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d
'12.4.12 8:48 AM
(211.40.xxx.139)
절교하지는 마시고 시간을 좀 둬보세요.
2. ..
'12.4.12 8:50 AM
(147.46.xxx.47)
참으로 복잡 미묘한 상황이네요...
그분 정말 새누리당 직었을까요????
그저 사회로부터 소외당하는거같으니
원글님께 화풀이한거 아닐까요///설마 그정도로 무지할까요.
원래 막말 잘하는 스타일같아요.
암튼 괜히 잘해보시려다 욕보셨어요.아무리 그렇다고 술먹었냐니..에구
3. 절친
'12.4.12 8:51 AM
(118.45.xxx.214)
부모 자식간에도 장치 종교적 성향이 다른데 아무리 친구라도 너무 많이 바라지 마세요.저두 주변에 친한 엄마 새머리당 지지자인데 정치적 얘기는 안합니다.
4. 초승달님
'12.4.12 8:51 AM
(124.54.xxx.85)
그런 사람많아요.
거리는 두게 되더라도 절교는 하지 마세요.
저도 멍하니 82만 보고 있어요. 맥빠지고 기분도 엉망이랍니다.
5. 노을
'12.4.12 8:54 AM
(203.226.xxx.124)
답변이 정 떨어지게는 하네요
기분 꿀꿀하지만 우리 힘내요^^
6. ㄹ
'12.4.12 8:58 AM
(124.56.xxx.208)
친구분이사시는게 좀팍팍하신가봐요
그래서 매사에여유없고 예민하실수도있을것같아요 나중에친구여유되면 다시얘기를나눠보세요
7. 헐
'12.4.12 8:59 AM
(211.246.xxx.139)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인연끊을듯
8. 절교는
'12.4.12 9:00 AM
(121.139.xxx.140)
하지마세요
사람이 나쁘다기보다
뭘몰라서 그런거겠죠.
상황보니 생활이 빠듯하신 분인가본데
그러면 정치에 관심없을수도있고
원글님 카톡에 삐딱할 수 있어요
제 지인도 바빠서 이쪽에 무관심한데
제가 정치 이야기 하면 거부반응 심하더군요
저보고 사는게 편해서 좋겠다 하고....
원글님 친구도 형편피고 상황바뀌면 몰라요
9. 절교는
'12.4.12 9:01 AM
(121.139.xxx.140)
쓰고보니 이런 이유에서 그렇게 먹고사느라 힘든 계층에서 새누리 지지하는지 알겠네요
슬프네요
10. ...
'12.4.12 9:01 AM
(119.67.xxx.4)
글쎄요~~~
저도 이번 선거결과가 무척 속상한 사람이지만 님이 먼저 실례하신 것 같아요..
11. ...
'12.4.12 9:05 AM
(116.126.xxx.109)
사람보고 찍는다는게 뭐그리 잘못된 생각인가요? 먼저 정치얘기 꺼낸게 실례아닌가요?
12. 이해가...
'12.4.12 9:08 AM
(116.36.xxx.29)
사람 보고 찍는다고 하는게 바른 생각아닌건지.
님이 그친구에게 절교 당할판이네요.
13. 님이
'12.4.12 9:12 AM
(203.226.xxx.53)
진짜 잘못 하신걸 여기다화풀이 중입니다 정말 가난한 사람한테 5만원 아킬수있다 는말 무시발언이라 전가난한?사람 한테 돈 이야기 절대안합니다 자존감 돈에대햐자존감떨어지는 사람에게 너처럼 월세살고 돈없는애는 무조건 다른당이라? 다른식으로말하셔야죠 설득못하면하시지마시던가요아이들 너가난한 아이잘살려면 선거잘해라? 이건 님이잘못했어요
14. 절교하세요
'12.4.12 9:13 AM
(119.18.xxx.141)
그 친구분에게도 이로운 듯 ,,,,,,,,,,,,,,,,,,,
이런데다 내 친구 반지하 사는데
저렇게 생각해요 ,,,,,,,,,
이런 친구는 그 친구분에게도 필요 없는 듯 ,,,,,,
15. 샤로나
'12.4.12 9:15 AM
(218.55.xxx.132)
무슨 설득을 그렇게 하시나요
제가 친구라도 답변 삐딱하게 하겠네요
내가 못살아서 얘가 이런말하나 하는 자격지심 생겨서요.
그리고 친구분 맞는말했네요. 사람보고 뽑아야죠.
제가 친구라면 원글님 절교할까 고민 좀 할듯.
16. 원글
'12.4.12 9:16 AM
(203.142.xxx.231)
사람보고 찍는다는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저한테 술먹었냐. 어쩌냐. 이런 얘기 한게 너무 서운합니다.
제가 뭐 누구찍었나 확인할것도 아니고. 걔가 새누리당 찍었어도 내가 뭘 아나요?
다만, 이러저러해서 절친이라는 제가, 얘기를 해주면, 맘에 안들어도, 알았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
이정도만 딱 바랬어요. 저는.
근데 뭐 술먹었냐느니.. 지가 제일 싫어하는 지네 큰언니 같다느니..
술직히 기분이 너무 상합니다.
17. wodyd
'12.4.12 9:19 AM
(58.124.xxx.68)
몇몇 댓글들 참 너무하네요..원글님이 잘못한거면 좀 부드럽게 지적해주시지 너무 까칠하네요..
18. 헐
'12.4.12 9:24 AM
(116.40.xxx.150)
님이 먼저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솔직히 글에서도 그렇고 님이 그 친구분 은근히 무시하는거 티 팍팍 나요;
술먹었냐, 큰언니같다 이런 발언에 기분 상한건 이해가는데
친구 반지하 셋방 살고, 남편이랑 별거하고 이런 쓸데없는 말 주저리주저리에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해야겠습니다,' 에서 화룡점정을 찍어주시네요..
그냥 '친구야 투표했니? 우리 투표하자~' 이 정도만 했어도 충분했을걸
주저리주저리 급식비가 어쨌니 저쨌니하니까 선생질로 느껴지죠;
님이 너무 과하셨어요..
19. 신과함께
'12.4.12 9:24 AM
(67.248.xxx.110)
절교하세요
여기 친구들이 많잖아요
20. 아니
'12.4.12 9:31 AM
(110.11.xxx.143)
저라도 원글님 같은 생각 들었을 것 같기는 한데 너무 몰아세우시네요...
21. ---
'12.4.12 9:32 AM
(218.52.xxx.41)
저라면 친구분이 오히려 섭섭했을것 같네요. 급식비 무료지..이말은 너희는 못사니까 급식비 무료로 지원받아야 되잖아..이런느낌으로 받아들여졌을듯 싶어요..
정치,종교애기는 친한사이도ㅡ안하는거라잖아요..
섭섭했을것 같네요
22. 원글
'12.4.12 9:34 AM
(203.142.xxx.231)
맞아요. 서로 서로 도움이 안되는 친구같아서, 절교해야겠습니다.
그 친구입장에서도 제가 도움이 안될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적어도 저는 그 친구를 위해서 많은 도움을 줬어요.
일부러 남편보험. 제보험. 5개나 가입해줬고(보험설계사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반지하셋방이 어쩌고 하진않았네요.
저나나나 서민이니까, 서민입장에서 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말한겁니다
그 친구가 누굴 뽑던지 말던지(아마도 선거 안했을듯해요)
그게 서운한게 아니라, 사람진심으로 얘길했는데. 그런식으로 비아냥 거린것이
너무 기분이 나빠요
저나나나 산전수전. 25년을 알게모르게 잘 아는 친구라고 생각했거든요.
어쨌건 저도 오버한건 인정했어요.
좀전에 절교 메일 보내면서, 내가 오버한건 미안하지만, 서로 도움이 안되는 친구같다고.
그렇게 메일 보냈습니다.
23. 원글
'12.4.12 9:42 AM
(203.142.xxx.231)
그러게요.
투표잘해서 한달에 5만원씩 급식비 나가는것도 없어진거다.
정치가 남의 일이 아니라 현실이다.
이렇게 보낸겁니다. 그 친구한테 너 5만원 아껴라.
이렇게 직접적으로 보낸거 아니구요.
그 친구는 기본적으로 "살기 힘들어서 정치고 뭐고 신경안쓴다" 고 늘 말하고 다니던애에요
그래서. 제가 정치가 현실적인거다. 멀리 있는거 아니다.
이렇게 말하다보니. 그런 얘기가 나온겁니다.
뭐 어쨌건, 나무라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아무리 잘난척해도, 직접적으로 친구한테 무시하는 글로 투표를 참여하라고 했을까요?
그러면 저래도 하기 싫겠죠.
투표가 중요한거다.. 라는걸 강조했을뿐입니다.
그리고 몇번찍으라고 말하지 않았구요. 그냥 1번빼고 나머지 중에서 정책보고 뽑으라고 했어요.
24. 원글
'12.4.12 9:43 AM
(203.142.xxx.231)
다시한번 말하지만, 투표참여를 하라고 했지, 누구 뽑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글이 전부는 아니지만, 오버하시는몇분들 계시는데. 당연 투표는 자기 의사로 해야죠.
25. 님 잘못 하나 없습니다
'12.4.12 9:48 AM
(211.44.xxx.175)
사람 보고 찍는다??????????????
글쎄요, 우리가 후보들이랑 가족인가요, 이웃 사촌인가요.
사람 됨됨이를 어떻게 본다고 사람 보고 찍는다는 건가요????????
민주주의의 투표는 기본이 정당 투표입니다.
사람 보고 찍는다면 그건 그 사람이 어떤 소신을 갖고 어떤 당에 속해 있느냐를
보는 것이 90%죠.
물론 불법, 부정부패, 부도덕한 일에 연루되었다는 당연한 결격사격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서요.
저는 안철수씨가 정당 보지 말고 사람 보고 찍어라고 했을 때
안씨가 참 무식한 사람이거나 비열한 사람이구나 생각 했습니다.
새누리당 빼고 나머지 후보 중에서 사람 보고 찍어라 해야 맞는 이야기인 것을
그는 그 말을 할 생각이 아예 없었고 하고 싶지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하지 않을 겁니다.
원글님, 틀린 거 하나 없습니다.
하지만 절교는 하지 마세요.
모르는 사람이 그런 반응이었다면 그래 그러고 살아라 이런 반응이 정상이지만
그래도 친구 아닙니까.
친구라면 퍼런당을 찍든 빨간 당을 찍든 ..........
그래도 친구로 남아야 한다고 봅니다.
26. 헐
'12.4.12 9:48 AM
(116.40.xxx.150)
진정한 친구라면 이런 게시판에 친구 어떻게 어렵게 사는지 풀어놓으며
음습하게 친구까달라는 의도 보이는 글은 안 썼을텐데..
나라면 아무리 도움받아도 글쓴님같은 친구는 사귀기 싫을듯..
투표를 했니 안 했니, 도움을 줬니 안 줬니 문제를 떠나서
친구간의 기본적인 예의 문제입니다..
27. 쭈앤찌
'12.4.12 9:49 AM
(218.237.xxx.23)
저두 저번 선거때 그런친구랑 절교했어요.
28. 신기한 게
'12.4.12 9:57 AM
(211.33.xxx.14)
정치적 성향이 다르면 절대 진정한 친구는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진정한 친구인 '척'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치적 성향이란 세상을 보는 시선이 같냐, 다르냐...란 뜻이니까요..
저랑 시선이 너무 다른 친구에겐 속말은 안하게 되더군요.
세상살이가 팍팍해 져서 더 그런것 같아요.
나랑 생각까지 같다면 얼마나 금상첨화일까요...
제게도 그런 친구 하나 있는데 제 마음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힘드네요...
더 이상 마음이 가질 않아요....
29. 절교는 벌써 그친구가
'12.4.12 10:00 AM
(182.209.xxx.78)
마음으로 한거 같아요. 친구가 어느상태에 있건 순수하게 친구감정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
친구의 경제적으로 안좋은 상황을 여기에 줄줄이 이야기해놓은 것을 그친구가 보면 어떻겠습니까...
사람들의 댓글을 보고 살짝 '같은 서민'이라고 얹는 것이며...아마도 댁은 좋은 친구감이 못되는 것 같아요
.
선거에 대해 이렇쿵저러쿵하기전에 먼저 좋은친구로 찍히길 원하시는 마음가짐을 갗추세요.
30. 헐님
'12.4.12 10:02 AM
(203.142.xxx.231)
그러게요.저도 그 친구한테 제가 진짜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그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니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말하는게 맘에 안들어도, 알았다고 그냥 하고 넘어갈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 친구 지역구에 누가 나왔는지도 모르고, 다만 투표꼭하고.. 할때 미래를 생각해서
1번만 빼고 정책을 보고 뽑으라고 했습니다.
어쨌건 저도 반성합니다.
그리고 저도 211.44님 말씀처럼. 사람보고 뽑겠다고 해서. 우리가 개개인이 그 사람을 어떻게 아느냐.
기본은 정당 정책이다.. 이렇게 말도 했습니다.
저도 님말대로. 민주주의는 정당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당에서 공천받으려면 그 정당 정책을
수행할수밖에 없습니다.
25년 친구로 살면서 이래저래 저도 도움많이 줬습니다. 솔직히.
근데. 투표하라고 처음으로 한마디 했는데. 그게 제가 그렇게 잘못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친구지간에 투표하라고 서로 독려안하나요? 다들 하잖아요.
알았다고 하고 알아서 자기 응원하는 후보 찍는거 아닌가요?
31. ....
'12.4.12 10:02 AM
(61.101.xxx.62)
그 친구가 님이랑 절교해야겠네요. 정치 얘기하면서 반지하 월세에 별거에 참 쓸데 없는 사족도 많이도 다네요.
이런 걸 친구라고..
사람 보고 찍는다는게 뭐가 나쁜가요. 그 친구가 새당 찍으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럼 어떤 놈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내가 지지하는 정당 소속이면 무조건 찍어줘야 합니까?
여당이고 야당이고 그 지긋지긋한 제 식구 감싸기 모습에 국민들이 얼마나 치를 떠는데 어디서 헛소리를.
32. 원글님 잘못없어요
'12.4.12 10:05 AM
(218.55.xxx.204)
몇몇 분들은 원글님의 속좁은 친구에게 감정이입해서 싸고 도시는데
원글님 틀린말한거 하나도 없어요
컴플렉스로 똘똘 뭉친 마음의 여유도 없는 정떨어지는 인간 맞아요
친구간에 그정도 표현이 뭐 그리 못할말이라고
술먹었냐는둥.. 사람을 보고 찍지 당보고 찍느냐는둥..
우리나라가 선진국처럼 여당이 나라위해 정치하는 사람들로 조직되었어요?
논문표절해서 박사학위받아도 그 지역구에서 비난 한마디 않하는 시민들이 살고
한번 갈때마다 몇백만원짜리 피부관리를 받아도
당당하게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하는 뻔순이들이 속한당에
재대로된 사람이 하나라도 있어야
" 그렇지...당보다는 사람을 봐야지.."
이소리가 나오지요..
친구가 왜 그리 평생 지지리 궁상을 떨고 안정되지도 못한 직업으로
보험들어달라고 오래된 절친 민폐나 끼치고..
오죽하면 남편하고 별거까지 하고 그러고 살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요
멍청하니까 그러고 사는거고 뼈져리게 달라지지 못하고 사니까
친구가 자기한테 값진 교훈의 말을 해주어도 못 받아들이는 겁니다
원글님이 아까워요
그런 친구말고 좀 더 마음 넓고 생각의 폭이 넓고 탁트인 사람들과
교제하세요.. 길지도 않는 인생 그따위 친구 필요없어요
시간이 아깝네요...
뭘 음습하게 친구를 까달라는 의도가 보여요
말참 이상하게 비비꼬고 하는 사람들 진짜 여럿이네...
그럼 친구한테 대놓고 못산다고 무시하는게 옳습니까?
모르는 제 3자들한테 누가 문제인지 묻는게 맞는거지
33. 무엇보다도..
'12.4.12 10:17 AM
(121.190.xxx.4)
원글님도 섭섭하셨겠지만
가뜩이나 힘든상황인 그 친구가 얼마나 상처받았을지가 걱정이네요.
가정불화 경제적 어려움 두아이양육 이것만으로도 휘청거릴것 같은데요.
나는 절대 무시 안했다고 말씀하시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다를 수도 있는거지요.
그래도 원글님이 조금은 나은 상황같은데
꼭 그런식으로 절교메일까지 보내셔야 했는지요.
34. 원글님 잘못없어요
'12.4.12 10:20 AM
(218.55.xxx.204)
새누리당에 똑똑한 넘이 없어서 한미 FTA고 언론장악이고..다 묵인했데요?
인물좋고 똑똑한 남경필이나 유승민..이한구... 선거때 다가오면 옳은말하는척 하다가
당에서 공동으로 추구하는 이득과 지들 재산지키기에는 목숨거는거 눈으로 뻔히
보면서도 사람보고 투표하는게 맞다구요..?
나원참... 살기힘들다고 괜히 착한 친구 원망이나하고 살기 편해 정치에 관심있어서 좋겠다고
비꼬기나하면서 자기는 정작 인생에서 무얼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살았데요?
자기 힘들때 보험도 들어주고 이득되는거 하나없어도 친구랍시고
좋은 말 해주고 욕먹고 여기 댓글로 친구뒷담이나까는 이상한사람으로 만들고..
심사가 비비 꼬인 사람들이 여럿있군요
나같으면 그런친구위해 당원이라도 가입해 줄겁니다
나보다 더 정치지식이 있다면 들어서 배워 해될게 뭐 있다고 친구를 그리 무안을 주나요
사람 상대하는 보험설계사가 그정도 말주변머리 없고 수완도 없이 참 보험영업도 잘도 하겠네요
보나 마나 일하는 태도도 엉망일게 뻔합니다
35. ㅋㅋ
'12.4.12 10:21 AM
(119.18.xxx.141)
말은 바로 하랬다고
그 친구분 말도 한번 들어 봐야 하는 거죠
이건 너무 일방적이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무슨 보험을 5개나 들어 줘요??
대단하시다
36. 잘될꺼야
'12.4.12 10:21 AM
(175.195.xxx.55)
그런데 전에 제가 겪어 보면 자기 이름으로 집 한채 없는 사람들이 종부세 타령하고
노무현대통령 욕하고 하더라구요
저더러 빨간 물 들었다고야 대 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그리 대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더랬죠
37. 덧붙여
'12.4.12 10:23 AM
(211.44.xxx.175)
그럼 강원도, 경상도 사람들은 사람 보고 찍어서
그쪽은 다 시뻘겋답디까????????
지금 수첩공주파는 똘똘 뭉쳐 새누리당이면 어떤 범법자가 나와도 찍어주는데
한가하게 사람보고 찍어라???????????
범법자이지만 새누리당이어서 찍고,
새누리당이지만 똑똑해서 찍고,
결과적으로 새누리당만 당선되는 걸요?
우리, 그만 무식하게 삽시다.
속으면, 남 논리에 말려 날 위하는 건지 뭔지도 모르고
그저 막연하게 옳은 말이구나 생각하고 덜썩 물으면 그게 무식한 거에요.
38. ^^
'12.4.12 10:35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전 좀..... 별로에요.
전화나 문자로 투표독려할 순 있지만... 어딘 빼고 어디중에서만 이렇게 는 아니되어요.
비밀투표인데....이게 종교나 정치나 굉장히 예민한 문제라 서로 기분 나뻐요.
저는 그래서 가족.친구.남편과도 정당얘기 안해요. 비밀투표지 않냐하고..
저도 투표해라는 얘기하지만.... 내가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아도 이렇게 표현은 안해요.
도와주신 것과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39. 원글
'12.4.12 10:41 AM
(203.142.xxx.231)
더이상 답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거짓말 하나도 안보탰으니까 보험 5개 들어준거 맞습니다. 그게 뭐 무슨 생색내자는것도 아니구요.
그거말고도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줬어요.
제 연금 2개. 남편연금 2개. 울 아들 실비보험. 이렇게 들어준거 맞고, 여기저기 소개도 많이 시켜줬구요.
저 그거 생색하나도 안냈습니다. 솔직히.. 걔가 보험 설계사되자마자 제가 불러서 1번으로 들어주겠다고 해서 들어줬고.
보험 FC 교육하러가는데(몇박으로 가더라구요) 정장입고 오라고 했는데. 정장이 없다고, 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불러서 20만원짜리(비싼건 아닙니다) 정장도 한벌 사줬어요.
저.. 그거 생색하나도 안냈습니다. 여기에 익명이니까, 올리는거구요.
근데. 지가 제일 싫어하는 자기 큰언니같다고, 카톡오는데... 그냥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솔직히 상처받았습니다. 저는.
어쨌건 다른분들의 의견도 잘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도와줬다고 잘난척하거나, 내말을 들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만큼. 친구라고 생각했다는 얘길 하고 싶은거였다는겁니다.
40. 원글님 잘못없어요
'12.4.12 10:55 AM
(218.55.xxx.204)
제 짐작이 딱맞았어요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사람 겪어보고 이젠 보는 눈도 생겼는데
이런 친구는 답 없어요
잘해줘도 문제 ... 잘되라고 말해주면 자기 컴플렉스에 취해 삐딱선타고..
말이란건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평소에 먼저 친구에게 베풀줄도 알고
( 더 가지고 덜가지고의 차이가 아닙니다. 전 가난하던 시절에도 부자친구가
저한테 밥한번 사면 저도 꼭 다음에 샀지 거져 친구한테 의지하지 않았어요 )
살아가는 태도가 문제가 많아보이는 사람이네요..그 원글님 친구..
어떻게 살면 그 나이까지 정장한벌 장만 못하고 살 수 있는지 전 그게 더 신기해요
오죽이나 서운했으면 마음 맞는사람들에게 위로 한마디 듣고자
글 올리신건데 친구 뒷담이나 하는 나쁜 사람으로 매도해서 비난이나 하고...
원글님...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그런 친구는 이런일이 아니였어도 언젠가는 님과 인연이 끊어질 친구입니다
그렇게 친구한테 은혜를 입고도 느끼는것도 없고
변화하지도 못하고 사는 사람은 해줘도 소용없어요
원글님 정신건강만 해칠 뿐 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네요
햇빛 좀 쏘이시고 한번웃어버리고 털어버리세요
언젠가 세월이 흐르면 님이 얼마나 좋은 친구였는지 뼈져리게 느끼고
후회해도 늦었다는거 알 날 옵니다
41. ....
'12.4.12 11:19 AM
(202.30.xxx.60)
친구가 바른말 했구먼...
누굴 새대가리로 아나 누굴 찍어라 마라하게
아마 똘똘하신 친구분도 님 마음으로 정리 했을껄요.
42. 10년뒤
'12.4.12 11:25 AM
(211.182.xxx.2)
참 댓글 싸가지 없이 달고,,난독증인가 왜 저런 글도 이해를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ㅉㅉ
님 ,,그냥 쭈욱 가세요,,할만큼 했네여 친구한테는 나 같아도 절교입니다
43. 안타깝네요
'12.4.12 11:28 AM
(125.177.xxx.83)
그냥 정치적 대화는 관계 단절의 단초가 되었을뿐 원글님이 바로 위에 올리신 댓글 보면
친구분의 원글님에 대한 감정이 원글님이 기대하는 것만큼의 신뢰관계, 친분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큰언니 같다는 둥....원글님이 상처받을 만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걸 보면 좀 그래요.
평소 정치에 대해 아무 관심없이 살았더래도 원글님과의 정신적 유대가 제대로 형성되었다면
어느날 뜬금없이 원글님으로부터 그런 문자가 왔더래도 수긍하고 공감하고 신뢰했을 거예요.
그런데 다짜고짜 '술먹었냐'라니...애당초 원글님이 기대했던 25년이라는 시간만큼의 숙성된 관계가 아니었지 않았을까. 저같아도 그런 친구라면 상처받고 실망해서 돌아설 거예요. 원글님 상처 공감합니다.
44. 원글
'12.4.12 11:40 AM
(203.142.xxx.231)
댓글 안달려고 하는데.. 위의 안타깝네요님.. 맞아요. 제가 하고 싶은말이..
저는 막역지간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25년세월 친자매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도 항상 자기네 형제들보다 제가 더 의지가 된다고 했습니다. 늘..요
그리고 저..정치적인 사람도 아니에요. 투표나 선거, 정당이런 얘기 전혀 하지도 않고,, 다만 이번엔 좀 하고 싶어져서, 독려차원에서 카톡한건데.. 안타깝네요님..말씀처럼.. 겉으로나마 알았다라고 공감을 해줄지 알았어요.
똑같이 보낸 제 친동생은 카톡으로,, 알아써..걱정마.. 하고 답변이 왔고(친동생은 출근도 합니다)
근데. 그게 아닌걸보고, 그냥 너무 서운하고 상처가 되더라구요. 이틀동안 기분이 굉장히 우울했습니다.
남편도 우리 관계를 아니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요.
어쨌건,마음이 무척 아프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여간 지금도 우울하네요.
45. wodyd
'12.4.12 11:54 AM
(58.124.xxx.68)
원글님이 오랫동안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뜬금없이 친구분한테 투표얘기 했을리가 없을거고
그 친구분이 좀 융통성이 없나보네요..그냥 투표얘기를 일상얘기처럼 하면 될거를 괜히 삐딱선으로
원글님에게 술 먹었냐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 언니 닮았다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어느 누가
친구분한테 얘기를 할려고 할까요..?
46. 원글님
'12.4.12 1:14 PM
(118.38.xxx.44)
맘 푸시고요. 그런일로 25년 친구 잃지 마세요.
원글님이 살짝 테크닉이 부족하셨어요.
너한테 이익이니 누구찍는게 어떠냐?하시지 말고요.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니까 나한테 이익이더라.
그래서 나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번에 꼭 투표해야겠다.
투표가 밥먹여주더라.
그정도만 하세요. 그러고 반응이 있으면 너도 투표할거지? 혹은 투표하자.
그러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신이 어디에 투표할지 결정하기 어려우면
님께 의견을 구할테고요.
그럼 그래 나는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투표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라고 하시면되요.
한사람의 투표근을 단련시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님 서운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서운한거 털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