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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시장님 만났어요.

시장님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12-04-12 18:59:22
자랑 하려고 들어왔습니다.
^^
오늘 박원순시장님 만나고 왔어요.
서울시 어린이 기자단 위촉식행사에 오셔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가족별로 사진찍는데 같이 서 주셨어요.

하필이면 오늘따라 거울도 안보고 머리를 묶었어요.

이쁘냐며 아이한테 물었더니,
왜 그리 신경쓰냐며 한 소리 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랬죠.

엄마가 좋아하는 분이야.

아이는 눈이 똥그래지더라구요. 여태 그런 말 한 적이 없으니...
그래서 존경하는 분으로 바꾸었답니다.^^

옆에서 같이 사진찍고, 악수도 하고 싶었는데...
소심한 저.

"시장님, 지지합니다" 하고 내려왔어요.

시장님이 감사하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_____^ 
기분 좋네요.
IP : 180.65.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
    '12.4.12 7:01 PM (115.140.xxx.84)

    부러워요~~~^^~

  • 2. 핵심
    '12.4.12 7:07 PM (27.115.xxx.14)

    핵심만 딱 잘 말하셨네요.

    지금 박시장님께

    시장님 지지합니다 만큼 더 확실하고 정확한 응원메시지가 있을까요?

    아마 오늘. 제가 그것도 오늘 만났다면

    무슨 시장할매처럼 시장님 손 붙들고 엉엉 울었을듯.

  • 3. 눈누난나
    '12.4.12 7:11 PM (110.11.xxx.143)

    좋으시겠어요~~ 말씀도 너무 잘하셨구요 ^^
    서울시에는 괜찮은 총선 결과였다고 하니 박시장님도 탄력받아 좋은 정책 많이 펼칠 수 있으실 거예요.

  • 4. ..
    '12.4.12 7:12 PM (39.116.xxx.243)

    보면 기분 좋은 시장님이에요.

  • 5. ...
    '12.4.12 7:16 PM (211.223.xxx.205)

    미래의 용을 만나신 셈이네요.

  • 6. 부럽네요
    '12.4.12 7:16 PM (114.129.xxx.95)

    인상이 너무좋으신 시장님 일도 똑부러지게잘하시고ㅎ

  • 7. 와 부럽당...
    '12.4.12 7:24 PM (119.70.xxx.81)

    부러워하면 지는건데...우째요? 저.

  • 8. ....
    '12.4.12 7:32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시장님이 정말 좋아하셨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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