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합이 이렇게 아슬아슬하니 야 이 20대들아 욕이 절로
1. 아봉
'12.4.11 6:23 PM (58.230.xxx.98)원글님 심정은 알겠는데 욕은 좀....20대들 잘못만이 아니잖아요.... 죽어도 1번만 찍는 60대이상 어르신들도 책임이 크죠...
2. 그래도요..
'12.4.11 6:24 PM (27.1.xxx.13)투표수만 비슷하고 경합이면 뭐해요? 1표차이로 낙선하면 끝인데 ㅠ.ㅠ
우리 20대때는 안 이랬어요 ㅠ.ㅠ3. 미래의학도
'12.4.11 6:24 PM (111.118.xxx.212)저는 20대인데;;; 부재자 신고서 늦게 도착했다고 빠꾸당하고;;; 왕복 네시간 버스타구 투표하고 왔습니다;;;
근데;; 반값등록금;;; 웃기는 소리인듯 싶네요... 투표안하고 과실만 바라보구 있으니;;;;4. 나라팔은 종훈이만
'12.4.11 6:24 PM (121.147.xxx.151)안됐으면 좋겠는데
그 눔 구케서 볼 거 생각하니5. 86학번...
'12.4.11 6:26 PM (121.130.xxx.99)네~최소한 이렇지는 않았어요.ㅜㅜ
노인네들은 그렇다쳐도,
새나라당 찍는 노인네들보다 못한게,
투표 안하는 젊은것들이죠6. 아봉
'12.4.11 6:26 PM (58.230.xxx.98)아무튼 생전 정치에 관심 없고, 취업과 등록금에 찌들어 살다가, 이번에 관심 가지고 바르게 투표하신 20대 젊은 분들에게--정말 대단하고 장하고 잘했다 고맙다 짝짝짝 박수쳐 줍시다....
7. ...
'12.4.11 6:29 PM (119.64.xxx.92)그렇게 욕하시면 다음 대선에 투표장에 가서 새누리당 찍어줍니다.
8. 퍼플
'12.4.11 6:32 PM (116.37.xxx.39)20대들.. 진짜 생각보다 투표 안하더라구요..
올해 첨 투표하는 울아이 친구들..
카톡방에 있는 대여섯명 애들 중에
혼자 투표했다고.. 그런 방이 두개나..
그리고.. 울 애도.. 타지에 있고.. 공부에 쩔어 있느라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고..
신문 즐겨보는 고딩동생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 부모인 저도 놀랐습니다..
울 아이도.. 남편이랑 제가 말하지 않았으면
투표하러 오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20대를 이해할 듯도.. 못할듯도 합니다.9. 20대라구
'12.4.11 6:32 PM (1.247.xxx.67)다 깨어있는 건 아니니 그들만 욕할 순 없는 거 같아요
30-40-50 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두 투표 제대로 해도 좋으련만~~~~10. 20대 바보들
'12.4.11 6:46 PM (211.44.xxx.175)어찌하면 깨어날까요................
11. 꺄울꺄울
'12.4.11 7:11 PM (113.131.xxx.24)사회에 나와서 불합리가 뭔지 좀 느껴보면 알겠죠
옛날에 그 사람들이
왜 학교에서 대모를 했고 무엇때문에 분신자살을 했는지
비정규직으로 한 10년 굴러먹다보면 그제서야 알겠죠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 파야할 것이 아니라 왕복 40분 걸리는 투표를 했었어야 한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