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ㅎ
'12.4.12 1:56 AM
(92.96.xxx.251)
너느 정도 님에 공감하지만,
문도리코가 인물입니까? 휴우
2. 인생의회전목마
'12.4.12 1:58 AM
(116.41.xxx.45)
저기요. .. 국회의원은 지역일꾼이 아니구여...
국민의 민의 대변이예요...
법률을 만들고, 예산안을 통과 시키는 사람이요...
그러니까 내의견을 대변할 사람을 지지해야지..
내 지역 살리는 사람을 뽑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은 당이 아니고 인물로 뽑자는 말이..
듣기에는 맞는 말 같아도 한국의 현실로는 안맞는 말이 되는 거예요.
지역일꾼을 뽑자는 말은 구청장, 도지사 뽑을때 적용되는 말이에요
3. 참맛
'12.4.12 1:59 AM
(121.151.xxx.203)
ㅎㅎㅎ/ 쩝, 문도리코가 논문대필 문제가 있는지는 선거후에 국민대발표가 나와봐야 하고요, 선거전의 흑색선전인지모를 일입니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당장 그들 지역구에 성누리당이 무엇을 해줄 것인가가 중요한 싯점이죠. 그리고 기득권은 선거에 따라 이권이 달라지는 사람들을 기득권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움직일 명분과 실리가 있었나요?
4. 참맛
'12.4.12 2:01 AM
(121.151.xxx.203)
인생의회전목마/ 그건 우리 생각이고요, 지역주민들은 그런거 모릅니다. 국회의원들이 다리도 놔주고 막걸리도 사주는 그런 시대 사람들이 주도적을 투표하는 나라가 우리 나랍니다.
여긴 미국이나 유럽이 아닙니다. 우리보다 잘 산다는 일본도 정치수준이 거기서 거깁니다.
5. 정말
'12.4.12 2:01 AM
(211.38.xxx.50)
제가 사는 곳도 새누리밭인데요 여기 사람들은 국회의원을 법 만드는 사람이라고 눈꼽만큼도 생각안해요 그냥 자기 지역에 돈되는 거 따다 주는 사람이라 생각하지.이런 현실을 감안해야 해요.싫어도 이게 현실이니까.
6. 왼손잡이
'12.4.12 2:05 AM
(180.230.xxx.137)
'경상도 지역 도로/항만관련 예산 삭감하고
그걸 그대로 전라도 지역 도로공사에 꼬라박아요'
근거 있으세요? -> 전라도 지역 도로 사정 아세요?
전 부산에 3년 넘게 살면서 마산, 창원, 부산, 대구, 경주를 두루 다니면서 느꼈던 건데
참 도로 잘 돼있다 였습니다.
일정 부부 공감합니다. 큰 인물을 공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래도..
제수씨 성추행하고, 논문 복사하고 이런 사람보다는 낫지요?
공약 -> 정권심판.. 이게 경상도에서 공감이 안된다고 하시면
정치수준이 고작 그것밖에 안된다라고 피력하는 거구요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입법권을 쥐고 있습니다. 예산을 심의합니다.
즉, 나라의 살림을 다 손에 쥐고 쥐락펴락 하는 자리입니다.
지역 일꾼이면 끝이다는 생각은 딱 그 정도의 정치 수준인거지요~
7. ⓧ쪽바리쥐
'12.4.12 2:05 AM
(119.82.xxx.236)
이 글로 인해 더 확신이 드네요. 답이 없다는 말에 대해..
8. ㅡㅡ
'12.4.12 2:07 AM
(223.33.xxx.144)
결국 우리지역 발전만 소중해.다른 지역은 관심없어.그말이네요.
우리지역발전만 시켜준다면 만사오케이인가요?
경제주권을 미국에 넘겨도 오케이.
4대강파헤쳐서 환경생태 망쳐도 오케이.
국가재산을 민영 화해서 외자계 기업에 팔아넘겨도 오케이.
논문을 복사해도 오케이
청상과부된 제수씨를 유린해도 오케이
정녕 그런 수준의 사람들이 새머리당 지지자란 말입니까.
그럼
25살짜리 손수조는 지역발전에 무슨 공헌을 그리해서 40 퍼넘는 표를 받았을까요.
9. 왼손잡이
'12.4.12 2:08 AM
(180.230.xxx.137)
에휴~ 애잔한 색휘들........
10. ,,,
'12.4.12 2:09 AM
(119.71.xxx.179)
갑갑해져온다...그래도, 문대성이나 김형태찍어주는거보면, 문재인정도나 되는인물이나 나와야 당선되지싶어요. 유시민도 안되잖아요--
11. 대구 출신
'12.4.12 2:11 AM
(59.6.xxx.241)
30년동안 대구서 살았던 기억을 되돌려 보면..
어르신들에게
민주당은 빨갱이, 전라도당의 의미 말고는 없었습니다.
못배워서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제 지도 교수님도..
김대중 대통령 당선되는 날 아침에 절 보시면서
어쩌냐 빨갱이가 대통령이 되어서 ..하신 분입니다..
지역 감정이라기 보다는..
색깔론에 많이 젖어 있는 동네입니다..
확실한 인물이 아니면..
야당 후보 찍어주기 힘든 동네입니다...
12. 웃겨
'12.4.12 2:12 AM
(210.222.xxx.204)
그래서 손수조가 그런 인물이었어요??
문대성이랑 김형태가 그런 인물이었구??
김경수가 그것도 안되는 인물이었어요??
문성근이 그리도 듣보잡이었어요??
뭐 끝판왕 나가야지 겨우27살짜리 하나 잡는거면 이게 무슨 게임이냐고!!
13. 네
'12.4.12 2:14 AM
(125.182.xxx.131)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우리 기준으로 판단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가치로 판단하지만 저들은 이해로 판단할 뿐입니다.
그들을 가치로서 설득시킨다는 건 힘듭니다.
저들이 우리를 이해로 설득시키는 것이 더 빠를 지도 모르죠.
싸움에 이기기 위해서는 적을 알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나를 내세우기 이전에 적들이 어디에 약한 지를 알아야 합니다.
가치를 지향해 가는 것과 현실을 뺏어오는 문제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14. 어느정도는
'12.4.12 2:15 AM
(110.70.xxx.46)
공감하나
이정도라도 생각하고 찍는 사람보다는
묻지마 지지가 비교도 안되게 많은게 현실이죠.
국회의원을 동네 반장선거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는 거기에 맞는 선거전략을 세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입법기관이라고 백날 외쳐봐야 뭐하겠습니까?
눈높이접근을 해야죠.
근데 묻지마지지가 워낙 많은 관계로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수.....
15. 또댓글
'12.4.12 2:16 AM
(211.38.xxx.50)
서울에 사시거나 하는 분들은 저 뻘소리가 다 이해안가실 거예요.근데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저런 헛소리가 이해가는 현실에 아주 괴로워요.정치적의식면 같은 데 있어 서울수도권과 영남지방은 그냥 다른 시대에 있다고 봐야 해요.
16. 두번째별
'12.4.12 2:17 AM
(14.36.xxx.71)
선거는 내 지역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내 나라를 위해서 하는것이기도 하답니다.
인물이 훌륭해서 우발적으로 카퍼레이드 하고 손흔들어 주면 어리고 경력이 없고 부정선거라는 의혹이 그렇게나 많이 밝혀진 인물이 40% 넘게 표를 받는곳에서의 승리인지라 욕을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7. 아봉
'12.4.12 2:29 AM
(58.230.xxx.98)
기억나세요 닥치고 정치에서 김어준이 진보쪽을 막 거침없이 비판하던거 가치로 옳고 도덕적인 것으로 보수들이 설득 될 줄 아냐고 ... 우리 자신들이 그 오류에 빠진 점도 있지는 않았는지 성찰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해요....
18. 수고
'12.4.12 2:30 AM
(211.201.xxx.227)
일단 글쓰느라 수고는 한거 같은데, 다 필요없고 그냥 그당이니까 찍는겁니다.
새대갈당 인물,공약이 좋아서 대구가 지금 이모양된건가?
19. 아봉
'12.4.12 2:44 AM
(58.230.xxx.98)
포항에서 몇 달 살았었어요 작년에.
근데 거기 정말 새 도로 너무 많고, 인프라 엄청 확충되고 정말 말도 아니었어요. 남편과 저는 미칠라고 했지만, 왜 그사람들이 아무리 사찰하고 비리정권 돈봉투 한나리당이라도 또 새머리 후보를 뽑았는지는 이해가 갈 수 밖에 없네요....
20. 국회의원은 동네 반장
'12.4.12 3:03 AM
(119.70.xxx.86)
나보다 더 배웠고 야당을 지지하는 우리 남편
우리지역 후보공보물보고
이 후보는 지역을 위해 무슨일을 한거야! 별거 없는데... 갸우뚱 갸우뚱..
그래서 제가
이양반아 국회의원은 말그대로 지역을 대표해서 나라일 하는 사람이지 지역일 하라고 뽑는게 아니야
그런일은 시의원 구의원이 해야지
국회의원을 시의원 구의원으로 보면 안되지
하니까 그때서야 알아먹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 남편처럼 국회의원은 그저 자기 사는 동네에 이익이 되는가 안되는가만 생각할 겁니다.
여당의 국회의원들이 당선되는 이유도
많은 나랏돈을 가져와서 자기 지역발전을 위해 쓸거라는 생각뿐이지
우리나라 전체를 위해 입법활동을 한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인물보다는 힘있는 당 자기들을 밀어줄거라 생각하는 당의 인간들을 뽑는거죠.
21. 인생의회전목마
'12.4.12 3:24 AM
(116.41.xxx.45)
이런 말 슬프지만,,,
그래서 저는 일반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떨어진다고 봐요..
어찌 보면 부패한거죠..
나라야 어찌되든 내 집 앞마당만 좋아지면 된다는 심리...
이명박이 우리 국민 수준이예요.
22. jk
'12.4.12 4:41 AM
(39.113.xxx.240)
헛소리하시넹
성골 갱상도이신 본인께서 말씀하시길.....
걍 전라도당 꼴보기 시르니 한나라당이 짜증나지만 어쩔수없이 한나라당 찍는것임.....
지역주의때문에 한나라당 찍음
23. 님의글은
'12.4.12 6:46 AM
(211.246.xxx.173)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심각한 오류가있습니다. 인물론만해도그렇죠. 한 당의 인물들이 내리 몇 선을 하는 구조에서 아무리 훌륭한 인물인들 섶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들 사람 많지 않아요. 기껏해야 노대통령 유시민 김정길 김부겸 정도죠.질거 뻔한 싸움에 님 같으면 나서기 쉽겠어요? 죽어도 안 뽑아 준다니까요.한 시대에 문재인같은 사람이나 나와야 겨우 당선되는데 그런 사람이 한 해에 몇명씩이나 나오냐구요! 그리고 전라도를 안 가보셨나 보네요 .저 외가가 전라돈데 갈때마다 김대중 대통령은 도로 좀 왁확 뚫어놓고 가시지...맨날 그소리해요. 아직 눈도 제대로 안 뜬 채 결과가 궁금해 폰부터 켰는데님의 글 읽으니 또 화가 솟구치네요.3~4선 하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인물들인가 보네요. 어이없는글이에요
24. 그래서
'12.4.12 6:52 AM
(112.168.xxx.112)
그 결과 보고 뽑는 경상도 어르신들.. ㅉ ㅉ
내가 빨리 노인이 되었으면 하네요.
물갈이 좀 하게요.
25. .......
'12.4.12 6:53 AM
(119.67.xxx.56)
이번에 강기갑 의원 낙선했습니다.
거대 여당에서 얼마나 눈부시게 의정활동을 해주셨나요. 나라 전체를 위해서.
하지만 사천을 위해서는 물어다 준 이익이 거의 없습니다.
나라 전체를 보건데 강기갑 의원은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지만
사천시 주민들에겐 강기갑 의원이 아무런 메리트가 없었죠.
그래서 개누리당 것들은 지자체가 나중에 파산하게 되더라도 열심히 오만가지 사업들을 번지르르하게 자기 지역에 기를 쓰고 다 물어다줍니다.
그래서 어떤 개차반짓을 하더라도 지역구민이 또 뽑아주는겁니다.
26. 전라도에 도로가 뚫린다구요?
'12.4.12 9:21 AM
(124.49.xxx.117)
그럴수 도 있겠죠. 아예 도로 자체가 없다시피 한 지역이었으니까요. 참 , 이삼십년 전 만 해도 경상도 전라도가 얼마나 눈에 띄게 차별 받았는지 아시고나 그런 말 하시길. 참고로 전 대대손손 서울 사람입니다만..
설대 출신이신 제 대구 출신 인척되시는 분, 아무 이유 없이 새누리당 지지하십니다.. 저 보고 말 많으면 빨갱이라고 하십니다. 무조건 무조건입니다. 기득권을 누리는 자의 놓치지 않으려는 욕망이 정말 무섭습니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잘 먹는다는 말이 정말 진리인것 같네요. 조금씩이라도 바꿔가야 하는 게 정답이겠지만 솔직히 지치네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두 분 때만 해도 이런 세상 다시 볼 줄은 정말 몰랐는데....그냥 일시적인 보수 반동이라고 생각하고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어쩌겠어요. 역사는 반드시진보해야 합니다. 오늘 여기서 우리가 포기한다면 , 우리는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 부끄러운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할 일이 무언지 찾아 봅시다. 정말로 정말로 작은 디딤돌 하나라도 놓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꾸준히 지치지 않게 서로 서로 어깨를 걸고 앞으로 나가자구요. 가슴 아프지만 더 가슴 아파지지 않게. 갑자기 전봉준 장군이 생각납니다.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고 우리 조상들이 노래했었죠. 자 자 눈물 닦고 일어납시다. 녹두꽃이 떨어지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