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국민이 MB 였습니다

알고보니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2-04-11 22:33:30

결국 국민 다수가 MB를 원했고

딴날당을 지지했으며

수첩공주를 좋다 한 거였네요.

 

국민 다수가 4대강을 판 거였고

BBK의 공범이었으며

불법사찰을 한 거 였습니다.

 

국민이 MB였어요.

MB는 그 맹목적 탐욕의 대표주자로  

돈과 권력을 챙겨 인마이포켓 한 것일 뿐.

 

다음 번은 유신공주??????????

 

 

왜 20대들이 안철수에 열광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투표장에는 안 가면서 안철수에게는 열광하는  그들,

과연 그들이 안철수에게서 본 것은 무엇일까요?

 

IP : 211.4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봉
    '12.4.11 10:37 PM (58.230.xxx.98)

    투표 안하면서 안철수에게 열광하는 젊은이들은
    그분의 성공이 부러운 거겠죠. 결국, 나도 성공해야겠다. 이런 생각만...

  • 2. 두번째별
    '12.4.11 10:39 PM (14.36.xxx.71)

    저는 오늘 이런생각을 해봤답니다.
    차라리 박근혜가 그냥 다음번 대선먹고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는지를 본 경상도와 새누리당 지지하시는분들이 진짜로 정신차리시지요.

    저희 어머니 박근혜는 재산이 많아서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처럼 횡령은 안하실거라고....

  • 3. ㅠㅠ
    '12.4.11 10:40 PM (218.146.xxx.109)

    저도 뼈아프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저의 부모님이자 벗들이지요......
    참혹하네요...
    그래도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것은
    그저 거대 매체 뿐이었을꺼라 생각합니다.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거지요...
    그래도 이 참혹한 기분은.. 술을 한잔 하게 하네요

  • 4. 질떨어지고 저급한
    '12.4.11 10:41 PM (211.63.xxx.199)

    한마디로 질 떨어지고 저급한 국민들이예요.
    이건 외국에서 살아본 사람들이면 더 공감해요.

  • 5. 굳세어라
    '12.4.11 10:41 PM (211.205.xxx.163)

    오늘 진실을 또 한번 확인하니.. 아.. 정말 짜증스러워요.

  • 6. 공감인
    '12.4.11 10:45 PM (121.175.xxx.138)

    네. 맞습니다 mb가 되기를바라는국민들입니다. 결국모든문제의시작은다수의이기적인국민이라고생각합니다 실망스러운결과네요

  • 7. ⓧ쪽바리쥐
    '12.4.11 10:46 PM (119.82.xxx.236)

    이쯤 되니 전 지난 대선에서 엠비 뽑은 사람들이 너무 너무 원망스러워요.

  • 8. 쥰맘
    '12.4.11 10:48 PM (211.213.xxx.51)

    진심... 동감합니다...
    이글 퍼가도 될까요

  • 9. ㅎㅎ
    '12.4.11 10:51 PM (118.36.xxx.228)

    그걸 이제 아셨나요.
    대의민주주의에서 정치의 수준은 결국 국민의 수준이죠.
    MB가 대통령이 됐다면, 국민도 딱 그 수준인 겁니다.
    지난 대선 때 국개론이 왜 나왔겠어요? 국민개새끼론요.ㅎㅎ
    이런 나라에선 그냥 제 한몸 살피는 게 최우선이에요.

  • 10. 슬픔이 민물처럼
    '12.4.11 10:51 PM (211.44.xxx.175)

    퍼가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 어찌할 수 없음, 슬픔,

    어떤 국가에 태어나느냐가 한 사람의 행복의 대부분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던데요.
    정말 그런 거 같아요......

    다소 못 살아도 지각 있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 11. rosa
    '12.4.11 11:09 PM (218.238.xxx.188)

    정말 그러네요. 국민이 바로 mb였어요. 그런데 더 두려운 건, 계속 정신을 차리지 않을지 모른다는 거예요. 더 나락으로 떨어져도 정신 못 차리고 성공, 돈만 따르는 사람이 계속 나온다는 거. 그것 때문에 나라가 망해도, 내가 망해도 계속 뽑는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그게 두려워요. 수도권은 정신 차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나머지는 다들 다시 어느 나라 식민지가 된다 해도 또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정말 오늘 처음으로 이 나라에서 온전히 잘 살아갈 수 있나 걱정이 됐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00 친정부모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14 딸내미 2012/08/02 3,622
136599 회사 다니시는 분들 보통 여름휴가 며칠 쓰세요? 8 ... 2012/08/02 4,460
136598 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 세우실 2012/08/02 1,000
136597 베스트에 택배글요, 남편분 잘못한 거 없는데 왜 다들 뭐라 그러.. 54 kreato.. 2012/08/02 8,710
136596 대장내시경 7 hjsimg.. 2012/08/02 1,764
136595 그 사람은 무엇을 했는가 1 샬랄라 2012/08/02 1,150
136594 지금 집에 있는데 어디를 갈까요? 지금 2012/08/02 1,116
136593 제가 일을 하는게 아이에게 많이 영향을 줄까요? 5 달의노래 2012/08/02 1,369
136592 일의 의미를 찿는중입니다. 2 휴가중.. 2012/08/02 1,022
136591 연기의 신 이지혜 ㅎㅎ 3 아놔 2012/08/02 2,827
136590 시원한소식>서울시, 방사능오염식품 검사무료 1 녹색 2012/08/02 1,143
136589 스마트폰 1 ys 2012/08/02 837
136588 10개월 아기 단행본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추천 2012/08/02 1,065
136587 셜록이나 괴도루팡 애거사 크리스티 좋아하세요? 9 읽고싶다 2012/08/02 1,901
136586 일산 마두동에서 인천 연희동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2/08/02 1,095
136585 한살림 매장 영업시간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2 25,289
136584 에어컨 월드라는데 아세요? 앵두입술 2012/08/02 895
136583 요즘 간식 ... 얼린 방울 토마토 강추합니다. 1 더우니까여름.. 2012/08/02 3,940
136582 KT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수임료 100원' 변론 세우실 2012/08/02 1,028
136581 공포영화 추천해주세요~~~ 21 으시시 2012/08/02 2,435
136580 콩물~ 2 지온마미 2012/08/02 1,596
136579 웰메*트 주방용품들 괜찮나요? 주방용품 2012/08/02 734
136578 밖에서 애가 우는데.. 2 된다!! 2012/08/02 1,236
136577 허벅지 뒤쪽 근육 만들려면 18 근육 2012/08/02 8,948
136576 인터넷으로 영화 예매를 하려는데, 카드정보를 이렇게나 다 적나요.. 4 아기엄마 2012/08/02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