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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망하셨습니까? 본선이 있지 않습니까?

..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2-04-12 07:33:36

이제 시작입니다. 잊을것은 특히 좋지 않은것은 빨리잊는게 좋습니다.

어제의 상황에서 우리가 건질것은 반성과 교훈만 얻음 되는것입니다.

의원수에서는 야권이 패배했지만, 득표수는 야권이 앞선다고 합니다.

서울수도권에서 패배하면 박근혜대선에서 이기기 힘듭니다.

누구보다 박근혜와 여당이 잘 알고 있을꺼예요.

충실한 개같은 언론을 쥐고 있고, 권력과 돈을 갖고 있고, 정보력을 갖고 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박근혜는 정치9단입니다. 선거의 여왕이란 말은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그들의 목표는 대선이고, 여권의 실세는 박근혜입니다.

대선에서 성공하기위해 수도권에서 표를 얻기위해 당장 국민들 비위맞추는 일은

엄청 할것입니다. 겉으로는 박근혜가 잘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되야 하니까...

그렇게 저들은 저만치 오늘부터 앞서갈것입니다.

제걱정은 야권입니다. 무능한 민주당 지도부, 그리고 정치력 전혀없는 통진당,

그리고 사실상 별 도움도 안되면서 훈수두기바쁜 진보언론, 지식인들..

저들은 좋으나 싫으나 능구렁이에 프로인데.. 아마추어가 순수성도 없이

각장 잘났다고 자기몫챙기기 바빴죠 예정된 패배아닌가요.

한명숙대표 사퇴하십시오. 그리고 모바일투표 이런것 하지말고,

당내에서 경쟁력있고, 능력있는 대표 새로 뽑으세요.

통진당 계속 지나친 욕심부림 선 긋고, 훈수드는 진보언론, 지식인들..

그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고 빨리 추스리고 대권준비하세요.

총선에선 졌지만, 대권에서 그렇게 불리한것은 아닙니다.

대통령에 막강한 권한이 있는 현체제에서 대선이 본게임이잖아요.

이번 투표안한사람들은 절대 적극적인 박근혜지지층이 아니예요.

박근혜 열렬지지층, 수구꼴통, 개독 다뛰어나와 투표한게 야권연대에

밀렸으면 나쁜것 아닙니다.

야권에 오히려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것입니다.

공천잡음, 안일한 태도, 전력적인 실패 책임져야 합니다.

한명숙대표 꼭 사퇴하세요. 개인적으로 한명숙대표 싫어한적없어요.

그런데 님은 아닙니다. 대중성이 너무 없어요. 그리고 무능해요.

아직 야권에 희망이 많은데.. 패배주의에 젖어서 대선망칠수는 없잖아요.

이제 8개월밖에 남지않았습니다. 빨리 정리하고 박근혜에게 말려들어가지 마세요.

수구꼴통을 대항할수 있는 새로운 야권의 지혜로운 지도자가 나타나기 바랍니다.

IP : 115.136.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7:38 AM (147.46.xxx.47)

    딴건 모르고 그ㄴ의 네임벨류는 요번판에도 아주 막강했네요.

    대선 바라봐야죠.좌절이란 이름으로 글 쓰는 인간들 수작은 아주 뻔해요./
    앞으로 더 힘들어질겁니다.우리 다시 힘을 내보아요^^

  • 2. ...
    '12.4.12 7:38 AM (184.144.xxx.120)

    자꾸 다음을 기대하자고 희망을 가지는것도 좋지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밝히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 3. 말로만
    '12.4.12 7:39 AM (125.177.xxx.59)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지 못하면 이민가겠다는 사람들 어딨어요?
    이젠 대선에서 압승하지 못하면 이민가겠다고 하겠지요.
    말로만 이민이민 질질 끌지말고 제발 당장 나가주세요, 무슨 사기꾼도 아니고 또 다음이냐.
    입진보라서 그런지 확실한게 없어요, 오직 입으로 먹고사는 반대만을 위한 반대론자.

  • 4. 유이샵
    '12.4.12 7:50 AM (112.144.xxx.63)

    이대로라면 어차피 대선도 부정선거...

  • 5. ..
    '12.4.12 7:53 AM (115.136.xxx.195)

    147.46.xxx.47// 그것은 근혜복이지요. 평생 한것 없어도, 아버지덕에 또 무지한 국민들 덕분에
    날로먹는것 많잖아요. 세상이 원래 불공평하니까 그렇다치고,
    다른것은 없어도 어려서부터 정치판을 보고살아서인지 정치적 포장기술은 명바기를 능가하네요.
    그점은 인정해요.그렇지만, 중요한것은 야권이 불리하지 않다는것이죠.
    언론 그렇게 꽉잡고, 권력과 정보를 갖고 이정도였으면 국민이 바보는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기운내야지요. 이제 시작인데..

    184.144.xxx.120// 밝히고 정리하고 넘어가야지요. 그런데 빨리해야 한다는것이죠.
    제일 걱정이 야권내분이예요. 그와중에도 자기몫챙기려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
    오늘부터 박근혜는 대권행보들어갔는데요. 그래서 야권이 더 걱정이예요.

    125.177.xxx.59// 입진보라는 증거좀 대보세요. 이민?? 인간이니까 실망하면
    가고프기도 하고 나라사랑하는 맘으로 가고프지만 참기도 하고 그런것이죠.
    님이 주제넘게 상관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사기꾼,.. 그것 명바기잖아요. 어디서 사기꾼지지하는 주제에 누구보고 사기꾼이래..
    남의눈의 티끌보고 뭐라하지말고 네눈에 들보를 보세요.

  • 6. 부산에서 살자
    '12.4.12 7:59 AM (121.146.xxx.173)

    한명숙대표가 대통령이어도 좋겠다
    희망했어요
    노통의 생각이니까....
    하지만 분명 한계가 있네요
    야권 분열되지 말기를 바라며
    님 의견 일리 있다 생각해요
    그네가 대통령인거 너무 싫어요

  • 7. 일단은
    '12.4.12 8:38 AM (175.253.xxx.73)

    제발좀 뭉치고보면 안되는건지
    십인십색으로 제각각 목소리를 내니
    당연 국민들의 표가 나뉘고
    나뉘다 보니 모자르고....

  • 8. ...
    '12.4.12 8:50 AM (1.240.xxx.165)

    대선된다고해도 국회의원 과반수가 넘으니까 일하기가 힘들죠..무슨일하려면 발목잡고 늘어질텐데

  • 9. 야당도 선거전문가가 나서야
    '12.4.12 8:54 AM (124.49.xxx.117)

    깨끗하고 청렴하기만 하다고 선거에서 이기는 건 아니고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닌 듯 해요. 적어도 우리 나라 같은 풍토에선. 전략적으로 뛰어난 사람. 때로는 더러운 짐을 대신 지기도 할 사람을 찾아야 해요. 노무현 대통령 우리가 사랑하지만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는 너무 이상적이셨다고 봐요. 이 백성 수준에 딱 맞는 그러나 훌륭한 대통령감 찾아 냅시다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4.12 9:13 PM (121.161.xxx.102)

    의원수에서는 야권이 패배했지만, 득표수는 야권이 앞선다고 합니다.

    -------------------------

    오늘 올라온 글 다 읽어 본 건 아니었지만 가장 잘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 할 일을 가장 잘 논설해 주셨네요. 가끔 읽고 내가 할 일은 뭐였지 해야겠어요. 소극적 지지자인데 지인 몇 명 설득시켜 보고 띠두르고 선거운동 하시는 분들에게 간식이라도 드려야 겠어요. 시사인도 열심히 사서 읽고요.

    아, 그리고 제가 정치에 문외한입니다만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대통령과 배치되는 당에 표를 더 많이 주었답니다. 견제하라는 의미로. 그게 이번에도 유효하다면 대통령은 4.11 득표수가 알려 주겠지요. 과학카페라는 프로에서 한 말도 있는데 경제 파탄 낸 당은 대선에서 진다는 통계도 있대요.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한국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아요. 실망은 이번 주까지만 하고 우리 대선을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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