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투표하고 친한분들께는 커피 쏜다고 웃으며 협박으로..
또 카톡으로 전체 톡 보내면서 투표하자고 설레발 쳤는데
하루종일 지켜보는 상황이 맘 조리고 가슴 아프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방관하고 핸드폰이랑 컴퓨터만 보면서
지금 이시간까지 마음을 잡지 못하겠어요 ..ㅠㅠ
오늘은 정치적인 마음이 너무 지쳐요..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은 그런 기분입니다.
다같이 잘사는 세상을 그렸는데 ...보수의 단결!! ...참 무섭네요
힘내라고 아직 끝난거 아니라고 위안을 삼아 보지만
일단 맥주 한잔 마시고 잘랍니다...
나꼼수 김용민씨 너무 수고하셨구요^^
김총재, 악마기자, 봉도사.목사아들돼지님 ㅋ ㅋ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오늘 투표하고 맘 고생하신 82쿡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전 정말 자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