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어쩌다 총선얘기가 나왔는데
저희부서에 정말 착하고 순진무구에 수더분한 남직원하나있는데, 알고보니 새누리당 찍었네요;;
그에비해 저랑 사이가 그닥 안좋은 직원인데 정치성향은 같은 경우도 있구요..
회사에서 어쩌다 총선얘기가 나왔는데
저희부서에 정말 착하고 순진무구에 수더분한 남직원하나있는데, 알고보니 새누리당 찍었네요;;
그에비해 저랑 사이가 그닥 안좋은 직원인데 정치성향은 같은 경우도 있구요..
성격하고 상관없죠
머릿속에 뭘 넣고 사느냐 혹은
아예 안넣고 사느냐가 문제죠
정말 바르고 좋으신거 같은데..정치쪽에선 ....
뭐 어차피 그쪽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겠지만요..
그러게요. 아무 상관없어요. 그냥 관심의 차이가 좀 큰듯..
교회 다니지 않나요?
보니까 교회엔 2종류가 다니더군요.
진짜 순진하신분과 약아빠진 사람.
근데 순진한 사람도 머지않아 닳아지던데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저도 친하게 지내는분이있는데 다른건 다 비슷한데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했더니...
남편왈~정치성향이 다른데 뭐가 통한다는 거지? 라고 하데요 . 동감했습니다.
결국 거기까지인거죠.
그러고보니 남편과 정치적견해가 같다는게
이리 좋을수가 없네요
이렇게라도 위로가 필요한때입니다. 에휴~~
남편과 잘 안맞는데
정치 성향이 맞아서
그나마 속 터지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
착하고 순진무구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