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용민 교수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오늘 아침)

팍스아메리카나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2-04-12 11:14:24
.bbs_contents p{margin:0px;}

//

( 아래의 편지는 김용민 교수님 팬카페에 올려진 TO. 김용민에 올려진 글입니다)

아들에게

엄마는 선거 전이나 선거 후에도 마음은 여전히 평안하다네.

이번 선거 전에 몇 가지 요인만 뺀다면 자네는 훌륭한 정치인으로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견해는 어미만의 편견일까

자네는 우선 마음이 맑고 불의에 맞설 줄 알고

물질에 대하여 지나칠 정도의 결벽증이 있다는 것은

가문의 특징이므로 어느 공직에 몸을 담아도 안심이 되는 인물일세.

스피치의 감화력, 금식 중이였음에도 강한 체력,

지역현안에 꿈에 부풀었던 유세 중에 한 공약들은 너무도 아름다은 꿈이여서 공연히 나도 들뜨게 되더군.

언젠가는 그 꿈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꼭 실현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네.

선거의 패인이 무엇때문이라고 굳이 말하고 싶지 않네.

자네의 그 인물 됨됨이가 이번 기회를 통해 항상 어리게만 봐오던 어미마져 감동시켰으니 자네는 성공한 것일세.

엄마는 자네가 향후에 어떤 일을 선택을 하던지 자네를 믿고 따르겠네.

선거 캠프의 여러분의 면면을 떠 올리며 정말 감사하시다는 말씀만을 드리고 싶네.

언제 모여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스탭들 위로회를 조촐하나마 계획하고 있네.

특히나 정봉주의원님의 84세의 모친이 노구를 이끌고 자네를 막내아들처럼 거두어 주신 데 대하여

엄청난 사랑의 빚을 졌네. 아들을 감옥에 보내놓으신 그 어르신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나.

자네의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엄마는 확신할 수 있다네.

선거후유증으로 허탈한 마음이 자네를 붙잡을 수 있으나 그러지 말길 바라네.

왜 이럴까 생각해 보는데 아마도 이런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일 듯 싶네.

이제 털고 일어 나게

그리고 보식을 잘해서 이전 보다의 더 강한 모습을 기대하네.

마지막 유세 10일 밤 12시에

산 정상에 올라 잠들어 있는 월계동 공릉동 주민들을 향하여

큰 절 을 올리던 그 모습 , 그 진정성 , 일 사람은 다 알것이라 보네.

엄청엄청 많이 많이 자네를 사랑하네.

그리고 F4 형님들 엄청엄청 많아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권스 나꼼수 여러분 ,엄청엄청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성원해 주신 여러분, 엄청엄청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가장 맑고 밝은 마음으로 쓴 엄마의 아침 편지

IP : 203.247.xxx.21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4.12 11:17 AM (110.10.xxx.34)

    참 마음이 짠한 편지네요.
    김용민씨 힘내시고 절대 자책하지 마시길...
    선거기간동안 보여줬던 당신의 공약에 저도 잠시 설레었던 적이 있습니다^^
    참 멋있는 후보였고 누구보다 빛났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 2. 순수감자
    '12.4.12 11:18 AM (203.249.xxx.10)

    역시 부모님도 남다르시네요...ㅠㅠ
    산 정상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큰절을 했다는 김용민 교수님의 진심에 눈물 한가득 흐릅니다...ㅠㅠ
    반성을 하고도...반성도 모르는 저들에게 졌으니 울분이 치솟지만...우리 여기서 멈추지말고
    나꼼수도 우리도 계속 한번 해보아요!! 되려 이번 결과에 거만해지지않아서 되려 더 이 악물고 총선을 준비할 수 있어서 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국민은 견제를 원하거든요. 계속 여대가 되는 국면을 두고보지않을겁니다.

  • 3. 감동
    '12.4.12 11:21 AM (175.123.xxx.29)

    참 훌륭한 어머니십니다.
    쓰라린 저의 마음도 어루만져주시네요. ㅠㅠ

  • 4. 어머니
    '12.4.12 11:22 AM (175.119.xxx.128)

    눈물나네요.
    어머님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5.
    '12.4.12 11:22 AM (116.121.xxx.205)

    아, 눈물이 납니다.
    맑고 밝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20대의 낮은 투표참여율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20대를 아이로 키워왔던 우리의 교육에 대해서 시대적인 반성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물이 되면 갑자기 반짝하고 어른 시민의 판단과 표현을 할 수 없지요.
    경제적/정치적/개인적 "어른"으로 "키워지는" 10대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할 거구요.

    우리 시대가 10대에게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무엇을 가르쳤는가
    근본적인 고민과 반성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 6. 아...
    '12.4.12 11:24 AM (110.70.xxx.120)

    어제 멘붕와서 눈물도 안났던 제가 이 편지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시사돼지가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라 그렇게 불의에 맞서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거였군요.
    시사돼지 앞으로도 잘될겁니다.

  • 7.
    '12.4.12 11:26 AM (121.130.xxx.192)

    저도 지역구민으로 국회의원후보 선거공약 보고 설레이던건 처음이었습니다. 꼭 이뤄지기를 바랬는데 안타깝습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뛰었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 8. ...
    '12.4.12 11:27 AM (123.109.xxx.36)

    역사 팍스아메리카나 어머님은 비범하시네요
    가문의특징 깔때기도 센스있으시구요

    참 좋은분...

  • 9. ㅠㅠ
    '12.4.12 11:28 AM (59.14.xxx.152)

    아... 눈물난다.

  • 10. 덕분입니다.
    '12.4.12 11:28 AM (121.134.xxx.82)

    어머님도 그 아드님도 감동입니다...
    편지글에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

  • 11. 22
    '12.4.12 11:28 AM (110.35.xxx.26)

    화장하다가 눈물나서 ... 다시 분칠해야 겠네요...

  • 12. 배우고 갑니다...
    '12.4.12 11:28 AM (175.200.xxx.112)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 13. ~~
    '12.4.12 11:29 AM (121.142.xxx.228)

    정말 눈물나네요.. 얼마나 큰 적에 대항해 싸우는 것인지 선거 결과를 보면서 알았어요.
    그럼에도 꿋꿋하게 대항하는 나꼼수 F4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알겠네요.
    부디 건강하시길..
    이들이 진정 크게 성공하는 그 날까지..

  • 14. 삐끗
    '12.4.12 11:30 AM (61.41.xxx.242)

    용민씨 힘내세요!! 멋진 어머니시네요!!

  • 15. 깍지
    '12.4.12 11:30 AM (218.48.xxx.126)

    김용민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머님 닯은 거였네요...
    김용민 교수님과 어머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16. 단풍별
    '12.4.12 11:30 AM (1.230.xxx.100)

    눈물납니다...
    훌륭한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도 아드님도 부디 힘내세요 ~~~^^

  • 17. ㅠ.ㅠ
    '12.4.12 11:31 AM (116.127.xxx.28)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어머니가 계셔서 너무 감사한 아침입니다.
    저 마저 큰 위안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8. --
    '12.4.12 11:31 AM (211.108.xxx.32)

    감동적인 글 고맙습니다.

  • 19. 좋은사람
    '12.4.12 11:31 AM (183.101.xxx.188)

    안 울려고 했는데 어머님의 마음에 절로 눈물이 떨어지네요...

    마음 착하고 여린 용민님~~~ 응원합니다.

  • 20. 뚜벅이
    '12.4.12 11:32 AM (211.50.xxx.140)

    에이 여태 참고 있던 눈물이 결국 흐르네요

  • 21. 올리브♬
    '12.4.12 11:32 AM (180.66.xxx.58)

    아,,,,, 눈물이,,
    우리편은 이런 보석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 22. 쓸개코
    '12.4.12 11:33 AM (122.36.xxx.111)

    한줄 한줄 꼼꼼히 읽었어요.
    이렇게 좋은글을 쓰신 어머님을 둔 김용민님 부럽네요~^^
    모두 기운내야죠~

  • 23. ㅜㅜ
    '12.4.12 11:34 AM (110.47.xxx.57)

    흑ㅠㅜ 결국 어머님 편지에 울어버렸어요ㅠㅜㅠ 목사아들 정말 미안하고 고맙고 고생했어요ㅠㅜㅠ
    저역시도 노원구민 아니였지만 공약듣고 설레였는데ㅠㅜㅠ 누구보다 맑은사람이라고 느껴요 힘내고 건강 잘 챙기세요

  • 24. 김용민 화이팅
    '12.4.12 11:35 AM (101.235.xxx.49)

    ㅠㅠ

    역시 김용민씨뒤에는 이런 어머니가 계셨군요..

    힘내세요 기도할게요...

    그리고 다시 싸울게요...

  • 25. ... 베스트
    '12.4.12 11:38 AM (180.66.xxx.58)

    참았던 눈물이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내내 오늘 아침까지 패배주의에 쪄들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어요
    출근도 해야 하는데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편지글 읽고,, 힘냅니다,

    눈물흘리면서 이겨내면 되죠,,
    이글 베스트로 가게 하고 싶어요
    제 마음이 꼭 이래요,,, 김용민,, 나꼼수 고맙고 미안합니다

  • 26. 한계령
    '12.4.12 11:40 AM (221.147.xxx.4)

    참았던 울음이 또 다시~~흐르네요.
    아 어쩌면 좋을까요?
    우리의 돼지을
    나꼼수을
    우리을!!

  • 27. 사모답네요
    '12.4.12 11:42 AM (119.18.xxx.141)

    과오에 대한 시련을 당당히 맞서 싸운 것에 대한 장함을 표현한 것이겠죠
    기독교는 흠이 없는 사람보다
    비겁한 사람을 더 증오하니까 ,,
    김용민씨의 결단과 어머니의 축복
    일맥상통하네요
    울 엄마였으면 어땠을까 싶네
    역시 큰 그릇을 만들려면
    만드는 사람의 그릇부터 커야 되는 구나 쩝 ~

  • 28. ..
    '12.4.12 11:54 AM (59.0.xxx.43)

    아 눈물나...훌륭한어머님에 아들이군요 부럽네요

  • 29. 감동의쓰나미
    '12.4.12 12:06 PM (203.249.xxx.25)

    부모님들 훌륭한 분이실 줄 진작에 알았다니까요.....

    인성교육이 정말 잘되어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었어요.
    역시 어머니가 중요하네요...ㅜㅜ

    김총수 어머니도, 정봉주의원어머니도 그렇고....정말 훌륭하세요..

    어무이, 감사합니다.
    용민이는 저희들이 언제나 지지하고 잘 지켜줄거예요.
    그리고 큰 사람 될겁니다.

  • 30. 너무나
    '12.4.12 12:28 PM (121.189.xxx.253)

    훌륭한 어머님을 두셨네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나꼼수 정말 사랑합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 31. 단팥빵
    '12.4.12 12:29 PM (60.241.xxx.150)

    하아...눈물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어머님이 계셨기에..
    김용민씨가 그렇게 정의롭고 올바르게 자라셨겠지요..
    정말 너무나 분하고..억울하고 화나고...힘든 오늘 이지만...
    F4님들 제발 지치지 마시고 계속 우리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ㅜㅜㅜㅜㅜ

  • 32. 에이
    '12.4.12 12:32 PM (211.181.xxx.145)

    안 울려고 어제부터 이를 악무는데.....
    용민님 부럽습니다

  • 33. 어머님
    '12.4.12 12:32 PM (118.38.xxx.44)

    고맙고 감사합니다.

  • 34. 부끄러움
    '12.4.12 1:12 PM (112.172.xxx.235)

    같은 신앙을 가진 자로서 김용민씨의 좌절을 보며 절대자를 상당히 많이 원망했죠.
    저 아름다운 당신의 아들이 당신을 대적하는 무리에게 저토록 만신창이가 되고 있는데 결국 지켜주지 않았다고. 당신을 따르는 우리가 당신보다 더 큰 일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하더니 어쩜 이토록 똑같이 극악의 고통만을 당할 뿐 뭘 이뤄내게 했냐고 따지고 더 이상 당신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소리쳐댔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가장 아프셨을 어머니는 이렇게 생각하고 계셨군요..

    악다구니로 세상을 바꿀 수도 내 영웅을 위로할 수도 없다는 걸 알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해선 안된다는
    것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어머니 고맙고 죄송합니다 ㅠㅠ

  • 35. 팔랑엄마
    '12.4.12 1:17 PM (222.105.xxx.77)

    결국 울었네요......
    맘 다시 다잡고 또 12월까지 버텨볼라구요..
    저도 모두 모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36. 김용민
    '12.4.12 1:18 PM (221.146.xxx.207)

    부럽다
    정말 대단한 부모님이시다

  • 37. 목아돼님을 보면서
    '12.4.12 1:31 PM (121.157.xxx.242)

    부모님께서 정말 잘 키우셨구나 늘 그랬습니다.
    신실하면서도 티없이 맑은 성정을 갖고있으면서
    유쾌한 유머를 구사하고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추진력 등..
    봉주11에서 팍스아메리카나 를 듣고 역시..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존경합니다.
    용민님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들을 키우면서 발끝이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ㅠㅠㅠ

  • 38. 어머니의 표상
    '12.4.12 2:15 PM (175.195.xxx.90)

    김용민 님은 대단하고 멋진 어머님을 두셨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정말,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느끼는 바가 많네요.

  • 39. 흑...
    '12.4.12 2:21 PM (175.113.xxx.97)

    나꼼수, 김용민...좋아하고 지지하면서도
    가끔 맘에 들지 않으면 비판도 서슴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미안한 마음...ㅜㅜ

    그래도 저런 좋은 어머니의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용민님이므로
    씩씩하게 빨리 털고 일어날 거라 믿습니다.

  • 40. 저런 ...
    '12.4.12 2:40 PM (58.239.xxx.48)

    역시 멋진 부모님밑에 멋진 아드님네요.

    속상하던 차에 눈물이 핑....ㅠㅠ


    표절자 문대성도 당선되고, 제수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형태도 당선되는 세상에


    젊은시절의 조그마한 말실수( 전 옮은말이라고 생각) 로 힘든 싸움하고 낙선이라니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61 원래 자살하고 싶을만큼 고통스러운건가요? 4 .... 2012/06/04 3,243
113960 라텍스 가로로 누워자도 되나요 머리아팡.... 2012/06/04 613
113959 집앞에새끼고양이가있어요 글 쓴 사람입니다. 2 berry 2012/06/04 1,096
113958 박근혜 토론 동영상이라는데...정말 무식하네요 14 ... 2012/06/04 2,452
113957 감자 싹 없어도 초록색으로 껍질 된건 다 파 먹어야죠? 3 요리초보 2012/06/04 2,650
113956 맞벌이 가사 분담 이 정도면 제가 적게 하는건가요? 17 갤러리 2012/06/04 1,912
113955 복층빌라에 살고싶어요 3 흐하 2012/06/04 5,003
113954 2박3일 일본여행 비용이 얼마정도 드는지? 12 아이두야 ~.. 2012/06/04 31,096
113953 mbn 김용민 1 .. 2012/06/04 1,133
113952 라섹 재수술 4 현주 2012/06/04 3,577
113951 벽걸이 에어컨도 실외기 추가로 달아야 하나요? 2 에어컨 2012/06/04 10,026
113950 아이가 혁신초등학교에 다녀요 7 요즘초등교과.. 2012/06/04 3,404
113949 이번주 코슷코 세일 물품은 무엇인가요? 3 기분전환 2012/06/04 1,731
113948 간첩사건?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짜? 아마미마인 2012/06/04 703
113947 변비약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5 응가와의 전.. 2012/06/04 9,685
113946 초1담임 선생님께 캐러비안 가니 조퇴한다고 어떡게 말씀드려야 .. 6 별똥별 2012/06/04 2,003
113945 옆에 보이는 오늘의특가 유리창청소기 사고싶어져요 1 사고싶다 2012/06/04 1,373
113944 3세 남아 방문 선생님 1 궁금이 2012/06/04 668
113943 친구들과 여행갈때요 5 혹시 2012/06/04 1,245
113942 신랑이 와플먹고싶대요 7 크림와플 2012/06/04 1,726
113941 약속시간.. 제 잘못인가요? 4 ㅡㅡ;; 2012/06/04 1,879
113940 바질, 민트 등 식용으로 키울 허브 어디서 사나요? 3 궁금이 2012/06/04 1,639
113939 가루야가루야 체험 준비물 뭐 있을까요? 3 궁금이 2012/06/04 1,272
113938 아아 집안이 애 물건으로 가득 차가고 있어요 (스텝2 주방놀이 .. 3 마그리뜨 2012/06/04 1,896
113937 상견례 자리 어디가 좋은지요? 알려주삼~ 2012/06/04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