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몸과 마음 깨끗하게 하고 애들 노란옷 입혀서 투표하고 왔네요.
(투표 인증글 올렸어요^^)
도장찍고 잘 마르라고 호호불고 기도하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었어요.
여긴 마포 갑(김진애의원이 아쉽게 경선 탈락이된) 인데요.
12시반쯤에 투표하러갔는데 줄이 꽤 있었고 나이대는 30대가 많아 보였고요.
제가 줄서서 기다리는데 뒷모습으로 잘 차려입는 아가씨가 있길래 출근하나 아니면 데이트 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투표하고 나오는데 어디서 본얼굴, 게다가 카메라로 찍고 있더라고요.
보니깐 조수빈 아나운서같던데요. 그사람 공덕동쪽에 사나보네요.
아닐수도 있지만.
그사람 맞다면 그리 이쁘진 않더만요. 일반일들보다 조금 이쁜정도???
보고나선 기분나빴어요. 그사람은 어디다 도장 찍었을지 짐작이 가서...
그리고 선거할때 명부보고 싸인하는거요. 도장찍으려고 도장가지고 갔더니 도장은 안된다네요.
어쩔수 없는경우에 도장찍는다고.. 맞나요?
투표안하신분 어여 투표하세요.
주위에도 투표하라고 알려주시고요~~~
내일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