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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갱이지역이 고향이신분들..

..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2-04-12 13:19:50

다들 이번에 빨갱이로 물든 지역이 고향이시고
부모님 계시는 회원님들 전화 하셨나여?

저 아시는분 빨갱이지역에 전화해서 창피해서 못살겠다 한탄 하셨다네요..
부모야 살아갈날이 길지 않지만 손주/손자 는 어떻게 하냐고...울고 불고..흐흑.

음냐..
IP : 125.128.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뻘갱이 지역인데요
    '12.4.12 1:21 PM (114.129.xxx.95)

    저희 부모님,형제들은 이번에 뻘갱이 안찍었어요 ㅠㅠ

  • 2. 강원도사람
    '12.4.12 1:21 PM (121.151.xxx.146)

    저희엄마나 친정식구들 저보다 더한 야당사람들이라서
    그런 전화못합니다
    그냥 우리끼리 한탄할뿐인거죠^^

  • 3. 챙피하긴해요
    '12.4.12 1:22 PM (114.129.xxx.95)

    선거때마다 넘 쪽팔려서 살수가 없긴해요 ;;;

  • 4. ㅠ.ㅠ
    '12.4.12 1:22 PM (116.34.xxx.204)

    그 동네 놀러가지도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보니,
    제가 사는 곳이 빨강이에요...
    ㅠ.ㅠ

  • 5. 세종이요
    '12.4.12 1:23 PM (124.46.xxx.5)

    신라의 전성시대더군요..
    신라와 일본인 후예들답게.

  • 6. 빨갱이지역에사는데요
    '12.4.12 1:24 PM (118.38.xxx.44)

    부모님부터 지인들까지 전부 빨갱이를 안찍는 사람들이라.....
    근데 워낙들 단련이 되어서리 별로 절망들도 안합니다.

    어디가서 빨갱이지역 산다고 말하기 챙피하다기는 하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맷집들이 좋아져서요.

  • 7. ...
    '12.4.12 1:25 PM (59.86.xxx.217)

    울딸시아버지는 시어머니와 아들들이 아무리 뜯어말려도 씨알도 안먹히는 빨갱이라 포기했답니다
    왕보수성격인데도 이젠 여자가 대통령되도 괜찮은세상이라고까지 한대요

  • 8. 복사왕이
    '12.4.12 1:29 PM (122.47.xxx.4) - 삭제된댓글

    어떻게 국회의원이 될수 있냐고~~~~~요
    하태경은 또 뭐고~에휴

  • 9. 빨갱이지역에사는데요
    '12.4.12 1:36 PM (118.38.xxx.44)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대통령 득표율보고 너무 참담해서 (당시 25~8%쯤 나왔죠 )
    .........
    환호가 아니라 펑펑 울었어요.
    기가 막히고 허탈해서요.
    그 심정 알아줄 사람도 없고...........

  • 10. 허허...
    '12.4.12 2:22 PM (1.224.xxx.192)

    우리 빨갱이 지역에선 만삭 임산부가 당선 되셨어요..
    위대하세요^^
    개념이 꽉차서....사람보고 뽑았다네요..
    울 엄니께서...
    평소..여자가 무슨 특히 임신한 여자가 무슨일을 해 하시는 분들이.

    개념이 넘치다 못해...활화산이 된모양이에요..

    살짝 생각했어요.
    숫자를 혹시 1번밖에 모르시나 하고...

    실수한게 여행보내드리지 못한게 한이되네요..
    고놈에 돈 몇푼 아껴보자고..내비뒀더니..

    창피해서 살수가 없어요.

  • 11. ...
    '12.4.12 2:32 PM (112.167.xxx.205)

    빨갱이동네인데요,
    참 말하는 뽄새하고는...
    빨갱이 찍진 않았지만 댁들 그러는거 보면 댁들도 괜히 빨갱이 찍고 싶은 마음 들겟어요.

  • 12. 키니
    '12.4.12 2:56 PM (61.79.xxx.163)

    울 아버지는 전통 민통인데, 울 엄마는 새누리 편.
    선거때마다 엄마랑은 전화로 다투죠.
    어제 6석이 다 빨갱인거 보고 열받아서 전화해서 한소리했어요
    진짜 챙피해죽겠다고, 나 이제 어디가서 울산 출신이라고 말 못한다고, 뭘 보고 사냐고...
    한참 침묵하신 울 엄마. ' 나 오늘 투표 못했다. 너무 그러지마라." ㅠㅠ

    답답합니다. 정말 속이 터질것 같아요. 챙피해서 미치겠어요.

  • 13. ...
    '12.4.12 4:41 PM (58.34.xxx.49)

    원글님은 어디사세요?

  • 14. ..
    '12.4.12 4:56 PM (125.128.xxx.208)

    저는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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