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도 내리 야당이었잖아요
간단하게 말씀해주실분 계실까요?;;
도지사도 내리 야당이었잖아요
간단하게 말씀해주실분 계실까요?;;
강원도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거기는 야당보다 여당색이 강한것으로 알아요 거의 전라도 사람들은 빨갱이 경상도사람들은 좋은사람 저만 느꼈는지 모르지만 전 갈때 마다 느낀거라서 새삼스럽지 않네요
북한 정권교체니 저번 연평도폭격사건때문에 불안한 민심이 반영된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북한과 접경지역이니..쩝,
정보가 어둡고 아직도 색깔론이 먹히는 동네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강원도 휴가는 끝--- ---
아무래도 안보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이번 정권 때 문제가 많았잖아요.
ㅡㅡ; 근데 그 문제들이 전부 '새'누리당이 일으켰다는 걸 잊은 모양이에요. 하아..ㅠㅠ
아무리 새누리당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지역 다신 안간다는 발언은 삼가했으면 좋겠어요..이해는 하지만..ㅠ.ㅠ 새누리 안뽑은 사람도 있을텐데..
강원도 애들 꽤 보수적이라던데요
아들이 공익 훈련소를 원주에 있는 사단으로 다녀왔는데 내무반 30명중 2명만 서울이고 28명이 강원도 애들이었대요. 근데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21살,22살 정도된 애들인데도 되게 보수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북한 문제야 언제나 있던 일이니 큰 이슈같지는 않아요. 원래 여권성향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대패할 정도는 아니었고, 지난 보궐 까지만 하더라도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싹 돌아섰는지 모르겠어요. 여권이 우세하기는 해도 이렇게 대패시킬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원래 여당색이 강한 곳이예요. 그런데 참여정부때 이광재 전 도시사때문에 많이 먹혔어요.
이광재 전 의원이 영월, 평창, 태백에 기반이 강했고
투자유치를 강원도에 많이 했고...그러나 기본적으로 강원도에는 인물이 여권에만 몰려요.
저는 돈있고 힘있는 인물이 여권에 몰린 것과 박근혜 향수가 상당수 역할을 했을 거 같아요.
그 동안 이광재빨로 민주당 표로 왔었는데요.큰 정치인으로 키울 희망에..
이젠 이광재가 골로가니까 예전처럼 경상도로 붙은거지요.
진짜 쪽팔려서 원
북한문제는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박그네가 먹힌 것 같습니다.
원래 강원도가 진보적이라 최문순 도지사를 뽑은 건 아니고요
그들은 최문순도 박그네도 좋아할 수 있는 사람들인 거죠.
충청도와 강원도는 박그네의 바람으로 이겼다고 봅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끝나고 강원도로 여행가서 식당에 갔는데, 거기 분들 서울시장 야권에 뺐겼다고 막 흥분하면서 말하더라구요.
그때 이곳 만만한 곳 아니구나 싶었네요.
강원도도 못가고
경상도도 못가고
충청도도 못가고.
내참.
썅!!!!!!!!!!!!!!!!!!!!!!!!
가지마셩 절대 가지마셔
박그네의 힘이거나 민주당의 무존재감 둘 중 하나일 듯
한나라당 텃밭인것 같은데요. 간혹 민주당이 되기도 했지만, 도지사 선거는 이변 아니었나요?
평창유치하면서 명박이 전면에 나서서 밥숟가락 얹었던거...
그게 또 먹혔나싶더라구요.
우리가 보기엔 유치한데 사람들에겐 통하는것 같아요.
더구나 시골이구요..젊은사람보단 노년층도 많고 공중파 티비만 보겠죠.
여기 인물도 많이 봐요.
이외수 한나라당 인물 지지한것좀 보세요.
한나라당이라고 무조건 뽑히는 곳도 아니예요.
4년 전인가는 제 지역구에 한나라당 출신 조모 변호사 바로 낙선했어요.
근데 선거운동하는 사람들 사이로 소문이 굉장히 안좋았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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