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략 부재 맞아요.
아무리 여권의 언론장악으로 힘든 선거였다지만, 개개인 기자들은 야권에 호의적이지 않나요?
이슈를 제대로 만들고 퍼포먼스도 하면 어느 정도 방송에 나옵니다. 완전 외면하지는 않아요.
열심히 한 분들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민주당 너무 안이하게 선거에 임했습니다.
저도 이번 선거는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될 거라는 생각도 초반에는 들었는데,
선거지도부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열심히 한 분들께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인가 한심스런 느낌입니다.
처음 공천할 때부터 너무 잡음이 많았고 내부분열이 심했어요... ㅠ.ㅠ
저, 어제까지는 비판적 글이나 말도 한 적이 없어요.
그게 악영향을 줄까봐... 근데 너무 속상하니까 이런 생각마저 드네요. 미안타....
대선에서 잘하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