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저번시험에서 300점 만점에,85점 받아와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아들도 좀 충격을받았는지,없는 살림에 학원은 못다녀도 자습하고 인강하고,전 보다는 열심히 하더라구요.
이번 시험은,300점만점에 140점 맞아와... 처음에는 50점이상올랐으니,꽤올랐다 생각해 희망이 있다했더니...
동네 영희엄마,길동엄마가... 일제히 계속 떠드네요.140점이 뭐녜요.그것도 점수냐고 개망한 거라고..
옆집 순돌이는 152점이라나 뭐라나...아주 잔치 분위기구요...
개망한 것 맞죠??
올 년말에는 젤 큰 시험 하나 남았는데,아예 기대할것없이 싹수가 노란거겠죠?
노력해서 50점 올리면 뭐해요,만점도 못받아 온 ,이 몹쓸 녀석 아주 내쫓아 버릴까요...?
현명한 엄마의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