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개인레슨과 학원중에 어느게 더 나은가요

..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2-04-12 16:57:01
 초등 아이 피아노를 가르칠려고 합니다 제가 집에서 조금 봐주고 있구요 1년전에 잠깐 두세달 개인 레슨 시켰었습니다. 아이가 다시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해서 가르치려 하는데 작년에 집에서 하는 레슨을 하니 번번이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 대접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 학원을 보내면 신경을 끌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아무래도 진도는 개인 레슨이 더 빨리 빼주실것 같고... 두개 다 경험있으신 82맘중에서 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210.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2 4:59 PM (115.140.xxx.168)

    레슨이 진리다 생각하고 1년 시키다 학원 보내는데요.

    우선 학원 보내면 레슨보다 진도는 느린것 같긴 한데, 아이가 의외로 좋아하네요.

    학원이 훨씬 재미있대요. 가서 잘 치는 언니들 보며 자극도 받는것 같고..

    레슨하다가 지겨워지면 학원도 다녀보고 그러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
    '12.4.12 5:04 PM (175.210.xxx.247)

    네...저도 학원이 애들이 더 재미있을것 같긴 해요. 근데 학원은 아무래도 매일 가야하니까 시간이 많이 뻇기는 것 같고...

  • 3. ...
    '12.4.12 5:14 PM (123.111.xxx.244)

    우리 아이는 집에서 개인 레슨을 4년 동안
    (아무리 선생님과 친해도 방문하시는 날마다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더군요^^;;)
    받다가 선생님께 사정이 생겨 지금은 학원으로 다니는데요,
    어떤 분들은 시작을 학원으로 해서 진도가 어느 정도 나가게 되면 개인 레슨으로 돌리는 게 좋다 하시는데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해요.
    일단 처음 악보보기라던가 손 모양 같은 기본기를 개인 레슨으로 확실하게 잡아 놓고
    나중에 학원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작품 배우는 게 더 낫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요즘 학원 가는 걸 아주 즐거워하는데
    그 전에 개인 선생님께서 기본기를 확실히 잡아주신 덕이라고 생각해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집에서 개인 레슨 받을 상황이 되신다는 전제하에
    저같음 개인으로 좀 더 기본을 다진 후, 아이가 학원으로 친구들과 함께 다니고 싶어하면
    그 때 보낼 것 같아요.

  • 4. 개인레슨
    '12.4.12 5:15 PM (122.40.xxx.41)

    추천요.
    집에 샘 오는건 좀 번거롭지만 그야말로 확실하지요.

  • 5. 하늘보리
    '12.4.12 5:27 PM (175.193.xxx.140)

    아이가 저학년이라면....아이가 하자는데로 하세요.....아마도 아이는 친구따라 학원을 갈 가능성이 높지요...

    지금 아이들은 학원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니까요....

    어짜피 피아니스트 만들거 아니면....즐겁게 피아노라도 칠수 있는 환경 만드세요....

    개인레슨과 피아노 학원의 차이는 대회가 있느냐...없느냐의 차이도 크답니다....

    드레스 대여해 입고 학원에서 하는 (주로 1년에 한번) 행사에 혼자서 피아노 치는모습.....

    그것도 아주 큰 경험이라 절대 잊지 않아요.....근데...개인은 그게 없어서...

  • 6. 촛불
    '12.4.12 6:25 PM (211.211.xxx.177)

    제가 어릴적부터 꾸준히 피아노를 쳤는데요

    실력향상엔 확실히 개인레슨이 좋아요.
    그런데 혼자하다보니 지칠때가 있죠.
    아이의 학습상태에 따라 적절히 학원과 레슨을 조절하는게 좋아요.

  • 7. ...
    '12.4.12 7:19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꾸준히 하려면 학원이요~~

  • 8.
    '12.4.12 7:54 PM (1.224.xxx.96)

    오래 치려면 레슨이 나을 것 같구요. 그저 악보보고 1,2년 치려면 학원이 낫구요. 저희 아이는 학원 2년정도 보내다 개인레슨으로 바꾸었는데 너무 좋아하던 피아노 치는 것을 이제는 스트레스로 여겨요.

    학원에서는 대충 쳐도 칭찬받다가 개인레슨 선생님한테는 하나부터 열까지 지적을 받으니 칠 맛이 안나나봐요. 하도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다시 학원으로 돌리겠다 하니 그건 싫대요. 왜냐면 학원은 너무 못가르친대요. 참 저희아이는 5년째로 오랫동안 칠 것 같아 개인레슨으로 바꾼거랍니다 작품곡 배울때는 레슨이 주1회여도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54 내가 감당할수있을만큼만 소유하기 - 냉동실 - 4 비우기 2012/05/18 1,903
109853 다음주 아이 소풍가는데 김밥에 시금치 넣으면 안되겠죠? 6 체험학습을 .. 2012/05/18 2,299
109852 요즘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보는데 얼마인가요? 2 이런 2012/05/18 1,213
109851 우리집에서 효과본 아토피피부 치료법! 20 라라라라 2012/05/18 4,503
109850 아이학원..30분정도라도 집에서 조금 쉬었다 가게 하는게 나을까.. 6 직장맘 2012/05/18 1,646
109849 이유를 모르겠는 이 건물주 할아버지의 심술(?) 11 왜그럴까 2012/05/18 3,250
109848 최철호가 시한부 역할이라니.. 3 2012/05/18 1,982
109847 1인 2주택이면요...세금이 어떻게 되는가요? 2 세금얼마나 2012/05/18 2,096
109846 수지나 분당쪽 임플란트 치과 추천 좀 해 주세요~ 2 웃음 2012/05/18 1,582
109845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72회-빈곤층은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1 하니티브이 2012/05/18 1,697
109844 아이를 살리는 7가지 약속 6 추억만이 2012/05/18 2,874
109843 어제MBC프라임 우유의 비밀인가 보신분 계세요? 15 우유 2012/05/18 6,042
109842 갑자기 찐살....관리하면 금방 빠질까요/... 3 ㅠㅠ 2012/05/18 1,861
109841 서울시 버스 파업 협상안 1 추억만이 2012/05/18 985
109840 강남 피부과 점빼기 3 .. 2012/05/18 4,928
109839 친정엄마와의 관계..갈등..상담받을곳이필요해요 7 유리의성 2012/05/18 4,921
109838 정말 집을 고쳐서 다시 내놓아야 할까요 9 부동산 2012/05/18 2,266
109837 스마트폰 요금제 어떤거 쓰시나요? 4 ,,,, 2012/05/18 1,742
109836 초등)쉬운 국어문제집,추천부탁드립니다~^^ 1 봉사활동 2012/05/18 1,462
109835 檢 '파이시티 비리' 최시중·박영준 구속 기소 세우실 2012/05/18 642
109834 미국, 한국 굴과 조개 수입 금지 1 샬랄라 2012/05/18 1,276
109833 전여옥 표절관련 소송기 1 0000 2012/05/18 1,107
109832 초등 1학년 받아쓰기 점수가 60점이네요 25 흑흑흑 2012/05/18 4,261
109831 노무현대통령 추모전시회를 부산에서 하는군요 4 추모전시회... 2012/05/18 808
109830 에어컨 실외기 이전설치 여쭤요.듭해요ㅠ.ㅠ 4 오월 2012/05/18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