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디스크 수술..(경험담 부탁요^^)

질문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12-04-12 14:19:36

어머님께서 허리때문에 다리까지 아프신지 꽤 되셨어요.

그냥 근근히 참아오셨는데 이번에는 많이 아프신지 수술을 생각하고 계세요.

일흔이 넘으셔서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무섭긴한데 본인이 아프다하시니 알아보고있는데요.

일단 지방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라하는데 엑스레이만 찍어본 상태구요.

제가 수원에 살고있어서 이쪽 병원으로 가볼까하는데

우선 수술여부 진단은 아주대병원에서 받아볼까하구요.

근처에 척추전문 웰스기념병원도 있고 이춘택병원도 있는데

전문병원이 나을까요 종합병원이 나을까요?

어르신들 허리수술후 예후는 보통 어떤가요? 해도 후회 없을까요?

허리수술 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이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

 

IP : 39.117.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아빠께서
    '12.4.12 3:16 PM (112.156.xxx.60)

    10여년 전에 우리들병원에서 수술하셨어요.
    들것에 실려서 들어가셨는데, 하루 입원하고 걸어서 퇴원하셨죠. 회복도 빨랐구요.
    절개하지 않고, 레이저로 하는 수술이었어요.
    우리들병원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해요.

  • 2. 수원살아요.
    '12.4.12 3:29 PM (118.34.xxx.233)

    윌스기념병원 괜찮아요. 몇년전 척추관협착증으로 8시간 대수술받으신 시어머니,
    잘 회복되어서 건강하세요. 디스크 레이저는 '수술'이라 하지않고 '시술'이라 하더군요.
    친정엄마 며칠전에 서울 집근처에서 하셨어요.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랑 다른곳에서도 진찰받으셨는데,
    너무 멀어서 집가까운 곳에서 했지만, 의사가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잘해서 혼자 독립해서 개원한 곳이긴
    하네요. 병원에 모시고 가서 CT나 MRI 찍어보고 증상 자세히 진찰받으세요.

  • 3. 나무
    '12.4.12 5:48 PM (211.246.xxx.90)

    작년 시월 윌스에서 수술했습니다 일부러 로긴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윌스는 강도나 마찬가지예요.
    긴 글은 어렵구요..... 하반신 마취해서 정신 있었는데 누가 수술쌨는지 몰라요.... 한참 누웠다가 다했다길래 언제했냐 누가 했냐니까 담당의가 했답니다.... 난 안온걸로 안다 씨씨티비 확인하자했더니 없답니다.... 수술끝낸 몸으로싸우기 뭐해서 그냥 뒀는데 퇴원할때보니 카메라 있더라구요.... 더이상 말 못합니다.
    무조건 수술 강요하는 도둑이예요 쓸데없는검사 다하구요....
    으~~~~~~ 스맛폰이라 그만쓸께요.
    절대 윌스는......
    건물만 깨끗하지 수술실은 창고,.,.. 박스 막 쌓아놓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66 에너지라곤 없는 무기력증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6/07 2,682
116465 친정엄마가 딸한테 반찬값 받는 경우도 있나요? 46 2012/06/07 15,690
116464 토사곽란..도와주세요.. 4 애플망고 2012/06/07 4,075
116463 121.161.xxx.93 시험보고 허해서 자꾸 글올려? 14 ㅇㅇ 2012/06/07 1,148
116462 디지털카메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스마트폰 사는게 나을까요? 6 어쩌죠? 2012/06/07 2,101
116461 영업(보험...등등) 하시는 분들 사무실 분위기 어떤가요? 3 .... 2012/06/07 1,082
116460 집에 유선전화 없는데도 살만하네요. 10 말랑제리 2012/06/07 1,963
116459 딸기 이제 못사는건가요? 7 .. 2012/06/07 1,990
116458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익힘 책이요 9 시원답답 2012/06/07 2,511
116457 영어로 북리포트 쓰는 중인데 도와주세요 2 핼프~ 2012/06/07 1,315
116456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477
116455 부동산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네요.반포래미안 5 ... 2012/06/07 4,388
116454 맨 인 블랙3 초등1이 볼수 있을까요 2 ... 2012/06/07 940
116453 최소한 이런 어머니는 되지 맙시다. 4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5,356
116452 치킨집 개업선물 추천해주세요. 5 ^^ 2012/06/07 3,519
116451 방금 ebs 엄마와 사춘기딸 얘기 보셨나요... 6 안타까워요... 2012/06/07 5,821
116450 다들 모의고사점수는 잘나오지 않음? 6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139
116449 전 모의고사 338점 나왔는네 만족해요.. 3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060
116448 상공회의소 한자 상설시험 아시는 분~~ 2 빠리지엔 2012/06/07 883
116447 박원순이가 난리더니 이젠 곽노현이가 개포주공1단지에 ... 2012/06/07 1,145
116446 재수없는 삼성카드해지방법? 4 007뽄드 2012/06/07 5,097
116445 제 고민좀 봐주세요..ㅠ.ㅠ 조언부탁드려요[부동산관련] 5 님들이라면 2012/06/07 1,765
116444 임플란트 마취 부작용으로 오늘 고생했는데 2차수술도 마취를 하나.. 1 노을 2012/06/07 2,075
116443 이런 그릇(?) 어디 팔까요? 11 어디파나요 2012/06/07 4,260
116442 딸아이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셧는데요 10 급해요 2012/06/07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