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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 혼자 노는 내용

아기엄마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2-04-12 15:28:54

27개월된 우리 아들..

 

자동차 담긴통 힘들게 가져가서 작은방 베란다에 자리잡더니,

박스에 담긴 샴푸 조용히 꺼내서 조금씩 자동차에 찍어바르면서 한참을 놀고 난 후 ,

 

거실에 와서 병원놀이 꺼내서 청진기로 자동차마다 진찰하면서,

 

안아픕니다~ 안아픕니다~ 아~ 하세요 합니다.

 

옆에서 몰카로 촬영하면서 82쿡 하고 있어요. ㅋㅋ

 

선거결과때문에 속상하게 열었던 하루도 이제 무르익고 있네요.

낮잠 좀 재워놓고 커피 한 잔 해야겠습니다.

 

 

 

IP : 1.252.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귀여워요~
    '12.4.12 3:35 PM (211.214.xxx.254)

    너무 귀여워요.. 그 말투까지 생생히 다 그려지네요. 원글님 글보니 집에 두고 온 울 아가 생각나네요.. 얼른 열씸히 일하고 칼퇴해야지~.

  • 2. 잘될꺼야
    '12.4.12 3:35 PM (175.195.xxx.55)

    부럽습니다 ^^ 저도 그런 행복하고 느긋한 시간을 갖고 싶네요

  • 3. 아기엄마
    '12.4.12 3:42 PM (1.252.xxx.136)

    넘 귀여워요님, 잘될거야님, 저도 지금 휴직중이라 내년이면 복직해요. 그래서인지 더 이 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 모두들 힘내요

  • 4. 발랄한기쁨
    '12.4.12 3:58 PM (175.112.xxx.38)

    안아픕니다~ 안아픕니다~ 아~ 하세요.
    아~ 귀여워, 빵 터졌어요.ㅋㅋㅋ
    아기엄마님 아드님은 병원가서 안우나봐요.. 관찰력도 좋네요~
    울 조카는 의사쌤 가운 자락만 보여도 울기 시작해서 병원 나올때까지 우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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