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는 세아이가 있다

한 걸음만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2-04-12 11:53:10

이제 시작이다.

어제밤  잠 못드신 분들 많으셨죠. 허탈하고 힘빠지고....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근데 이번 선거에서 희망도 보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 접전을 벌인적이 몇번이나  있었을까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희망의 싹이 조금씩 자라서 지금은 조금 가물어도 장마가 들어도

버틸수는 있게 된 것 입니다.

 

전 조금 있다가 이번 선거에 투표한 아는 엄마들과 점심을  먹으려고  나갑니다.

오늘 만나면 투표에 참여해줘 고맙다고 그리고 앞으로 대선을 기다리며

오늘 아픔을 씻어 버리자고 말할 겁니다.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저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나꼼수를 들려주고

주기자를 읽히며 앞으로 너희가 살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어야되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아니지만 다음번 선거에는 저희집도 한 표가 더

늡니다. 점차 다른 집도 그리 되겟지요 

무관심한 20대는 안될 거라 봅니다.

자!!!   툭툭 털고 일어납시다.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  격하게 사랑한다

나이먹고  절벽이 아닌 누나가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서 ...안쫀다,  씨바...조~

난 내일부터 행동하는 "앙심" 이 될 거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이어서 미안코

부끄럽구요다, 

 

 

 

IP : 59.28.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비공주
    '12.4.12 11:55 AM (121.136.xxx.210)

    조금씩 그래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껴요.
    지방선거나 서울시장선거때처럼 너무 바랬던게 많았나봅니다.
    국회의원선거는 완전 다르다는것을 잊었나봐요.

    나꼼수 책이나 다시 주문하렵니다.
    힘내라구요.

  • 2. 00
    '12.4.12 11:55 AM (116.120.xxx.4)

    힘내고 다시 일어나냐죠.
    구근데.절 더 좌절하게만드는건 선관위입니다.
    어무리우리가 오력해도 이번에도 그랫듯이 부정선거해보리면 긑입니다.
    선관위가 공정하지않아요.
    우리가 노력해도 일단 이문제 댐에안되지않을까요?
    어떡하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20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610
97719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417
97718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1,985
97717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508
97716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908
97715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123
97714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819
97713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779
97712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549
97711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602
97710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080
97709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488
97708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080
97707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872
97706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829
97705 교통사고후 공업사에서 차 수리할때...? 1 ... 2012/04/19 890
97704 포항 시민들에 ‘제수 성추행’ 김형태 왜 찍었나 들어보니… 4 단풍별 2012/04/19 1,460
97703 친구의 비밀이야기 가족에게 하시나요? 13 2012/04/19 2,155
97702 순정파 남자는 요즘도 인기없나봐요 ㅎㅎㅎ 5 2012/04/19 2,542
97701 방금 어떤사람이 커터칼들고 돈내놓으라고 협박.. 8 풍요로운오늘.. 2012/04/19 1,842
97700 '4.19혁명'과 이승만 이명박 '평행이론' 1 veroni.. 2012/04/19 501
97699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읽으신분들 5 박세길 2012/04/19 893
97698 쉐타는 정말 관리가 6 어려워요. 2012/04/19 1,099
97697 인절미만들때 찹쌀가루 조금 모잘라서 생찹쌀가루 넣으면 큰일날까요.. 인절미 2012/04/19 699
97696 ‘무늬만’ 애플 공인서비스센터 소비자 ‘헛걸음’ 랄랄라 2012/04/19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