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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가 뭐 어쨋다고 자꾸 강원도를 욕하나요?

너무하네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2-04-12 02:22:09

아 그냥 글 읽다가 순간 화가나서 댓글에 쓰다가...

이런글 올리는 저도 강원도가 지역구는 아닙니다만,

 

강원도가 어쨋다고 강원도 답이 없다는 둥...

강원도 쪽으로는 놀러가지도 않을 거라는 둥...

마치 강원도가 큰 죄라도 지은 것 마냥 그런 말들을 하나요?

 

이광재처럼 그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열심히 노력한 그지역 일꾼을 공천했나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그 지역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라도 있었나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사람을(지역주민입장에서 볼 때) 공천해 놓고

무조건 야당 공천 받았으니 찍어달라면 그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해줄지 어떻게 아나요?
차라리 공천 받기전부터 열심히 발로 뛰고 노력이라도 하던가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면서 표안준다고 욕?하면 그 지역 사람들은 바본가요?

강원도에 무엇이라도 하려는 의욕이라도 보여주고 표안준다고 욕하세요.
참 이번 공천 너무나 답답했어요.

이광재전도지사는 그야말로 솔선수범 발로뛰며 잠자고 있던 강원도를

진심으로 아끼고 어루만져 그지역구 주민들에겐 대통령이었어요.

이광재전도지사 감옥갈때 지역민들 하나같이 억울하다고 울고불고...

그랬었던 강원도에요.

강원도의 힘,

노통 계실때 그 말 못 들어 보셨나요?

 

공천 잘못해놓고....

하다못해 성나라당 성추행범 최연희도 무소속으로 나와 2위던데....

그만큼 인물이 없으니 누굴 찍겠어요.

차라리 이광재님이 나왔었더라면.......ㅠㅠ

 

 

IP : 112.158.xxx.1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2 2:25 AM (203.226.xxx.61)

    흥분하지 마시고 화도 가라앉히세요
    그냥 홧김에 그런말 하는 사람도 있고
    분열조장글도 있어요 이게 대선에 이어져야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꼼꼼하게

  • 2. 근데
    '12.4.12 2:27 AM (110.70.xxx.46)

    당선된 새누리당애들은 지역일꾼들인게 확실한가요?
    다들 강원도에 뭔가 큰 도움이 되었던 인물들인가요?

  • 3. 이광재님을
    '12.4.12 2:28 AM (223.33.xxx.144)

    그리도 높이 평가하신다면
    이광재님과 비슷한 정치관을 지닌 정당 의원을 찍을법도 하건만
    어찌 단 한 곳도 없단 말입니까
    박그네한마디에 머리에 피도 안마른 손수조 40 이상 표 얻은 거 보세요.
    심지어 문도리코,제수씨추행남같은 이들도 뽑혔어요.
    강원도민들이
    이광 재전도지사님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이번과 같은 결과는 안 나왔어야 해요.
    저도이제 강원도 안갈랍니다.적어도 지금 심정은 그러네요.

  • 4. 담쟁이
    '12.4.12 2:29 AM (118.37.xxx.139)

    저는 강원도민이 문제가 아니고 최문순도시자가 뭘 잘못하고있는지가 궁금해졌네요,

  • 5. ,,,
    '12.4.12 2:30 AM (119.71.xxx.179)

    그러게요. 한나라당도 공천을 그렇게 잘하지도 않았더구만. 욕할생각은 없지만, 님의 말도 별로...

  • 6. 울 남편도
    '12.4.12 2:30 AM (115.139.xxx.23)

    이번에 표 나온 거 보더니 강원도 가지말자..이러든데..

  • 7. 나거티브
    '12.4.12 2:30 AM (125.181.xxx.4)

    흥분하지 마시고 화도 가라앉히세요
    그냥 홧김에 그런말 하는 사람도 있고
    분열조장글도 있어요 이게 대선에 이어져야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꼼꼼하게2222

    18대는 민주당이 대세였는데... 이번에 멍청도로 등극한 충북인이에요.
    귀담아들을 필요없는 소린 그냥 잊읍시다.

  • 8. 참맛
    '12.4.12 2:30 AM (121.151.xxx.203)

    dmad/ 성누리의 비리부패를 아는 우리들에겐 악의 꽃이지만, 대부분의 민초들에겐 보릿고개를 넘겨준 영웅입니다요. 아직은.

    그리고 먹고사니즘에 바쁜 민초들에게 나라국민으로서의 견지같은 걸 기대하시는게 무립니다.

    시장에서 떡파는 분, 새벽같이 떡 준비해서 전차리고 장사준비하고 손님받다가 하루 해가 지면 남은 떡 정리하고, 내일 장사준비하고, 가족들 공부시키고, 집안 챙기고, 그리고 불 꺼지면 또 내일의 해가 뜨느데 뭔 나라견지가 있나요? 언제 국회의원이 그사람들 떡 하나 팔아 줬나요?

    미국의 국회의원도 자기 지역구 현안 챙긴다고 그럽니다.

  • 9. intelligence
    '12.4.12 2:33 AM (1.238.xxx.28)

    선거결과그렇게 나왔다고 씩씩대며 강원도가지말자는거..너무 유치해요..
    차라리 왜 강원도에서 참패했는지 따져보는게 나을듯

  • 10. ㅁㅁ
    '12.4.12 2:34 AM (121.172.xxx.83)

    이말도 맞고 저 말도 맞고
    손수조도 있으니...
    이글에서는 양시론으로..

  • 11. 강원도는요
    '12.4.12 2:35 AM (112.158.xxx.184)

    원래 경상도처럼 무조건 여당(한나라당) 표밭이었어요.
    그걸 바꿔놓으신 분이 이광재 국회의원이었죠.

    가난한 지역주민 일일이 찾아다니며 획기적인 교육정책을 폈었기에 인물로 평가 받았어요.
    이광재가 민주당였기에 민주당이 알려졌죠.
    너무 비약적인지 모르지만 제가 만난 강원도민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했어요.

    제 생각엔 지금 인물이 없으니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표류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정치엔 문외한인 분들이 대부분이죠.)

  • 12. 서울이라고
    '12.4.12 2:40 AM (223.33.xxx.144)

    사는 게 팍팍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시장에서 떡은 팔지않지만 엄청난 집값에 치솟는 물가에 살인저 교육비,게다가 비정규직으로 무시당하고
    살긴 해도
    상식을 말아먹는 정당에 표줄 마음은 절대 없어요.
    더욱이 인권유린하고 민간인사찰하는 그런 정권에게 칼자루 쥐어줄 생각은 절대 없어요.
    우리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절대 그렇게못합니다.
    이상황에 지역현안 따지며 자신들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한지역분들
    정말 실망이에요.

  • 13. 아봉
    '12.4.12 2:49 AM (58.230.xxx.98)

    공천 책임은 분명히 있어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대선때 정말 잘해야지요....

  • 14. 흐음
    '12.4.12 3:19 AM (175.198.xxx.129)

    이광재가 등장하기 전인 200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강원도에서 4석을 이긴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15. 민심은
    '12.4.12 4:01 AM (58.124.xxx.5)

    천심이라 했거늘...누굴 탓해요? 그분들의 한표한표가 선택한건데..존중해야지..
    꼭 진사람들이 말이 많어...그냥 축하해주고 나중을 도모해야지말야...저래서 1당이 안되는거임..

  • 16. 동감
    '12.4.12 8:1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선거결과그렇게 나왔다고 씩씩대며 강원도가지말자는거..너무 유치해요..
    차라리 왜 강원도에서 참패했는지 따져보는게 나을듯 2222222

  • 17.
    '12.4.12 8:15 AM (106.103.xxx.111)

    정말 유치하고 무섭네요
    아주 이번선거로 82다시한번 치떨리게하네요
    여기에 분명 새누리뽑은 사람도 많아요
    강원도 가지마세요 다들~위댓를처럼
    참패의 원인을 찾던가요

  • 18. 진짜유치..
    '12.4.12 3:24 PM (58.124.xxx.5)

    서쪽 동쪽으로 나눠서 다녀야하겠구만..ㅎ 그분들도 국민이고 의견존중해야지말야..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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