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준비물 꼭 필요한 것만 알려주세요.

멘붕탈출 조회수 : 6,954
작성일 : 2012-04-12 13:07:34

아기는 중이염으로 밤새 칭얼대는데

속이상해 잠도 못자고 완전 멘붕상태예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또다시 정신 바짝 차려야겠지요??

 

이유식 시작하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뭔 준비물들이 이렇게 많은지..

요즘은 다들 해외직구로 물건들을 구입하나봐요?

저는 그런거 할 여력도 없고ㅡ.ㅡ

가능하면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싶은데..

꼭 갖추어야 할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이유식 냄비 (아미쿡 밀크팬이 죻나요?)

이유식 스푼

 

도 뭐가 있을까요? ㅠ

저는 저 두 개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턱받이는 큰 손수건 준비해뒀고, 이유식 보관용기는 락앤락 같은거 사용할까 하구요.

도마는 작은거 이유식 용으로 하나 있고 칼은 그냥 쓰던거 쓸까 하구요.

야채는 그냥 칼로 다질까 하는데..

제가 놓치는게 있는지 좀 봐주세요~

IP : 220.124.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2 1:08 PM (199.43.xxx.124)

    저는 이유식 냄비 안 샀어요. 도마도 안 샀고요.

    이유식 스푼과 용기, 이유식마스터만 사서 걍 하고 있어요. 강해지자 아가야 하면서 ㅎㅎㅎ

  • 2. ㅁㅁㅁ
    '12.4.12 1:09 PM (58.143.xxx.216)

    전 밀크팬이랑 이유식숟가락 하나 샀구요..
    옥수수로 만든 뭐래나하면서 강판이랑 이것저것든거 샀는데 채만 제대로 썼어요.. 돈아깝...

  • 3.
    '12.4.12 1:09 PM (1.245.xxx.27)

    작은 강판 있으면 편해요.
    처음엔 다지기 보다 강판에 갈아서 (당근 같은 것) 조리했거든요.
    쌀 불려서 갈 때는 미니믹서가 편했구요.

  • 4. 딸랑
    '12.4.12 1:11 PM (115.140.xxx.84)

    아가 숟가락 하나요

    나머진 집에있는 냄비 거름망 ..
    사실 전용도마같은거 없어도되는데
    있으시다니

    애들 금방크고 아까워요

  • 5. 사비공주
    '12.4.12 1:12 PM (121.136.xxx.210)

    이유식 냄비 비싼거 쓸 필요없어요.
    적당히 작은 스탠 냄비써도 무방해요.
    바로 만들어주면 아가한테 좋겠지만 애가 다 먹는것도 아니고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니까
    하루나 이틀치 만들어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작은 찜기 있으면 더 좋아요.
    각종 야채쪄서 숟가락 으로 눌러준후에 밥하고 섞에 먹이는게
    칼로 다져서 요리하는 거보다 시간도 덜들고 간편해요.

  • 6. 원글
    '12.4.12 1:23 PM (220.124.xxx.131)

    냄비는 작은게 없어서 겸사겸사 밀크팬 하나 구입할까 했구요.
    강판이랑 찜기정도 있으면 편하겠네요.
    적당한거 있나 검색하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 7. 봉봉이
    '12.4.12 1:25 PM (59.2.xxx.137)

    이유식시작한지 한달조금 안되는 아기엄마에요.
    저도 첨에 이유식할때 준비물장만하는데만 한달걸렸어요.
    나름 필요한것만 산다고 샀는데
    지금보니 다 쓰잘데기없어요.ㅋ
    저도 직구해서 남들 구입하는거 멋도모르고 다 샀는데 지금 완전 후회중
    미니믹서기부터 핸드블렌더까지 안산게없네요-- 이유식준비물사는데만 거의 70만원쓴듯 ㅜㅜ

    직구는 남들하는거 교집합되는거위주로 산다고 다 샀는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그럴수도있찌만 쓰는건 베이비욘턱받이(실리콘같은 턱받이) 에요.

    한달차 엄마로서 필요하다 생각되는건
    편수냄비(저희집엔 없었어요. 아미쿡도 좀 비싸던데,한일꺼 뚜껑없는 편수냄비 2만1천원인가에 샀어요.)
    그리고 실리콘스패츌러(요거 국산껄로 8천원인가에샀음)
    글구 이유식기도 샀는데, 안쓰고있고요
    글라스락 용기에 바로 먹어요.

    이유식스푼은 당근 필요하고요.

    아직은 크게 도마,칼 쓸일이 없어요.
    만일 도마 산다면 1개만사고, 종이호일 대고 고기 썰어도되요.
    저희집애기는 만6개월 10일지났는데, 아직은 부스터에 먹이는게 불편해서
    바운서에서 먹이는데
    부스터는 주위사람보면 다 필요하다고 하네요.

    글구 필요한거 요즘은 그담날 도착하니
    하시면서 필요한거 바로바로 구입하세요^^

  • 8. 봉봉이
    '12.4.12 1:30 PM (59.2.xxx.137)

    기본적으로 필요한건,
    1.편수냄비(이왕이면 스텐)
    2.글라스락등 이유식 보관용기(보통 한번만들면 3번먺일꺼 만들게되더라고요)
    3.턱받이(면보다,실리콘이나 고무로된게 사용하기좋아요)
    4.숟가락
    5.빨대컵(전 아직 사놓고 안써봤어요)
    6.도마,칼 (책에는 따로 쓰는게 좋다해서 전 다 구입했는데, 어차피 오래끓여서 만드니 따로 안사도되지싶어요.)
    7.부스터등 아기 앉혀서 먹일수있는거(바른식사습관 길들이기에 좋대요)

    꼭필요한거 요정도같아요.
    전 직구해서 변비에좋다는 푸른쥬스니,철분쌀등 다 구입했는데..ㅋㅋ
    저희집아기 예쩐엔 변비했는데 오히려 이유식하고나선 잘먹으니 매일 똥누고,ㅋㅋ
    고기주고하니 철분쌀쓸일이 없어요. 사용법도 잘모르겠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만하세용^^

  • 9. 봉봉이
    '12.4.12 1:33 PM (59.2.xxx.137)

    82쿡 로긴해서 쓰는게 백만년만인데, 수정이 안되네요.
    젤 중요한거
    미니믹서기요!!!!!
    필요없다는 분도 많으신데
    전 완전 잘쓰거던요.
    집에 큰믹서기도있고, 핸드블렌더도 이번에 새로샀는데
    아직 초기라 그런지 미니믹서기 없음 클날뻔했어요!
    이거는 이유식용으로 쓸꺼라 최저가 검색해서 신일꺼 2만2천원인가에 샀음
    이유식끝나면 중고로 팔라고요.ㅋ

  • 10. 봉봉이
    '12.4.12 1:34 PM (59.2.xxx.137)

    강판 집에있긴한데
    게으른 엄마라 걍 미니믹서기에 갈아버림.--;

  • 11. 심술시어머니 예정자..
    '12.4.12 2:22 PM (203.248.xxx.13)

    이유식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거 꼽으라면..
    과일즙이나 야채즙 낼때 사용할 작은 강판만 필요 할거 같아요.
    도마 집에서 사용하는거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스탠냄비 작은사이즈 있으면 사용하면 되구요..

    어려서 너무 비싼옷,비싼 장난감..대부분 엄마 만족감인거 같아요..
    나 아이한테 이렇게 철저하게 잘해준다..우리아기는 이렇게 고급스럽게
    키운다..? 하는 만족감..

    아이키운지 20년이 지낫지만..20년전에도 이유식,간식 다 집에서 만들어먹였지만
    특별히 이유식 도구 사들이거나 하지 않았어요..그냥 어른들 쓰는 도구로 이유식 만들어 먹였지만
    아이들 둘다 잘 자랐습니다..

    아이는 자주 들여다보고 눈 자주 맞추어주고 그렇게 키웠어도 잘자랐어요..
    20년전에도 종이기저귀있었지만...외출 외에는 집에서 천기저기 사용해서 키웠구요..
    천기저귀 사용하니 아이를 자주 만질수밖에 없구요..

    아주 튼튼하고 사랑많은 아이로 잘컷어요..
    너무 많은걸 안사들여도 아이 잘큽니다..

  • 12. 애들숟가락
    '12.4.12 6:06 PM (58.143.xxx.103)

    전 쌍둥이고 그맘때쯤 한애는 친정에서 자는지라 아침도시락싸들고 다녔었네요.
    제가 봤을땐 잘드는칼하나면 왠만큼다되요.
    특히나 초기이유식은 숟가락하나도 많은지라 ㅎ

    전 스텐편수 나중에 어른용에다쒀서 먹였어요.
    채.강판만 있으니 다해결됬구요. 이유식용기는 글라스락 둥근거루 10개사서 잘썼어요. 지금은 애들반찬통으로 써요.

    의자는지그거 저렴히로 샀는데 코스트코에 치코거 저렴해요.
    전 식탁생활이 편한지라 스탠드형을 썼는데 부스터도 좋아요. 부스터저렴한건 2-3만원이면사요.
    미니믹서는 있는거 썼네요.
    베이비뵨은 정말 편해요. 다만 목답단한거 싫어하는애는 잡아빼버려요.

    옇든 칼만 있음되요.ㅎ

  • 13. 육아중
    '12.4.12 6:21 PM (222.114.xxx.57)

    밀크팬1
    글라스락 용기 코스트코 파는거 5개 9900원짜리
    도깨비 방망이
    차숫가락 다수
    전자렌지

    끝입니다.

    방법은 밥을지어요

    밥을 덜어서 밀크팬에 물넣고 5분간 끓여요

    도깨비방망이를 넣고 돌려요

    한번 더 끓여요
    글라스락에 덜어 담아요
    때되면 전저렌지 돌려주세요

    초기 이유식 끝

    중기유식은 밥끓여서 브로콜리 소고기 넣고 끓여요
    도깨비 방망이 돌려요
    다시 위에 반복

  • 14. 애기 숟가락
    '12.4.13 12:47 AM (211.176.xxx.112)

    하나 사려했더니 친정 엄마가 저 쓰던 숟가락이라고 역사가 깊은거라고 가져다 주시네요.ㅎㅎㅎ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친정 엄마 말씀이 먹을 거 만드는 거 아니냐? 그러니 너희 집에 다 있는거다....라고 하시네요.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03 후쿠시마 방사능 경보-방사능소식 12 ikeepe.. 2012/05/19 3,143
108902 “盧 깨끗하다는 것은 12 이미지 2012/05/19 2,912
108901 다이어트하려니 음식이 너무비싸요 6 비싸 2012/05/19 2,145
108900 이거 제가 잘못 한 건가요? 51 && 2012/05/19 13,591
108899 건대총장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 콘텍트렌즈 낀 여자들 ... 2012/05/19 1,209
108898 전 솔직히 소녀시대 태연이 이쁜지 모르겠어요; 25 ㅏㅏ 2012/05/19 11,657
108897 심각하게 다이어트 하는데 방해만 하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어떡.. 4 ... 2012/05/19 1,655
108896 미국에서 사올거 뭐가 있을까요? 2 게자니 2012/05/19 1,600
108895 이자스민 당선자 최종학력 증명서 입수 6 이자스민 2012/05/19 3,001
108894 제가 만든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중독;;ㅠㅠ 8 .... 2012/05/19 3,699
108893 100%헤나 2 나무 2012/05/19 1,658
108892 그동안 안행복했던 이유가 절 안사랑했었던거같아요 날 사랑해야.. 2012/05/19 1,541
108891 스트레칭 무릎아픈거에 많이 도움되나요? 6 .... 2012/05/19 2,179
108890 여자혼자 걷기좋은올레 추천바래요 제주올레 2 홀로올레 2012/05/19 1,741
108889 급 닭삶는데요 마늘몇개넣어요?? 5 ㅁㅁ 2012/05/19 1,248
108888 최근들어 얼굴이 미친듯이 가려운데 아토피도 아니고 원인을 모르겠.. 3 777 2012/05/19 1,414
108887 백지영 남친 정석원이 탤런트 정석원이었던거에요???????? 3 커헉 2012/05/19 3,368
108886 음식물쓰레기 냉동기 써보신분 계세요? 5 여름이다앗 2012/05/19 4,058
108885 미니믹서기에 컵 많이 들어있는 모델 어때요? 6 믹서기 2012/05/19 1,826
108884 전세 들어오신 분의 요구...제가 이상한건가요? 7 평범한 행복.. 2012/05/19 3,160
108883 훈제연어로 아이 반찬을 어떻게 만들까요...? 2 뭘하지 2012/05/19 1,791
108882 제가 그분께 결례를 한 걸까요? 6 햇볕쬐자. 2012/05/19 2,064
108881 ......... 1 어떻게 생각.. 2012/05/19 744
108880 카톡스토리 친구공개 3 아기엄마 2012/05/19 3,236
108879 지금부터 25~35년 전쯤에는 상견례 식사가 아니고 차마시고 했.. 15 축복가득 2012/05/19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