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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VS 경옥고

보약 조회수 : 7,532
작성일 : 2012-04-12 15:22:48

격무와 심한 스트레스로 남편의 상태가 메롱한데

어제 결과로 스트레스 가중되었어요.

담배도 심하게 많이 피구요.

해줄게 없어서

공진단과 경옥고 둘중에 하나를 먹게하고픈데

둘다 그냥 이름만 들어봤던거거든요.

본인은 속에 열이 많아 인삼은 안맞는다고 늘 이야기 했었어요.

한의원 갈시간은 없어서 어수선하지만 이곳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혹시 판매처도 같이 추천해주시면 좋겠구요.
IP : 222.237.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다른 약
    '12.4.12 3:55 PM (211.237.xxx.196)

    아주 다른 약이에요
    아무리 바쁘셔도 한의원 잠시 들러 진찰받으세요
    위의 두약이 아니라 다른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2. 보약
    '12.4.12 3:59 PM (222.237.xxx.36)

    전 그냥 같은 종류인줄 알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똥고집 남편을 한의원까지 왕림하게 할수 있을지...... 에효~~~

  • 3. 발랄한기쁨
    '12.4.12 4:05 PM (175.112.xxx.38)

    공진단은 녹용, 경옥고는 인삼 들어가는거에요.
    삼 안맞으시면 경옥고는 피하셔야해요.

  • 4. ..
    '12.4.12 4:54 PM (112.152.xxx.23)

    삼이 안맞으면 녹용도 안맞을 확률 높습니다.
    둘다 열이 많은 체질하고는 안맞거든요

  • 5. 아싸라비아
    '12.4.12 5:34 PM (119.67.xxx.200)

    경옥고는 모르겠고...
    공진단은 지난해 두어번 먹어본적 있어서 대답드리면..
    일단은 남편분 꼭 진맥해보셔야하구요..
    열 너무 많은 울 신랑이랑 저도 몸이 안좋아지면서 열도 많아지고 몸도 허약해져서 매일 골골했는데...
    정말 효과 만빵이었어요...
    신랑은 공황장애까지 와서 병원약 먹고 허열도 많고 그랬는데 병원약도 잘 안듣더니 공진단 먹고 너무 컨디션 좋아져서 한번더 먹고 큰고비는 넘겼어여..물론 병원약도 복용합니다만..
    저 역시 산후병이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골병든 사람이라 관절도 모두 상하고 기운도 없고 상열감도 많았는데 공진단 먹고 몸이 확 좋아지는게 느껴져서...많이 효과봤어요..
    경옥고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공진단 진맥후 드시는거 추천해드려요.,
    대신...저희는 단골 한의원이라 원장님께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주셨어여..
    그 후에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공진단으로 두번째 먹었을때는 첫번째만큼은 효과를 못봤었구요..

  • 6. 보약
    '12.4.12 7:48 PM (222.237.xxx.36)

    아싸라비아님 단골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솔깃하네요... 똥고집 남편 꼬드겨서 꼭 가보고 싶어서 그래요~

  • 7. 공진단이
    '12.4.13 12:22 AM (211.176.xxx.112)

    한알에 3만원 하루에 세알씩 한달 먹는 약이라고 알아요. 일반 보약보다 많이 비싸죠.
    그 비싼거 먹이실적에 도루묵 안 되시려면 꼭 진맥하고 드시게 하세요.

  • 8. 아싸라비아
    '12.4.15 4:15 PM (119.67.xxx.200)

    답변이 좀 늦었는데요...
    제가 사는곳이 경남이라 큰 도움은 못 될거같아요..^^;;
    제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결국 안면신경마비까지 왔었거든요 4년전에...구안와사라고 하죠..
    그때 동네에서 잘 한다는 소문듣고 갔었는데...원장님이 정말 의심(醫心)이 깊으셔서 장삿속 아니고 자존심 걸고 하시는 분이라....진맥도 잘 보시고 침도 잘 놓으시고 약도 잘 쓰세요...
    그런데 경남 시골 마을이라....아마도 너무 멀 듯~~^^;;

    저희가 그때 먹을때는.....일반적으로는 1알에 3~4만원 정도 판매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사향이 질이 굉장히 좋은게 들어와서 200알만 딱 맞춰서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1알당 5만원이었구요....50알씩 두 번 먹었어요...--;;
    50알중 30알은 신랑이 먹었어여 하루 한 알 정도 먹으면 된다고 하셨구요..필요할땐 두 알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한 알씩 먹어도 신랑이 큰 효과가 느껴진다고 하루 한 알씩 먹었구요..
    나머지 20알은 제가 먹었는데...전 몸이 좀 약하니 1/3 이나 1/2 씩 먹으라고 하셔서...첨엔 1/3씩 먹어서 한 알로 3일을 먹었죠...
    그렇게 며칠 먹다보니...반알씩 먹어도 될듯해서 하루 반알씩 먹었어요..
    그때 정말 어찌나 효과를 봤는지 마약인가 싶을 정도로...ㅋㅋㅋ
    근데...약 다 먹으후에도 약발이 꽤 지속되고 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달후 한번더 먹으려고 했을때는 지난번 고급사향으로 만든건 더이상 없어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공진단 먹었는데 첫번째 먹을때만큼의 효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긴 좋았어요..
    일반적인 3만원대 공진단에 들어가는 사향은 진짜 사향이 아니라 인공적인 사향의 효과를 내는걸 넣는다고 하든가? 암튼 기억을 정확히는 못하겠지만 사향이 귀한 재료이고 수입해야만 쓸수있는 재료라 진짜 사향 넣고 공진단 그만큼씩 다 못 만든다고해요..
    그래서 좋은거 들어왔을때 아는 사람들한테만 알려서 몇백알 딱 예약 받아서 만들어 팔고 땡하시더라구요.
    일반적으로 파는 공진단은 물론 아무때나 주문가능하구요~^^

  • 9. 아싸라비아
    '12.4.15 4:18 PM (119.67.xxx.200)

    참...공진단의 포인트는 사향이고..사향이 열을 내려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준다고...들은 기억이 나는데 정확한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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