .., 2012/07/02 1,636
124782 신품에 나왔던 그 면도기 2 꼽사리 2012/07/02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