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찌감치 오전에 투표소 다녀왔고
이명박한테 토 쏠려하는
남편이
몇일전부터
이번에 아슬하게 져야
대선에서 확실히 이긴다는 궤변을 늘어놓더니
오늘 안그래도
밍기적 거리고 투표하러 갈 태세가 없길래
엘리트(부인인 저한테만) 인 남편한테
남편보다 조금, 아주 조금 하수인 제가
"실망했어!!!"
하니
자리를 박차고
방금 투표하러 나가네요
야호!!!
아침에 백일이나 됐을까
강보 두른 아기 안고
함께 투표소 들르던 간지 나는 부부등
젋은 사람들 많이 봤어요
서초구 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