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이 생일인데...

자축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2-04-12 16:52:58
멀리사는 친구 하나가 기억하고 축하해 주네요.
음력으로 쇠는지라 사실 저조차도 표시해놓지 않으면 깜빡해요.ㅎㅎ
친정엄마도 기억 못하시다가
제가 제 생일때면 엄마께 전화드려서
낳으시느라 고생하셨다고 감사드리면
딸 생일도 몰랐다고 하다 둘이 수다떨다 끊곤 하죠.ㅎㅎ

오늘은 엄마가 
제 생일 어제 지난 줄 알고 생일밥이라도 잘 챙겨 먹었나 싶어
아침부터 전화를 하셨던 모양이에요.ㅎㅎ
낮에 통화하면서 잠깐 수다 떨었네요.

결혼한지 좀 되었는데 아직 아이가 찾아오지 않는 난임이고
남편은 핸드폰에 저장은 해놓은 거 같은데 알아서 잘 챙기는 편은 아니고요.

다른 형제들은 그래도 생일날 서로 문자 정도는 챙기는 편인데
오늘은 아무도 문자가 없네요.ㅋㅋ
잊었나봐요.


어차피 생일 챙겨먹거나 따지는 거 좋아하는 편 아닌데
생일에도 잠잠한 핸드폰이 살짝 아쉽긴 하네요.ㅎㅎ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2.4.12 5:15 PM (115.143.xxx.59)

    어머~울아들도 오늘 생일인데..같네여..ㅎㅎ아들 낳았을때 벚꽂이 마구 휘날렸는데...

  • 2. ..
    '12.4.12 5:40 PM (110.12.xxx.246)

    짝짝짝짝짝~. 생일 축하드려요~. 원글님, 이쁜 하루 보내셔요~. ^^

  • 3. 저는 어제가
    '12.4.12 6:20 PM (218.37.xxx.34)

    생일이었어요.

    아침부터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투표소인증샷을 선물로 치마~
    설레발치며 한껏 들떴었는데...

    제 인생 가장 서글프고 화가나는 생일을 되고 말았네요...
    저녁에 당연히 축배를 들거라 생각했건만...흑흑

  • 4. ...
    '12.4.12 7:09 PM (211.246.xxx.8)

    해마다 오는 생일이지만,저또한 아무도 모르고 지나치네요. 남편은 해외출장, 이쁜딸둘 모르는눈치~ 근데 살짝 섭섭한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82 황당...초3 딸내미 입에서요... 2 blue 2012/04/16 2,460
97581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몰라서 물어.. 2012/04/16 11,466
97580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에고 2012/04/16 2,486
97579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2012/04/16 4,218
97578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탁현민 2012/04/16 3,076
97577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살림고수님들.. 2012/04/16 2,950
97576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627
97575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667
97574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5 상담 좀.... 2012/04/16 1,312
97573 농협 대출이 될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4/16 707
97572 중등 수학과 고등수학 연관성이 얼마나 있나요? 7 중2맘 2012/04/16 2,619
97571 남편이 살찌는 게 싫어요 ㅠㅠ 5 못된 여자 2012/04/16 1,967
97570 하나은행 인터넷가입되어있으시면 3 빨리요!!영.. 2012/04/16 1,113
97569 어린나이에 운동신경있는지는 어떻게아나요? 12 운동신경 2012/04/16 3,173
97568 '혈서 지원' 박정희, 친일인명사전 실린거 아셨던 분 6 나 알바아님.. 2012/04/16 1,000
97567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것 많이 얻어갈것 같네요 2 두아들들 2012/04/15 696
97566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6 종이달 2012/04/15 1,446
97565 급질)음식물쓰레기통에 상한음식버리면 안되나요??? 10 신비 2012/04/15 11,397
97564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4 걱정 2012/04/15 1,169
97563 코엑스 주변에 유치원애들 데리고 갈만한곳좀요?? 1 코엑스 2012/04/15 1,008
97562 틸만 전기렌지... 5 프라하의봄 2012/04/15 2,199
97561 토이 음반 중. 피아노곡 제목 질문드려요 4 ... 2012/04/15 882
97560 운동에 소질없는 아이를 예체능단에 보내면 나아질까요? 11 이클립스74.. 2012/04/15 1,266
97559 고3 딸 진로 고민...... 18 고3엄마 2012/04/15 3,794
97558 전 이런 사람 보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져요 18 ㅇㅇㅇ 2012/04/15 14,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