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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들이래요~한번도 안 져본 아마추어들 같이~

딸&아내,그리고 엄마^^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2-04-12 08:51:15

열심이셨던것만큼 허탈해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그래요,선거 결과 보면 정말 속쓰리고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완패도 아니고,나름 긍정적인 부분도 많은데,왜 우리가 지레 지치고 질려하나요?

누구 좋으라구~~~~~~~!!!

자~자~  이제 어제일 다 잊어 버리시고(교훈과 전략은 다시 잘 다듬어야된다고 봄^^),다시 마음 가다듬고,맛난것들 드시고 힘들냅시다.

유사이래로,

유구한 역사를 보면요~ㅋ

저들이 얼마나 끈질기고 악랄하고,대단한 집착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끈질긴 놈이 이긴다,포기하지않는 놈이 이긴다"는 각오로

우리가 더 단단해지고 질겨져야 해요.

그래야 종국에는 이기죠.

그냥 우리의 일생이,죽을 때까지 저항과 투쟁의 삶이라 생각해요 (오~한층 과격해진 나~^^ㅋㅋ)

다만 내 마음이 변했으면,나의 행동과 실천력 또한 그에 걸맞게 변하고,내가족 내이웃 내친구도 변화 시킬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하겠지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 행복해지는 거랍니다.

우리  대선과 그 이후까지 쭉~~~~~~~~ 웃으며,웃으며 가요~^^

IP : 119.193.xxx.2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8:52 AM (123.199.xxx.166)

    수도권이 이겼고, 심상정이 당성되었고 문재인이 이겼기때문에 난 안졌습니다. ㅋ 이거 세개만 보고 갑니다.

  • 2. ...
    '12.4.12 8:54 AM (123.199.xxx.166)

    언론장악을 왜 했고 왜 지방이 지방소리 듣고 부산이 아무리 서울과 라이벌의식 불태워고 왜 부산일수 밖에 없는지 잘 보여주는 선거결과.

  • 3. 선거 고수
    '12.4.12 8:56 AM (118.45.xxx.214)

    저쪽은 선거 고수인거 맞네요.인정! 윗님 말씀대로 노회찬,심상정,최재천 같은 분이 당선되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 4. 분통 터지고 화가 나지만
    '12.4.12 8:56 AM (115.137.xxx.194)

    그렇다고 포기하고 좌절해버리면 정말 지는 것이라고 생각들어서 힘을 내려고 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5. 노을
    '12.4.12 8:58 AM (203.226.xxx.124)

    그래요.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우리 힘내요. 사필귀정을 믿어보렵니다^^

  • 6. .....
    '12.4.12 9:02 AM (182.208.xxx.67)

    사실 총선에서 이긴적은 딱 한번입니다.

    지난 탄핵때 제외하고 민주세력이 총선을 이긴적은 한번도 없었죠.

  • 7. 원글이
    '12.4.12 9:06 AM (119.193.xxx.220)

    지난 18대가 야당이 85석??? 인지 아무튼 엄청 적었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합한,140석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의석수 입니다~

    이제 대선때 좀더 잘하면 되요.

    대선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압승했으면 오히려 자만과 안심으로,대선에 독이 될수도 있었어요.

    성찰과 반성으로(그러나 폐배주의는 금물^^)

    대선때 좀 더 잘하면 됩니다~^^

  • 8. 맞습니다
    '12.4.12 9:12 AM (125.176.xxx.188)

    우리 아직 쌩쌩해요.
    정말 지는건 , 아무것도 해보지않고 패배주의에 젖어있는거죠.
    쓴맛도 단맛도 늘 있어왔어요.
    지치지말고 우리를 믿어봅시다!!!

  • 9. ...
    '12.4.12 9:13 AM (183.98.xxx.10)

    아뇨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이제...
    그렇게 당하고도 또 뽑아주는 많은 사람들 보면서 저 사람들까지 글어안고 갈 필요가 없겠다 싶어요. 다 같이 잘 살아보자고 개인적 이득과 반하는 선택을 계속 해왔는데 그럴 이유가 없는 걸 괜한 짓 했다 생각되네요.
    막상 닥치면 또 피가 끓어서 들썩일지 몰라도 지금 당장은 돼지발에 진주라는 생각입니다.

  • 10. 다 좋은데요...
    '12.4.12 9:14 AM (58.123.xxx.132)

    투표함 문제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공정했다는 생각이 안 드니까 결과에 승복할 수 없어요.
    지금 당장 보이는 문제가 얼만데, 저걸 덮고 미래로 나가야 하나요? 이건 명백히 부정선거에요.
    이 문제를 그대로 덮어두고서는 대선도 장담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이거 해결하고 가야해요..

  • 11. 일산서구민
    '12.4.12 9:18 AM (114.201.xxx.148)

    지독하게도 새누리 후보만이 주구장창 당선되던 이 동네에
    드디어 야권이 득세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품습니다.

  • 12. 저도 고양시민^^
    '12.4.12 9:23 AM (119.193.xxx.220)

    심상정님 되어서 너무 좋구요,

    자랑스런 일산,동구와 서구 우리가 모두 이겼어요~

    단 하나 덕양을만 200여표차로 아쉽게 졌지만...

    "한숨보단 함성으로~"용감한 녀석들이 되자구요~^^

  • 13. 맞아요. 부정선거
    '12.4.12 9:23 AM (125.176.xxx.188)

    이거 해결 안되면...아무리 우리가 힘내도
    또 이런상황일듯해요.
    그건 정말 암담해집니다..ㅠㅠ 노력하는 상황과 마음도 .... 상관없을테니까요.

  • 14. 과천
    '12.4.12 9:24 AM (218.236.xxx.205)

    원글님 옳소!!!
    저 사는 과천에 송호창변호사 당선이에요
    여기사는 13년동안. 아니 삼십년동안 여당텃밭이었던곳이었죠
    희망을 보고 다같이 위로하면서
    같이 삽시다!

  • 15. ..
    '12.4.12 9:32 AM (175.253.xxx.88)

    부정선거 이야기 나오잖아요..부정선거 아니었으면..우리모두 활짝웃을수 있었을텐데...

    우리 목사아들돼지 어떻게 해요...의료 민영화는...Fta는 어쩌구요..앞으로도 계속 산넘어 산인데...

    너무너무 속상해서..너무너무 화가나서 죽을것같아서 그래요...ㅠㅠ

  • 16. 네!!!
    '12.4.12 9:33 AM (211.246.xxx.59)

    힘내자구요!!!
    우리의 역사는 아직도 한참 한참 길게 남아있습니다.

  • 17. ㅇㅇㅇ
    '12.4.12 12:50 PM (222.112.xxx.184)

    힘내자구요 ~~~저도 공감입니다.

    이명박 당선도 지켜봤고 노통 탄핵도 지켜봤고 노통 가시는 것도 지켜봤어요.
    어떤 것도 노통 가시는 그날 만큼의 좌절과 충격과 고통은 아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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