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 사하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예보된 바와 같이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렸어요.
어젯밤에 저와 같이 투표하러 가시겠다던 아버지가 비가 많이 내리니까
오후에 가시겠다는걸.. 그래놓구 안가실거 알고 있다고
끝까지 아버지 앞세우고 다녀왔습니다. 헤헤...
가는 길에 아버지께서
오늘은 비가 와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 같다고 하시길래
아빠도 했으니까 그렇지 않을거라고 제가 그랬더니 웃으시더라구요.
언제나 "그래도...한나라당" 이라고 하시던 저희 아버지가 이제 새누리당을 찍지 않으신걸 보니
희망이 보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