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진단 VS 경옥고

보약 조회수 : 7,464
작성일 : 2012-04-12 15:22:48

격무와 심한 스트레스로 남편의 상태가 메롱한데

어제 결과로 스트레스 가중되었어요.

담배도 심하게 많이 피구요.

해줄게 없어서

공진단과 경옥고 둘중에 하나를 먹게하고픈데

둘다 그냥 이름만 들어봤던거거든요.

본인은 속에 열이 많아 인삼은 안맞는다고 늘 이야기 했었어요.

한의원 갈시간은 없어서 어수선하지만 이곳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혹시 판매처도 같이 추천해주시면 좋겠구요.
IP : 222.237.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다른 약
    '12.4.12 3:55 PM (211.237.xxx.196)

    아주 다른 약이에요
    아무리 바쁘셔도 한의원 잠시 들러 진찰받으세요
    위의 두약이 아니라 다른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2. 보약
    '12.4.12 3:59 PM (222.237.xxx.36)

    전 그냥 같은 종류인줄 알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똥고집 남편을 한의원까지 왕림하게 할수 있을지...... 에효~~~

  • 3. 발랄한기쁨
    '12.4.12 4:05 PM (175.112.xxx.38)

    공진단은 녹용, 경옥고는 인삼 들어가는거에요.
    삼 안맞으시면 경옥고는 피하셔야해요.

  • 4. ..
    '12.4.12 4:54 PM (112.152.xxx.23)

    삼이 안맞으면 녹용도 안맞을 확률 높습니다.
    둘다 열이 많은 체질하고는 안맞거든요

  • 5. 아싸라비아
    '12.4.12 5:34 PM (119.67.xxx.200)

    경옥고는 모르겠고...
    공진단은 지난해 두어번 먹어본적 있어서 대답드리면..
    일단은 남편분 꼭 진맥해보셔야하구요..
    열 너무 많은 울 신랑이랑 저도 몸이 안좋아지면서 열도 많아지고 몸도 허약해져서 매일 골골했는데...
    정말 효과 만빵이었어요...
    신랑은 공황장애까지 와서 병원약 먹고 허열도 많고 그랬는데 병원약도 잘 안듣더니 공진단 먹고 너무 컨디션 좋아져서 한번더 먹고 큰고비는 넘겼어여..물론 병원약도 복용합니다만..
    저 역시 산후병이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골병든 사람이라 관절도 모두 상하고 기운도 없고 상열감도 많았는데 공진단 먹고 몸이 확 좋아지는게 느껴져서...많이 효과봤어요..
    경옥고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공진단 진맥후 드시는거 추천해드려요.,
    대신...저희는 단골 한의원이라 원장님께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주셨어여..
    그 후에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공진단으로 두번째 먹었을때는 첫번째만큼은 효과를 못봤었구요..

  • 6. 보약
    '12.4.12 7:48 PM (222.237.xxx.36)

    아싸라비아님 단골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솔깃하네요... 똥고집 남편 꼬드겨서 꼭 가보고 싶어서 그래요~

  • 7. 공진단이
    '12.4.13 12:22 AM (211.176.xxx.112)

    한알에 3만원 하루에 세알씩 한달 먹는 약이라고 알아요. 일반 보약보다 많이 비싸죠.
    그 비싼거 먹이실적에 도루묵 안 되시려면 꼭 진맥하고 드시게 하세요.

  • 8. 아싸라비아
    '12.4.15 4:15 PM (119.67.xxx.200)

    답변이 좀 늦었는데요...
    제가 사는곳이 경남이라 큰 도움은 못 될거같아요..^^;;
    제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결국 안면신경마비까지 왔었거든요 4년전에...구안와사라고 하죠..
    그때 동네에서 잘 한다는 소문듣고 갔었는데...원장님이 정말 의심(醫心)이 깊으셔서 장삿속 아니고 자존심 걸고 하시는 분이라....진맥도 잘 보시고 침도 잘 놓으시고 약도 잘 쓰세요...
    그런데 경남 시골 마을이라....아마도 너무 멀 듯~~^^;;

    저희가 그때 먹을때는.....일반적으로는 1알에 3~4만원 정도 판매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사향이 질이 굉장히 좋은게 들어와서 200알만 딱 맞춰서 만든다고 하시더라구요...
    1알당 5만원이었구요....50알씩 두 번 먹었어요...--;;
    50알중 30알은 신랑이 먹었어여 하루 한 알 정도 먹으면 된다고 하셨구요..필요할땐 두 알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한 알씩 먹어도 신랑이 큰 효과가 느껴진다고 하루 한 알씩 먹었구요..
    나머지 20알은 제가 먹었는데...전 몸이 좀 약하니 1/3 이나 1/2 씩 먹으라고 하셔서...첨엔 1/3씩 먹어서 한 알로 3일을 먹었죠...
    그렇게 며칠 먹다보니...반알씩 먹어도 될듯해서 하루 반알씩 먹었어요..
    그때 정말 어찌나 효과를 봤는지 마약인가 싶을 정도로...ㅋㅋㅋ
    근데...약 다 먹으후에도 약발이 꽤 지속되고 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달후 한번더 먹으려고 했을때는 지난번 고급사향으로 만든건 더이상 없어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공진단 먹었는데 첫번째 먹을때만큼의 효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긴 좋았어요..
    일반적인 3만원대 공진단에 들어가는 사향은 진짜 사향이 아니라 인공적인 사향의 효과를 내는걸 넣는다고 하든가? 암튼 기억을 정확히는 못하겠지만 사향이 귀한 재료이고 수입해야만 쓸수있는 재료라 진짜 사향 넣고 공진단 그만큼씩 다 못 만든다고해요..
    그래서 좋은거 들어왔을때 아는 사람들한테만 알려서 몇백알 딱 예약 받아서 만들어 팔고 땡하시더라구요.
    일반적으로 파는 공진단은 물론 아무때나 주문가능하구요~^^

  • 9. 아싸라비아
    '12.4.15 4:18 PM (119.67.xxx.200)

    참...공진단의 포인트는 사향이고..사향이 열을 내려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준다고...들은 기억이 나는데 정확한건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84 중1 과학 참고서 질문 4 초보 2012/04/17 909
97183 학교다닐때 억울하게 벌청소 해보신분 계신가요?? 1 갈색와인 2012/04/17 975
97182 실직하면 실여급여 나오나요? 5 실업급여 2012/04/17 1,801
97181 루이비통 가방 질문이요? 6 소통 2012/04/17 1,585
97180 신혼집에 비데 있기없기?! 난 비데가 필요하오..흑흑-_ㅜ 10 정이루리 2012/04/17 2,465
97179 근데 정말 웃기지않나요. 7 ㅎㅎ 2012/04/17 1,529
97178 강남을 투표결과 정동영 김종훈 3%이상앞섰다고 8 아고라 2012/04/17 2,855
97177 이큅먼* 블라우스 사고 싶네요 ㅜㅜ 1 네모네모 2012/04/17 958
97176 우리는 왜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가 4 크림슨돔 2012/04/17 1,643
97175 남자친구가 아직도 회사에 있다네요.... 4 마음이..... 2012/04/17 1,320
97174 본인의 굿 쇼핑 앵글부츠 자랑 좀 해주세요~더불어 다른 품목도 .. 추천받음 2012/04/17 467
97173 엄기영씨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 5 진홍주 2012/04/17 1,558
97172 스마트폰 활용법 부탁드려요 3 드디어 2012/04/17 1,113
97171 인테리어공사,입주 후 샷시하게 생겼어요.. ㅠㅠㅠ 1 샷시 2012/04/17 1,736
97170 김희선과 이효리 42 .. 2012/04/17 18,838
97169 오늘 백분토론 게스트 볼만해요 2 700 2012/04/17 1,252
97168 남편이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12 .. 2012/04/17 3,800
97167 닥스 노세일 브랜드는 할인받을 방법이 없나요? 2 dht 2012/04/17 1,123
97166 하하..날씨 검색하다 갑자기 허탈하다못해 웃겨서..ㅎㅎ 8 ... 2012/04/17 2,413
97165 초1 아이 영어학원. 그만 둬도 되겠죠? 3 아.. 2012/04/17 1,348
97164 누수 문의.. 물이 새다 말다 하는 경우도 있나요? 6 누수가 사람.. 2012/04/17 3,746
97163 고양이가 자꾸 우리집 텃밭에 응가를 해요ㅠㅠ 5 고양이 2012/04/17 1,253
97162 초등 중간고사 엄마 2012/04/17 722
97161 엔디앤댑 vs 구호 11 브랜드 2012/04/17 4,026
97160 달맞이나 송정에 분위기 있는 커피숖? 4 부산 2012/04/17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