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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선거에 희망적인 것은 진보세력만 연대해도 해볼만 했다는 겁니다.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2-04-12 09:43:37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는 김종필씨를 끌어안고도 이인제씨가 없었으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시가 바로 IMF때였어요. 지금도 경제위기에 고물가라지만 그때와는 비교조차 안됩니다,

그런 때조차도 김종필씨나 이인제씨가 없었다면 선거에서는 필패였습니다.

김종필씨나 이인제씨가 진보세력인가요?

이 사람들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역시 성향이 다른 정몽준 씨를 끌어안지 않았다면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은 사실 없었죠.

정몽준씨도 마찬가지죠. 박근혜씨가 워낙 강하니 그렇지 따지면 새누리당 유력대권 후보중 한분입니다.

총선은 더 비참합니다.

탄핵 정국 당시의 총선제외하고 이번 선거가 민주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것입니다.

IMF 이후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하던 2000년 총선조차도 민주당은 고작 115석이라 자민련 의석(17석)을 합쳐도 당시 IMF 원흉이었던 한나라당에 상대가 안되었습니다.(당시 한나라당 133석)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거와 정치의 현실입니다.

IMF 때조차 그랬는 데 현정권 심판론 하나만으로 총선에서 이정도 표를 얻은 것도 대단한 것입니다.

실상 이번 선거는 연대나 했고 나꼼수 같은 비주류 언론이 설쳐되었으니 이정도지

만약 나홀로 민주당이 나왔으면 100석도 힘들었을 것이라 봅니다

지난 18대 총선을 생각해보세요.(당시 민주당 81석) 고작 100석이 한계인겁니다. 

 

보수정치인조차 끌어안지 않고는 대선이든 총선이든 역부족이었는 데 

이번에는 진보세력만 잘 연대해도 해볼만 했다는 것이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거죠.

개인적으로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그렇게 실망할만한 결과도 아닙니다.

IP : 182.208.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쉽지만..
    '12.4.12 10:04 AM (211.217.xxx.89)

    동감합니다. 역사의 진보가 한 순간에 일어나진 않겠죠. 우리 서로 보듬으며 추스리자구요.
    승리할 수 있어요.

  • 2. 동감
    '12.4.12 12:47 PM (118.38.xxx.44)

    진건 확실하지만, 다른데 책임을 돌릴 이유는 없는거죠.
    일대일로 붙어서 왕창 깨지지는 않는다는거.
    정당득표를 보니 정확히 동수로 나오더군요.

    많이 발전한거죠. 각자 가진 지분은 30%라는거.
    우리 지분이 30%까지 발전한거면 많이 올라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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