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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간통녀들은 잘사는 걸까요 ?

궁금 조회수 : 13,285
작성일 : 2012-04-12 14:58:45

이유가 뭘까요 ?

의사 부부 이혼시키고 이혼남 꽤찬 간통녀, 떵떵거리고 잘 사네요.

본부인이 쫓아갔더니 되려 큰소리 치면서

니 남편이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데 어쩌라는 거냐고 소리질렀다고 하던데.

 

하늘은 불공평한건가 ?

아님 그녀들에게는 보통 사람에게는 없는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

IP : 161.122.xxx.10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년
    '12.4.12 3:04 PM (220.72.xxx.65)

    나중에 죽기전엔 벌받아요

    사는동안도 잘 안풀릴꺼구요

    잘살긴 멀 잘살아요 나중에 다 이상해지더군요

  • 2. ,,,
    '12.4.12 3:06 PM (119.71.xxx.179)

    그 여자 쫓아가서 될일이 아니네요. 남편놈의 문제가 아주 커보입니다--

  • 3. 음..
    '12.4.12 3:06 PM (220.82.xxx.157)

    저 아는 사람도 부인은 참 교양있고 좋은 사람이였는데요..
    그 의사남자가 데리고 있던 간호조무사랑 바람나서.. 그 조무사도 유부녀였어요
    이혼하고..그 여자랑 산대요..그냥..결혼식은 안하고.. 그 조무사가 애가 둘이에요..전남편이 키우지만..
    근데 그 간호조무사는 질이 많이 떨어지는 여잔데....도무지 이해가 안갔거든요..
    둘다 자란 환경이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꼈나보더라구요,,,
    암튼..개원해서..남자는 의사하고..여자는 간호조무사하면서 둘이 사나보더라구요..
    아무리 의사라지만..격은 있나봐요...
    그리고...그 여자..확실히 남자꼬시는 끼는 탁월해요..

  • 4. 과연 그럴까요?
    '12.4.12 3:07 PM (124.111.xxx.127)

    본인의 과거가 발목을 잡는 경우....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보지요.
    불륜으로 이루어진 관계인 경우 의부증이 생기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결국 본인이 다시 바람이 난다고 하더군요.
    사상누각입니다.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죠.

  • 5. 내생각
    '12.4.12 3:09 PM (116.125.xxx.58)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뭐든 더 욕심내고 더 움켜쥐는 사람이 더 갖게 되는듯해요.
    같은 테이블에 과자가 있다면 양손으로 움켜쥐는 사람과 하나씩 먹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양손으로 움켜쥐는 사람이 더 많은 몫을 갖게 되죠.
    대부분의 경우 혼자 다 먹는것 아니라고 제재를 하거나 똑같이 나눠주는 방법을 쓰기는 하지만
    그런게 없을때는 욕심부리는 사람의 몫이 커지고 옆의 사람은 자기몫까지 빼앗기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 절대 잘 풀리면 안된다고 믿고 싶지만 세상일이 내맘같지 않아 답답해요.

  • 6. 훗..
    '12.4.12 3:10 PM (211.50.xxx.140)

    20대 중반 가난한 고학생 제가 취직먼저해서 공부뒷바라지 하며 열씸히 살았더만 자기 취직하고 1년만에 바람피워 이혼했는데 그 바람녀와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아직 잘 살고 있다네요.. 새삼 십수년전 제 일이 떠올라 씁쓸합니다.

  • 7. 된다!!
    '12.4.12 3:14 PM (218.49.xxx.160)

    주위봐도
    사악한 사람들이 잘 살아요.
    이기적이고, 영악스럽고 할말 다하고 손해 안보려는 사람들이 잘살더라구요

    또 보면.. 놀거 다 놀고 나이트 돌아다닐것 돌아다니고, 이남자 저남자 자고 다니고 한 애도
    단박에 임신해서 그럭저럭 괜찮은집 남자랑 또 결혼해서 잘살고..
    사람은 좀 독하고 못되게 살 필요가 있는듯해요

  • 8. ..
    '12.4.12 3:16 PM (115.41.xxx.59)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있어요. 바람피워 처자식 버리고 집나갔는데
    그게 15년 전쯤 일이거든요. 그 인간들 아주 잘 살아요.
    그런 것 보면 인과응보라는 거 틀린 말 같아요.
    그 사람들 소식 듣고 싶지 않아도 종종듣는데 잘 산다는 말 들을 때마다
    아주 짜증나요.

  • 9. ...
    '12.4.12 3:22 PM (110.12.xxx.246)

    그 여자 쫓아가서 될일이 아니네요. 남편놈의 문제가 아주 커보입니다-- 2222222222

    그 여자, 남자 꼬시는 재주를 갈고 닦았나 보죠. 남자들이 뭘 원하는지 귀신같이 알거나.
    에구~ 어찌 저리 사누. 난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귀찮은데. ^^
    예전에 남자 공부하고 결혼 잘하는 법 연구 및 실습하는 여대생들 모임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살려면 저렇까지 해야 되나 하며 공포스러웠다는. ㅎㄷㄷ (여성비하 아니고 그런 애들도 있다고욥.)

  • 10. 새옹
    '12.4.12 4:11 PM (124.49.xxx.165)

    제 생각이긴 한데요 모든 부부가 진정한 자기짝을 만나서 알콩달콩 사는게 아니잖아요

    흠..간통이긴 하지만 어쩌면 그 둘이 진정한 자기짝이 아니었을가요?
    수준이 높든 낮든

    어쨌뜬 둘이는 천생연분인거죠

    꼭 먼저 결혼했다고 진정한 배필이라곤 할수 없잖아요

    그냥 저는 이런식으로도 생각해봤어요
    -_-

    불륜은 반대

  • 11. 남자심리 읽는 촉이요
    '12.4.12 4:14 PM (211.207.xxx.145)

    정치적인 여자일수록, 본인 판단을 접고 남자 심리 읽는 촉이 발달한 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두루두루 실전경험이 많아서 그렇기도하고 원래 심리를 잘 읽는 편이기도 하고요.

  • 12. 근데
    '12.4.12 4:21 PM (14.52.xxx.59)

    끝까지 호의호식하면서 잘 사는 사람은 드문것 같아요
    제 주위에 그런사람은 없고,연예인들이 많은데 그사람들 보면 끝까지 좋은 사람 얼마 없던데요 ㅠ

  • 13. 미안하지만
    '12.4.12 5:27 PM (14.138.xxx.221)

    지금 세대에는 모를꺼에요. 대대 손으로...2세 3세가 벌 받더군요.
    남에게 씻지 못할 상처준 인간들이요.

  • 14. ...
    '12.4.13 1:50 AM (115.126.xxx.140)

    어우.. 우리 아빠가 바람났거든요.
    그런데 자식들 벌받는다는 이야기가 제일 짜증나요.
    아빠가 가해자면 엄마는 피해자예요. 자식도 피해자고요.
    뭘 더 어떻게 벌을 받나요? 어우.. ㅜㅜ

  • 15. 000
    '12.4.13 2:00 AM (94.218.xxx.97)

    삘 무시하고 조건 적당히 결혼하는 사람들도 솔직히 있잖아요.

    나중에 정말 삘 오는 사람 만나면 뭐..도리없죠. 그러게 조건만 볼 것도 아니요 조건없이 사랑만으로도 안되고.

  • 16. ..
    '12.4.13 5:14 AM (189.79.xxx.129)

    ㅋㅋ 웃을 일은 아닌데...점 세개님 너무 귀여우셔서 ㅎㅎㅎ
    저도 저 어릴때 아빠가 바람 많이 피셨었는데..
    자식들은 벌 안 받아요..짜증내지 마세요..

  • 17. ....
    '12.4.13 6:07 AM (220.76.xxx.212)

    둘이 같이 사는 그쪽 자식이 벌 받는다는 얘기 아닐까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아는 케이스는 벌써 옛날에 바람나서 지금은 자식들만 남은 경우인데 바람난 후의 자식들만 잘 되었다는...
    나중 자식들이 돈도 돈이지만, 공부도 많이 하고 좋은 짝들 만나서 서로 위하고 사는....
    원래 자식들은 지원도 잘 못 받고, 학교도 그냥저냥...
    쓰다보니 뭐 이런 멍멍이 같은.....생각이 절로 드네요. ㅠㅠ

  • 18. 제 친구중..
    '12.4.13 6:15 AM (122.60.xxx.241)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결혼하면서,
    친구 어머니가 상간녀?(유부남이였던 아버지를 이혼시키고 결혼하셨다고 해요)였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그것도 결혼 상대남의 고모가 알게되셔서 남자집안이 다 알게 되었죠.
    친구도 남자도 다 제 친구여서, 저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왔는데요..
    그동안 친구 어머니가 조금 특별하다 생각만 했지, 전혀 몰랐었어요.
    (친구말로는 친가와는 왕래가 전혀 없고, 외가와만 친하다고 하고,, 입주가정부 있고 전혀 집안일을 안하세요. 밥도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아직까지도 자기 엄마가 상간녀였다는 사실을 모를거예요.
    하지만, 그 이유로 남자는 자기 장모님을 아주 싫어하게 되었어요.
    세상 정말 좁아요. 어찌어찌 다 알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친구 오빠는 이혼해서 부모님이 손주 돌보며 사시구요,
    친구도 문제가 좀 있어요.. 그게 부모님탓은 아니지만,, 부모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할것 같아요..

  • 19. 절대 잘 살지 못해요
    '12.4.13 7:31 AM (188.22.xxx.224)

    그 죄는 당사자가 못받으면 자식대가 받는다는데
    살아보니 주변을 보면 맞는 말이더군요
    벌받는 자식은 상간녀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이죠
    세상 착하게 살아야겠다는게 나이들면서 확고하게 드는 생각입니다

  • 20. ....
    '12.4.13 7:46 AM (96.250.xxx.221)

    다른 얘기지만 왜 '이순자'가 생각나는지......

    더구나 그자식에 손주들까지 잘 사는거 보면.....

    어제도 연좌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어점 그리 얼굴을 들고 다니는지....

  • 21. 흐흐
    '12.4.13 8:32 AM (1.236.xxx.175)

    왜 상간녀랑 살까요? 조강지처를 버리고...

    본처가 더 이쁜데, 왜 더 못난 여자랑 사는 경우는요.

    상강녀는 죄는 그 자식들이 받고,

    내 억울함은 내 자식들이 보상 받나요?

    상간녀와 제비의 특징 중 하나가, 상대편 말을 잘 들어주고, 호응을 잘 해주지요. 간섭하지 않고...

    배우자에게 그러는 사람 손 들어 보아요. ^^;

  • 22. ^**^
    '12.4.13 8:33 AM (144.59.xxx.226)

    부모이자 자식이기도한 나이지만,
    잉과응부는 당대에 발생이 되기도 하고,
    그 당대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유도 모르고 당하는 후대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그런말 하쟌아요.

    늘,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속으로 빌어요.
    제발 그모든 죄들,
    당신 살아있을때,
    어떤식으로든 다 죄값 치루고 세상 떠나시라고.
    아무런 죄도 없는 후대에 남기지 마시라고.

  • 23. 원글의
    '12.4.13 9:39 AM (161.122.xxx.107)

    너무 비약이 심한지 모르지만, 11일에 투표하고 동네 고기집에 갔어요.
    6개월전에 호주산/한우 이렇게 팔던 곳인데 이제 다 미국산을 쓰더군요. 사람들 진짜 많고..
    마트가면 외국산 과일들이 한국산 과일들보다 훨싸고, 칠레포도니 뉴질렌드키위니 켈리포니아 오렌지가 점령하고 있고...
    투표결과도 그렇고, 원글에 말씀드린 상간녀도 그렇고.

    제 45년 인생의 가치관이 흔들린다고나 할까요. 그런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 크면 제 손자손녀들은 미국산 쌀 먹게되겠지요. 지금 다들 당연하게 미국산 고기먹네요.
    신토불이란 말도 제 손자손녀들은 모르고 크게 되겠지요.

    제가 이제까지 믿고 살아왔던 것들이 너무나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유부남이고 뭐고 내가 좋으면 빼앗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수입식품이 뭐가 어때서 ? 우리애들 아침마다 시리얼 먹는데 왜 ? 꼭 밥먹어야되? 이런 젊은 엄마들도
    너무 많아지고. (아니 근데 왜 박근혜씨는 왜 그리 주구장창 인기가 있는지 미스테리)

    제가 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4.
    '12.4.13 9:40 AM (150.183.xxx.252)

    그 죄는 자식들이 왜 받나요?
    당사자가 받아야지요 (저 주변에 불륜한 사람 없어요 ^^;; 저포함..오해 마시라고;;;;)

    인과응보라 하면 솔직히 본부인도 뭔가 죄가 있어서
    남편 바람벌 받는다 이런해석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그 죄는 아무리 자식한테 오는지 안오는지 모르겠지만
    그 죄를 저지른 사람이 받아야 맞는거죠...

  • 25. 정말
    '12.4.13 9:46 AM (112.151.xxx.112)

    불륜으로 한 가정 깨서 결혼한 사람들 나이들어
    자식이 크니
    자식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하는게 있어요
    그레서 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픽션으로 가거나, 슬쩍슬쩍 눈치 보면서 오히려
    살기가 힘드네 어쩌네로 빠지거나

  • 26. 입속의 혀같이
    '12.4.13 10:58 AM (211.207.xxx.145)

    상간녀와 제비의 특징 중 하나가, 상대편 말을 잘 들어주고,
    호응을 잘 해주지요. 간섭하지 않고 222222222
    성격자체가 야들야들해서 겉으로 보기엔 그런데로 사는게 아닌지.

  • 27. ..
    '12.4.13 12:02 PM (66.56.xxx.73)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에요.

  • 28. 조금 다른이야기
    '12.4.13 12:10 PM (211.224.xxx.193)

    방송서 본건데 왜 조강지처보다 못난 간통녀랑 바람이 나느냐? 그 이유는 너무 잘나고 우아하고 교양있는 부인한테서는 뭔가 위축감이 들고 나보다 못한 간통녀한테서 정신적 안정감을 얻는데요. 헤이해져 있어도 뭐라고 안하고 그런걸 보여줘도 전혀 남부끄럽지 않고 편한 상대. 그래서 항상 잘난 조강지처 놔두고 바람난 남편의 간통녀는 조강지처보다 못한 여자랍니다.

  • 29. 아놀드
    '12.4.13 12:14 PM (211.207.xxx.145)

    슈왈제네거 간통녀 아주머니 생각이 나네요, 웬지.

  • 30. 힘냅씨다
    '12.4.13 1:01 PM (183.109.xxx.26)

    간통녀 아이가 불쌍하다

    커서 그아이가 무슨생각을 할까요

    아내의 유혹이 생각나는군요

  • 31. ...
    '12.4.13 1:50 PM (110.12.xxx.41)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에요. 2222222222222222222
    사람마다 다르겠죠. 어떤 집단에서 사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겠고요.

    "헤이해져 있어도 뭐라고 안하고 그런걸 보여줘도 전혀 남부끄럽지 않고 편한 상대"인 부부들이
    마음 편하게 잘 사는 것 같아요. 친구처럼 애인처럼. 이런 부부들은 헤어지기도 힘든 것 같다는. ^^

  • 32. @@
    '12.4.13 3:22 PM (210.216.xxx.148)

    에전 살던 위층에 상간녀가 살고 잇었죠~
    딸이 있어요.
    올 인 하더군요....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학교에서 인정 받지만...사람들 사이 이간질 시켜서 자모회 나온 엄마도 왕따. 그애도 애들 사이에 이간질로 왕따 라고 하더군요.

    너무 슬픈 얘긴데...아 이런게 당하는거구나 싶더군요.

  • 33. 한쪽
    '12.4.13 3:46 PM (59.187.xxx.16)

    피해자, 가해자말고
    상간남, 상간녀 사이에서 태어나는 자식들 말인거 같은데요
    쪼 위에 점 세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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