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내내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이슈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인 민주당

dd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2-04-12 08:53:18

선거전략 부재 맞아요.

 

아무리 여권의 언론장악으로 힘든 선거였다지만, 개개인 기자들은 야권에 호의적이지 않나요?

이슈를 제대로 만들고 퍼포먼스도 하면 어느 정도 방송에 나옵니다. 완전 외면하지는 않아요.

열심히 한 분들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민주당 너무 안이하게 선거에 임했습니다.

저도 이번 선거는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될 거라는 생각도 초반에는 들었는데,

선거지도부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열심히 한 분들께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인가 한심스런 느낌입니다.

처음 공천할 때부터 너무 잡음이 많았고 내부분열이 심했어요... ㅠ.ㅠ 

 

저, 어제까지는 비판적 글이나 말도 한 적이 없어요.

그게 악영향을 줄까봐... 근데 너무 속상하니까 이런 생각마저 드네요. 미안타.... 

 

대선에서 잘하자, 아자 아자!! 

 

 

 

IP : 175.114.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4.12 8:56 AM (124.49.xxx.162)

    저는 민주당이 참 아마추어처럼 했다고 봐요
    새누리는 버릴 패는 버리고 대신 전체 윤곽을 아주 잘 짰다고 생각해요
    누가 뒤에서 밑받침을 한 건지 전략 하나는 보고 배울만 하다고 봅니다

  • 2. .....
    '12.4.12 8:56 AM (182.208.xxx.67)

    기자들의 의지나 실력과 상관없이 편집되버리면 이슈가 되지 못하죠.

    조중동에 합격한 기자들의 스펙만 봐도 그들이 과연 그정도 기사 밖에 못쓸까 싶지만

    편집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나물의 그밥이면 기사도 그렇게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언론을 개혁해야 하는 것이죠.

  • 3. 참새짹
    '12.4.12 9:03 AM (121.139.xxx.195)

    지도력의 부재라고 봐요. 선명하고 강한 지도자가 나와야 돼요.

  • 4. 10년동안
    '12.4.12 11:33 AM (125.177.xxx.83)

    편하게 안주하고 배가 불렀어요. 내부에서 계보 따져가며 기득권이나 누려왔겠죠.
    달려라 정봉주 보면 민주당 내부도 심각하게 문제 많구나 느껴지잖아요.
    한나라당 인간들이랑 똑같이 서로 계보따라 선후배 챙기고 당내요직 독차지 하고
    정봉주 같이 갑툭튀한 의원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고....
    별로 반성도 없을 거예요. 당선된 의원들끼리 희희낙락, 지도부도 별 생각 없을 듯.
    국민들만 불쌍하죠. 생각해보면 어차피 그들도 다 기득권층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76 김용민 때문에 야권 참패? 여론조사 결과는 정반대 4 막판 지지율.. 2012/04/24 1,822
101075 아이 중이염 관련 질문요~ 1 중이염 2012/04/24 513
101074 기분이 안좋아서 치킨 한마리 시켜서 다 먹었네요 4 .... 2012/04/24 1,737
101073 지금 우리동네 서점에서 주진우 김어준 우발적 사인회 보구 왔어여.. 8 뚜벅이 2012/04/24 2,298
101072 마른 오징어에 세균... 많나요? 5 질문 2012/04/24 3,203
101071 건물 계약할 때 등기부 등본 떼 보세요. 2 솔직해 쫌!.. 2012/04/24 1,156
101070 칠레포도 방부제 덩어리인거 봤어요 9 반지 2012/04/24 5,972
101069 전기 압력밥솥 좀 추천해 주세요 1 밥수니 2012/04/24 808
101068 기획부동산 매도인 입장에서 계약금 받았으면 별수 없나요? 1 달래냉이 2012/04/24 1,193
101067 전주-군산 뚜벅이 여행 갈만 한가요? 8 ^^ 2012/04/24 3,248
101066 삼성휴대폰 폴더형 인데요. 녹음기능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2/04/24 933
101065 이마트 유기농 바나나 고객센터에 물어봤어요 6 2012/04/24 4,403
101064 남대문에 아동복 사러 가려고 하는데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2 아들둘 2012/04/24 795
101063 사교성 부족한 엄마... 5 ... 2012/04/24 3,142
101062 얼굴에 작은 여드름이 드드득..이거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 3 약부작용때문.. 2012/04/24 1,595
101061 콘프로스트가 이렇게 비쌌나요?ㅠㅠ 3 ;;; 2012/04/24 1,147
101060 ‘악마 에쿠스’ 이효리 고소…이효리 “고소하시라” 7 사월의눈동자.. 2012/04/24 3,160
101059 밑에'조선족의 아버지 노무현...' 1 밑에 읽지 .. 2012/04/24 831
101058 조선족의 아버지 노무현 9 부엉이바위청.. 2012/04/24 2,032
101057 반값등록금 누구의?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도대체 왜? 2 safi 2012/04/24 792
101056 후유장해진단서 문의 도와주세요... 2012/04/24 1,617
101055 보라돌이맘님 장아찌 대박이네요. 22 키톡은 아니.. 2012/04/24 8,059
101054 '나경원vs나꼼수' 고발전 무승부로 1 세우실 2012/04/24 890
101053 대학생은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시나요? 14 부모맘 2012/04/24 2,204
101052 딸기쨈 1킬로 만들려면 몇킬로의 딸기가 필요할까요? 7 선물 2012/04/24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