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에서 이정현이 결국 낙선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지요

ㄷㄷㄷ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2-04-12 09:46:21
저 그 지역구사람인데요
사실많이 불안했어요. 이정현이 이 지역에 공을 많이 들였거든요..
저희 시어른들조차도 이정현이는 찍어줘야한다고할정도로..
성심성의껏 움직인것은 맞습니다.
거기다가 민주당후보는 안나온데다, 딱히 좋아하지않는
통진당후보.. 막판에는 현수막사건까지 겹쳐서
결국 이정현대세론이 심심찮게 흘러다녔어요.
그런데? 까보니 10%차이로 낙선했지요.
아무리그래도 한나라당만은 안된다는 의식때문이죠. ..
무소속이나 다른당으로 나왔으면 백퍼됐을겁니다.
광주는...아직 518의 상처가 가시지않은 곳이에요
민주당이 딱히 해준게 많지않으니 민주당바라기는 아니나
새누리당혐오하는건 다른지방사람들 수준과는 좀 달라요..^^;;;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천
    '12.4.12 9:53 AM (175.112.xxx.72)

    전 서울출신이고 부모님은 포항, 남편은 광주이고 사는 곳은 순천이에요.
    민주당 간판단 국회의원, 시장 후보 모두 낙선 했어요.
    이곳에서 만난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새누리당만 아니면 된다에요.
    이번에도 통합 진보당 김선동의원이 당선 되셨죠.

  • 2. 그분이
    '12.4.12 10:13 AM (180.69.xxx.48) - 삭제된댓글

    엄청 잘 하셨다고 하시더니 그 당을 버리셨으면
    그 분 되셨을 것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주고 전라도 무조건 편협한 사고를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 3. 친한 언니가 광주사는데
    '12.4.12 10:29 AM (211.33.xxx.14)

    이정현 아까운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호남사람이 박그네 옆에서 그만큼 올라가기 힘들었을 텐데 욕본다...고 생각한대요.
    but...
    그 곳 토박이들이라면 맨 정신 가지고 새누리당 이름표 붙은 사람 찍어주기 힘들어요....
    이렇게까지 만든 역대 대통령들이 원망스럽죠...

  • 4. 이정현이
    '12.4.12 11:09 AM (121.147.xxx.151)

    광주에 공을 들인 이유가 광주에서의 전라도에서의 새누리 위상을 세워
    전국에 깃대를 꽂으려는 의도때문이지
    광주가 애잔해서 저들이 뭔가 해주려는 것 같습니까?

    지금 전라도 광주 피폐할대로 피폐해서
    젊은이들 일 자리가 없습니다.
    왜 집값이 전국 최하인줄 아십니까?

    그 이유를 들여다 보면 민주당 원망할 수 없지요.
    광주 사람들을 꽝꽝 얼어붙게 만든게 새누리거든요

  • 5. 이정현이
    '12.4.12 11:17 AM (121.147.xxx.151)

    아깝다는 얘기를 광주사람이 한다구요?
    그런말 들어본 적 없군.

    그간 이정현이 공을 들였다면
    박근혜의 대선을 위한 대선에 의한 대선성 선심이겠죠.
    이정현이 광주를 위해 법안을 내놓고 힘을 썼다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왜냐?
    새누리에서 이정현 위상이 형편없으니까
    광주에서 뭘 해보려는 제스쳐를 썼다면
    그건 다 국무총리처럼 일회용으로 써먹으려고

  • 6. 이정현이
    '12.4.12 11:36 AM (121.147.xxx.151)

    여수 예산 확보해줬다?
    광주시 예산도 확보해 줬다?

    참 만약 그렇다면 새누리 정말 큰일 아닙니까?
    당연히 해줘야할 일을 누구 라인을 통해 예산을 보내고
    누구를 통해서만 뭐가 된다면

    줄을 잘 서야한다는 말이죠.

    광주시 예산 이 정권이 쥐어짤대로 쥐어짜대서 형편없는 걸로 알고 있구요.
    계획했던 상황은 전부 수정하고 미루거나 주저앉은 걸로 압니다.

    여수도 예산을 제대로 집행 안해서 차일피일
    그 따위로 하다가 욕먹으면서도 버틸대로 버티다가
    흉내만 냈다고 봅니다.

  • 7. 더구나
    '12.4.12 11:41 AM (121.147.xxx.151)

    여수는 세계를 상대로 한 엑스포
    말이 엑스포라 그냥 흉내만 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라도 땅을 한 번이라도 여행해 보신 분은 잘 아실겁니다.
    88고속도로를 타고 한 번 보시지요.
    전라도의 그 먼지 털털나는 길들 도로들
    경상도의 그 펑펑 뚫린 완성도 높은 도로들
    그게 언제된 건 줄 아십니까?
    경상도는 80대 이후 쭉~~쭉~~ 뻗어나갔던 거고
    아니 그60년대부터 쭉~~~~이라고 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52 인터넷 강의 종합반을 신청했을때 인강 2012/04/12 484
96151 세부 가족여행 리조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 5 hms122.. 2012/04/12 1,302
96150 안철수 대세론은 왜생긴거고 지금은 또 왜그분탓을하나요? 10 궁금 2012/04/12 878
96149 조중동 전략이 대선에서도 통할까요? 2 이팝나무 2012/04/12 537
96148 KB국민銀-우리銀-농협…피싱사이트 ‘골머리’ 랄랄라 2012/04/12 559
96147 그나마 좋은 소식입니다."조중동 저격수들"입성.. 5 ㅈㅈ 2012/04/12 1,736
96146 앞으로는 영남..아니 동쪽나라가 어떻게 되든 1 zzz 2012/04/12 621
96145 선거결과가 참담하지만..아침이니까 한잔 해야겠어요..! 클립투클립 2012/04/12 538
96144 작은 평수 거실 벽지는 어떤 색이 좋을까요? 12 그만 털고 2012/04/12 4,455
96143 tv사야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프리덤 2012/04/12 416
96142 부정선거 유발하는 일련번호 없는 투표용지 즉각 개선하라! 5 서명부탁 2012/04/12 933
96141 탓하지 말자! 3 째째하기 있.. 2012/04/12 429
96140 욕이 막 절로 나옵니다.. 2 .. 2012/04/12 552
96139 저들에겐 박근헤 우리의 구심점은? 4 촛불 2012/04/12 523
96138 얼마 더 당해야 정신 차릴지..... 2 실망... 2012/04/12 857
96137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 들으면서 눈물이... 2 ... 2012/04/12 1,376
96136 어제 선거보면서 우울 2012/04/12 435
96135 미레나 하신분들 질문드려요. 4 산부인과질문.. 2012/04/12 1,160
96134 이제 그만 포기를 알 때, 이제 그만 꿈을 깰 때... 2 포실포실 2012/04/12 660
96133 음...불펜서 글을 읽다가...예측한 글... 19 녕이 2012/04/12 3,124
96132 서울만 제대로 심판했다 4 부엉이 2012/04/12 1,085
96131 알바는 오늘까지 특근인가봐요. 10 와우.. 2012/04/12 676
96130 당선이 끝이 아닌 사람들 머니투데이기.. 2012/04/12 422
96129 5년쓴 LCD TV 부품단종이라네요^^;; 6 민우민성맘 2012/04/12 1,666
96128 김용민 교수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오늘 아침) 40 팍스아메리카.. 2012/04/12 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