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주저 앉아 있으면
희망이 걸어와 주지 않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말씀하셨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깨어있으나 조직이 없으면 집니다.
백날 울어도 누가 선물주지 않습니다.
내가 문자 한통만 돌리면 두말 안해도 알아서 나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각자 10명씩만 만들어 봅시다.
선거에 닥쳐서하면 안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야 진짜 내 조직이 됩니다.
국회의원 선거는 특히 바람이 잘 안통합니다.
탄핵바람이 불었던 17대 총선에서 당시 열린우리당이 얻었던 의석수가 146석이던가요?
과반 안됐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조직이 없으면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그 정도가 한계에요.
누구네처럼 관선조직도 돈도 우리에겐 없습니다.
그래도 전화기가 있으니 우리 각자 우리만의 조직을 만들자고요.
눈물 닦고 힘냅시다.
김용민보다 주기자보다 김어준보다 우리가 더 힘빠지면 되겠습니까?
그거 너무 미안하잖아요.
다들 힘내요.
푹자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을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