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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토박이

속상맘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2-04-12 00:13:57

그래요. 저 대구토박이에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50년 살았어요.

이번 선거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했어요.

나꼼수 전도사도 되고, 제가 그래도 인심을 잃지 않았기에

친한 친구, 친척들 모두 내 뜻에 따라 투표도 했어요.

당선자가 나오리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았어요.

득표율, 정당지지율을 높이는게 목표였어요.

근데 여기 대구. 욕만 해선 해결책 없어요.

이번에 나온 인물들을 봐도 도대체 야당후보는 정말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었고

포기를 한 건지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정작 여당 후보는 동네산에서, 거리에서, 식당에서, 노래교실에서  열 번도 넘게 만나 악수까지 했어요.

골수야당임을 자처하는 저까지도 '이러다가 정들겠다'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열 배 잘난 인물 공천해서 열 배 더 뛰어도 될까말까한 지역인데

완전 포기, 방치해놓고 왜 모두 빨간색이냐고요?

개가 나와도 당선되는게 아니라 저쪽은 정말 인지도 높고 지역민과 밀착도 높은 후보가 나와서 열심히 뛴다구요.

대구,경북은 그렇다치고  강원도,충청도,울산,경남,부산... 그리고 그 빵빵한 후보가 나와서도 밀리는 서울 지역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나도 지금 화가 나 죽겠는데, 어디다 화풀이라도 하고 싶은데 참 .....

정말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새삼 느낍니다.

욕하기는 쉬워요..하지만 그보다는

다시 운동화끈 고쳐 매어야지요.

 

 

IP : 114.200.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대구살아요.
    '12.4.12 12:15 AM (116.127.xxx.28)

    마음으로나마 손 꼭 잡아드립니다. ㅠ.ㅠ

  • 2. 저는
    '12.4.12 12:16 AM (211.205.xxx.131)

    대전사는데 정말 새나라당 후보 열심히 하는데 민주당후보는 다리에 문제있어 딱한번보고 본적이 없어요 나름 선진당이 선거운동 열심히 했는데 이왕이면 몰아주자고 해서 몰아준건데 솔직히 민주당 선거운동을 너무 안일하게 하더라고요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고 하기야 이동네 사람들이 다 박사라 운동한다고 해도 소용없다지만

  • 3. 저도
    '12.4.12 12:21 AM (116.38.xxx.42)

    대구사는데 남편 압력넣어서 같이 민주당후보,당도 민주당 찍었는데..

    참 결과가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어제 밤늦게까지 새누리 후보 차타고 웃으며 손흔드는 보기싫은모습 보면서
    야당후보는 왜 안다니나했어요.

  • 4. ....
    '12.4.12 12:54 AM (119.201.xxx.233)

    저번 선거에서도 그랬어요 민주당 후보는 군미필자 나오고 ....
    대구 살지만 한나라당은 경로당 다님서 평소 입지를 많이 다지는거 같아요. 경로당 세력 큽니다
    투표율로 따지면...
    언론은 티비밖에 모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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