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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 전혀 안합니다.

네가 좋다.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2-04-11 22:44:15

 오래도록 직장 생활을 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지만 강남이나 송파 이쪽 사람들 이상스러운 건 정치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크게 관심 갖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꼼수(나도 전혀 모릅니다.) 물론 모릅니다. 며칠전 사무실에서 '수원 살인사건' 혼자서 열폭하다가 아무도 호응해 주지 않아서 엄청 황당했고 오늘 선거로 쉬면서도 누구 지지하느냐는 한마디 들어 보지를 않았습니다.

관심 같는 건 돈 굴리는 거(경제), 자녀 문제(교육)지인들 자녀 과반수가 유학파이거나 외국유학중입니다, 그리고 건강 골프나 요가 다이어트 얘기, 그리고 종교...삼분의 이가 기독교...

82에 들어오면 언제나 가열 된 정치, 사회적 이슈를 접합니다.

이 사람들이 신문을 안 읽거나 세상사에 관심이 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다들 평균이상의 지적, 이성적 판단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유가 뭘까요!?

정치, 사회적 이슈들이 내 삶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가 아닐까 합니다. 

 

IP : 180.231.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관심이 아니라....
    '12.4.11 10:48 PM (211.44.xxx.175)

    그렇다고 그들이 정치적 태도가 없을까요.

    강남은 투표율이 높은 지역구잖아요.

    그들의 정치감각은 그저 닥치고 조중동, 딴날당, 새누리당인 거죠.
    하지만 이기심에 기반한 입장이다보니
    이야기 꺼낼 이유도, 명분도 없어요.

    솔직히 mb나 수첩공주는 이야기 꺼내면 꺼낼수록 창피한 인물 아닌가요.

  • 2. 그래서
    '12.4.11 10:48 PM (110.70.xxx.22)

    이명박 같은 이가 대통령을 하고 있죠.
    원글님은 이명박이 잘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 3. 마니또
    '12.4.11 10:53 PM (122.37.xxx.51)

    흔한말로 살만한데 왜 다른곳에 신경쓰겠어요
    아마도 우리더러 할일없다고 그럴걸요
    세상 참 불공평하죠 이들중에도 노령연금받고 무상급식도 받고
    의무는 안하고 권리는 다 받을수있으니 얼마나 즐거운인생들입니까

  • 4. 진짜?
    '12.4.11 10:58 PM (211.234.xxx.29)

    그런분들은 투표도 안합니다
    지난 서울시장때 생각하세요
    지금결과가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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