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이 이런거다 하며 허탈감도 생기고 포기도 하고 싶지만, 돌아보면 우리가 언제
지금처럼 많은것을 알고 서로 보듬고 격려하던 시기가 더 있을까 싶어요.
우리 대신 피투성이 될때까지 앞서 싸우는 나꼼수같은 선구자가 있을때,
더 늦어지기 전에 마음을 추스리고 맞서싸울수 있는 원동력을
다시 얻을수 있도록 어느 글 잘쓰시는 분들이 글 좀 써주시면
어디 광고라도 한번 내고 싶어요.
일간지에는 저혼자는 무리라도 어디 시사인에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우리는 여전히 굳건히 뒤에서 버티고 있다.
앞에 있는 당신들은 우리를 믿고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가열차게
싸워주길 바란다 머 이런거요.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