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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마음을 가라 앉치려고 해도 가라앉질 않아요..

..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2-04-12 14:36:59

어차피 끝난 총선..다시 생각해서 뭐하냐..잊자..잊자..해도 도저히 잊혀지질 않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터져버릴것같아요.....앞으로 더욱더 팍팍해질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선거 끝났으니..새누리당이 아직도 제1여당이니 야당들을 얼마나 옥죄고 없는 죄까지 만들어서 쑤셔 댈까요..

 

그 모진 고통에 아프다 힘들다 내비칠수도 없을텐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어디가서 이야기도 할수 없는 이 답답한 심정을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마냥 쓰러지고 싶고 마냥 엎드려 있고 싶습니다....다신 일어 나고 싶지 않을만큼이요....

 

IP : 121.172.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12.4.12 2:39 PM (175.117.xxx.233)

    저도 아침까지 울었어요
    다시 일어나실 수 있어요
    지면 안돼죠

  • 2. 사방이 적이라...
    '12.4.12 2:41 PM (183.100.xxx.68)

    방송 장악되고(몽땅 프리랜서 아나운서들로 도배를 했더군요) 신문도 적이고
    선관위며 검찰이며 경찰이며 어디 적 아닌 곳 없었습니다.

    이정도 해 준것만 해도 정말 잘 해준 거 아닌가요......
    너무 애처롭습니다. 비난보다는 위로를, 격려를, 당선되신 분들이 잘 해주시기를
    아깝게 낙선하신 분들에게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싶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3. ..
    '12.4.12 2:50 PM (115.136.xxx.195)

    이제 예선전 끝났는데
    본선 남은것 어떻게 하시려구요.
    속상한 결과이긴 하지만, 이일이 전화위복이 될수있습니다.
    대선 8개월 남았어요.
    우리 최선다하고 그때가서 맘껏웃자구요.
    힘내세요. 우리이제 시작이예요.

  • 4. 그래도
    '12.4.12 2:53 PM (112.173.xxx.101)

    기운내세요...
    아무리 짓밟히고 고통당해도 꿋꿋이 다시 살아 일어나는 잡초들 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지러운 비바람을 뚫고 일어나셔야죠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우리 고생 많이하고 서러운일 억울한일 많이 겪었잖아요
    낙이 올날 멀지 않았어요 고지가 바로 저긴데 여기서 주저 앉을순 없잖아요
    마지막 남은 힘까지 끌어모아 다시 일어날때 우리에게 기적같은 미래가 올거예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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