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도통 관심없다가 애 낳고 진보가 되었네요.
전 좌파라는 얘기 들어도 좋아요. 내 권리 내가 찾겠다는데 누가 뭐라나요.
근데, 나이 먹고 갖은게 많아지면 보수가 될까요? 지금 마음같아서는 계속 진보하고 싶은데....
다들 이 마음 변치 않으실거죠?
애들도 잘 키워서 진보 만들고, 우리도 이 마음 변치 않는다면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는거예요.
나중에 나이 먹었다고 말도 안 통하는 보수되기 있기 없기....
정치에 도통 관심없다가 애 낳고 진보가 되었네요.
전 좌파라는 얘기 들어도 좋아요. 내 권리 내가 찾겠다는데 누가 뭐라나요.
근데, 나이 먹고 갖은게 많아지면 보수가 될까요? 지금 마음같아서는 계속 진보하고 싶은데....
다들 이 마음 변치 않으실거죠?
애들도 잘 키워서 진보 만들고, 우리도 이 마음 변치 않는다면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는거예요.
나중에 나이 먹었다고 말도 안 통하는 보수되기 있기 없기....
수구꼴통으로 쓰고 싶었는데 무식해보일까봐 순화해서 표현했어요.
아파트 팔아서 눈먼 돈 가져 보더니
새머리로 돌어선 사람들 많이 봤어요.
돈이 문제죠.
윗님 말씀대로 새머리는 보수가 아니예요.
당도 아니예요.
나이 먹을수록 어느정도 보수성향이 강해진다고 하는데.. 지금 이 나라 보수는 진정한 보수가 아니잖아요. 결국 시간은 우리편이에요. 세월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진짜 보수와 진보의 진정성 있는 대결을 보게 될거라고.. 그렇게 믿고 싶네요.
인터넷도 못하는 노인네들의 무지함이죠...우린달라요... 인터넷으로 그들의 꼼수를 다 알수있어요...
그렇게는 않될거 같아요...
이젠 계급투표가 점점 커지지않을까요..?
올해 환갑 울어머니 통진당 당원이십니다.
엄마통해 노무현이란 정치인을 알았고 , 김어준과 딴지를 알았어요.
성향이 쉽게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보면 아닙니다.
그리고 나이든다고 전부 그렇게 된다면 지금 정도의 지지율도 안나옵니다.
87년 6월항쟁세대가 현재의 40대에요.
87년 이전 선거를 분석해 보세요.
나이가 들어 보수를 빙자한 수꼴이 된게 아닙니다.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대부분 지역투표를 했어요.
그게 여즉 지방에선 굳어져 있는거고요.
그나마 이후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조금씩 득표율자체는 높이는 추세에요.
김대중 대통령때 부산에서 득표율이 15%에요
노무현대통령때는 28% 정도 나왔을걸요.
지금은 40% 나오더군요.
국회의원선거는 무조건 과반을 얻어야하니 40%도 49%도 의미가 없지만요.
그렇게되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지만
전부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젊었을때의 투표 성향을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우리 어머니 60대이신대 항상 깨어있는 선택을 해오셨어요
제 어린날 기억 1987년때 항쟁에 함께하는 시민이셨고
항상 신문 열심히 읽으시고
지금은 인터넷도 열심히 보시고
그래요
오늘도 무척 열받아하심
그냥 전뇩같은부류는 튀고싶어서 ㅎㅎㅎ
제가 어릴때부터 한곳에서 30년이상을 살아서 동네의 집집들 투표성향을 알아요
그거보면 거의 안바뀌던데요.
심지어 무소속만 찍는분은 계속 무소속만 찍어요.
투표는하는데 당선 안될사람만 찍더군요.
사람이 계속 바뀌어도 그렇더군요.
실제 투표에서 무당파라는건 5% 많으면 10% 정도밖엔 없을지도 몰라요.
네..안바뀌더라구요.
희망적인 얘기네요. 나이 먹어서 나잇값하고 곱게 늙고 싶다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적어도 내가 싫어하는 수구꼴통의 모습들만은 피해가고 싶어요.
보수가 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지금 보수인 노인들 못지않은 꼴통들은 되겠더군요.
전 진정한 보수가 되고 싶어요.. 꼴통 말고요..
쥐정권잡고
부동산이건 현금가치건
내 자산가치 땅에 떨어졌는데도 왜 지지하는걸까요
늙은이들 이해할수가 없네
새누리인지 똥누리인지 얘네들은 수구꼴통이죠 보수는 무슨 보수입니까..
여기 있는 분들은 안 변하실 겁니다.
선거는 항상 중도층이 결정하죠.
그들은 야당 찍었다 여당 찍었다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변하겠죠. 나이들면 보수로...
될 것 같아요.
근데, 설마 새누리가 보수라고 말하는건 아니죠?
그건 그냥 잡놈들이고 -_-;;
저는 진정한 우익과 보수!
독도가지고 시비걸면 줘 패버리고, 우리나라 역사 조작해도 줘 패버리고,
우리나라 전시작전권은 당근 우리꺼고,
이럴꺼에요..
근데 이게 좌빨이래요 요즘은,... 헷갈려죽게씀.
나이들어도 구별하며 살려구요..
그리고 진짜 보수 이나라에 없으니 순화표현 헷갈려요.
그냥 꼴통은 안되렵니다.
박정희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그 시대를 그리워하고 박근혜를 지지한다고 하는데 그 시절을 살아ㅗ셨기 때문에 저희 부모님들은 박씨일가라면 치를 떠십니다.
나이들어서 변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은 그 시절에도 그러고 살았어요.
박정희 시대를 산 사람들중에 박정희 노예로 산 사람들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겁니다.
노예로 살지 않았던 사람들은 박근혜 절대 지지안하더군요.
설사 진보정당이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고 떠돌아다녀도
박근혜도 지지는 않더군요.
경상도 출신이고 지금도 그곳에 사시는 우리 부모님 모두 통진당 지지하세요.
나이먹는다고 수수꼴통이 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적어도 고등교육은 받은 세대들이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덜 배우고 묻지마 투표하는 사람은 줄겠죠. 시간은 걸리겠지만 바뀔거에요. 82만 와도 느껴요. 늘 나만 소수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진 아줌마들이 우글거리는거...얼마나 흥분했었는데요. 우리가 적을 줄이고 편을 줄이는 노력 해 봅시다.아줌마가 깨어나면 이깁니다
편을 늘이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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