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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구갑, 방금 남편 투표 하러 갔어요

로스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2-04-11 17:56:41

저는 일찌감치 오전에 투표소 다녀왔고

이명박한테 토 쏠려하는

남편이

몇일전부터

이번에 아슬하게 져야

대선에서 확실히 이긴다는 궤변을 늘어놓더니

오늘 안그래도

밍기적 거리고 투표하러 갈 태세가 없길래

엘리트(부인인 저한테만) 인 남편한테

남편보다 조금, 아주 조금 하수인 제가

"실망했어!!!"

하니

자리를 박차고

방금 투표하러 나가네요

야호!!!

 

아침에 백일이나 됐을까

강보 두른 아기 안고

함께 투표소 들르던 간지 나는 부부등

젋은 사람들 많이 봤어요

 

서초구 갑 입니다.

 

IP : 116.123.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봉
    '12.4.11 5:57 PM (58.230.xxx.98)

    으아 3분 남았는데, 뛰어가셨죠? ....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짝짝짝!

  • 2. 1번만 아니면 돼
    '12.4.11 5:57 PM (121.130.xxx.228)

    당근 1번은 안찍었겠죠?

  • 3. ㅠㅠ
    '12.4.11 5:59 PM (175.197.xxx.187)

    제 동생놈도 10분 남기고 어슬렁 가더라구요.
    이넘땜에 염통이 쫄깃~

  • 4. 아나키
    '12.4.11 5:59 PM (116.39.xxx.3)

    1번이면 가지 못하게 잡으셨겠죠. ^^

  • 5. 둥둥
    '12.4.11 6:00 PM (203.226.xxx.141)

    어휴좀만서두리시지..맘조려지네요. 제남편은 무관심자라 .. 일단 투표장델구가서 그렜네요. 강바닥에 20조 퍼붇는거만 생각해달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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