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어린아이 연예엔터테인먼트사 다녀보신분 있으신지요?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2-04-12 09:32:02

조카가 지금 여섯살이에요

우연히 동생 돌사진 찍으러 갔다가 사진관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국내 한 연예기획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한번 와 보란 얘기에 갔었는데 7 개월간 한달 31만원 정도의 돈을 내고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고 그후 캐스팅이나 기타 출연시 드는 비용은 기획사에서 다 부담한다고 했다네요

일주일에 한번 나와야 하고 혹 그만 두면 일할로 계산하여 환불 가능하다고 했데요

동생은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고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수도 있도 엄마 아빠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수도 있고 또 아이의 몰랐던 재능을 발견할지도 모르고 해서 계약을 하고 왔데요

계약은 31개월이구요

 

근데 전 의심이 많고 안좋은 소리만 많이 들어서 그런지 자꾸 불안하여 동생에게 뭐하러 그런데 돈쓰냐고 한소리 했다고 동생이랑 지금 감정상한 상태입니다

 

진짜 아이가 캐스팅 되어 활동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또 아이한테 좋은 경험이 될수 있을까요?

 

넉넉하지도 않은 살림에 헛돈 쓰는건 아닌지 걱정이 자꾸 되어요

IP : 1.221.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9:37 AM (163.152.xxx.40)

    옆에서 다니는 사람 봤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니더라구요
    학원도 멀어서 교통비도 만만치 않고
    프로필 사진 찍는다고 백화점 가서 옷 사느라 돈도 추가로 더 들더라구요
    그냥 비싼 학원 다닌다고 생각하고 내버려 두세요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어서 결국 그만 둘 거에요

  • 2. ㅇㅁ
    '12.4.12 9:37 AM (125.131.xxx.50)

    그냥 경험삼아 보내는 부모도 많아요.
    꼭 연예인 데뷔시키려고 보낸다기 보다는 학원같은 개념으로 보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30 5년쓴 LCD TV 부품단종이라네요^^;; 6 민우민성맘 2012/04/12 1,666
96129 김용민 교수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오늘 아침) 40 팍스아메리카.. 2012/04/12 3,875
96128 참 재밌는게,,경기도나 대전을 봐도..못살고 촌동네일수록 새누리.. 19 수언새댁 2012/04/12 2,523
96127 정치성향과 성격이 꼭 같은건 아닌가봐요.. 7 .... 2012/04/12 835
96126 정말 잘몰라서 그러는데 진보신당.. 2 ... 2012/04/12 705
96125 이런 말해야 소용없지만.. 2 이제와 2012/04/12 498
96124 한나라당이 이기는 이유는 4 ... 2012/04/12 743
96123 불펜글) 야권이 망하는 이유 4 패배원인 2012/04/12 1,417
96122 대전은 소득별 정당지지율이 확실한듯.. 6 ... 2012/04/12 973
96121 아래 강남좌파 글보니........그글 쓴 님 힘내세요.. 4 나도 2012/04/12 971
96120 나꼼수 때문에 그나마 선거.. 2012/04/12 533
96119 너무나 참담하지만......... 1 단풍별 2012/04/12 467
96118 최소한 딸가진 부모는 강간미수김형태 뽑으면 안되는거죠... 8 ㅇㅇ 2012/04/12 1,318
96117 충청권은 왜그랬을까요? 20 아이그.. 2012/04/12 2,075
96116 선릉역 주위에 치과 . 1 치과 2012/04/12 1,064
96115 또 한몫한 것.. 4 .. 2012/04/12 548
96114 정치가 뭘까요? 1 ... 2012/04/12 444
96113 욕나와요..다들 살만한가봐요??난 죽겠더만. 2 .... 2012/04/12 766
96112 야당이 왜 안되는지 아세요 59 정확한분석 2012/04/12 5,495
961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두개 2012/04/12 432
96110 포기하지 말아요 1 방랑자 2012/04/12 379
96109 펌)시일야 방성대곡. 그리고 안철수씨의 퇴장을 요구함 38 멘붕 2012/04/12 2,104
96108 언제는 힘겹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요? 5 불끈! 2012/04/12 609
96107 오피스텔에서 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어떨까요? 1 통통녀 2012/04/12 958
96106 서로 격려해주세요 1 오레 2012/04/12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