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은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내 나이가 벌써 스물네 살이다. 누군가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다고 하더라. 스물네 살까지는 잘 팔리지만 스물다섯 살부터는 잘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개그우먼 송은이(40)는 "그럼 나는 케이크의 형식은 하고 있으나 먹을 수 없는 케이크 모형이냐"고 발끈했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정소민의 발언이 재미있게 그려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여성의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교한 것은 물론 "잘 안 팔린다" 등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소민, 누군데 말을 저렇게 하나" "같은 여자인데 '팔린다'라는 표현을 쓰다니" "아무리 자기가 들은 얘기라고 해도 듣기 좀 거북했다" "다들 아는 얘기지만 방송에서 할 소리는 아닌데"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http://news.nate.com/view/20120411n20717
스스로 여성을 상품으로 생각해서 가치 낮추는 생각없는 여자들 방송 좀 안나왔으면 하네요
왜 이렇게 못배운 연예인들이 많은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