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분열된 자게 게시판,.. 자기생각 올렸음에도(실제로 저도 주변에서 듣는 얘기들과 같은 수준) 일방적으로 알바로 매도하고, 무시하고 했던 것들이 그들이 진실에 한발 다가갈 작은 기회마져도 외면하게 된 면도 있었던 것 같아요.
지상파는 물론 포털도 다 편향된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책듣고 인터넷 검색하고, 나꼼수(점잖은 분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는 과격한 말들도 있는)를 찾아 듣지 않는 그냥 하루하루 생활하기에 바쁘고 내가족 챙기기에도 바쁜 사람들이 진실을 알 수 있는 길이 얼마나 있을까요.. 정말 순수히 알고싶어서 얘기를 꺼내더라도 아무 생각없는 사람 취급하는 건 무려 45.7%의 무관심 층을 줄이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니들은 뭐가 잘나서 날 가르치려하느냐 하는 반감도 줄 수 있을 것이구요..
저만해도 정치에 관심갖게된거 10년도 채 안되거든요..
날선 댓글 달고 싶어도 한 발 물러서서 따뜻하게 품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구요..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을 지킨 것도 역시 진실의 힘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