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가카데이!! 저 새벽에 꾼 꿈이 길몽일까요?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2-04-11 08:59:05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다 겨우 잠이 들었어요.

 

꿈속에서 제가 집을 샀나봐요.

산 밑에 조그만 집이었는데 마당에 꽃도 있고 우물도 있고.

(뭐 썩 운치있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어디서 새끼고양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하얗고 너무너무 이쁜 새끼고양이.

너 배고팠구나? 하고 사료를 주니

어디서 또 고양이가 줄줄 나와요.

동그랗다...고 표현밖에 못할 아주 토실토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예쁜 고양이들,

삼색이, 고딩이, 하얀이, 그러다 새끼 호랑이까지 -_-;;

아주 집안에 넘치게 들어와서 뒹굴고 놀고 저를 쫓아다녀요.

사료를 퍼주어도 퍼주어도 애들이 계속 쫓아다니며 먹고

밥그릇 엎어지고 지들끼리 뒹굴고 ^^;

 

깨고 나서도 얼떨떨했습니다.

손 안에 따뜻한 고양이 감촉이 생생해요.

 

근데...생각해보니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가카데이.

쥐 잘 잡을 고양이 꿈인가요?

아기고양이가 그리 많았으니 일 잘 할 초선의원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뜻일까요?

 

그럼 우리 돼지도....- 그 호랑이가 돼지님이었나?

 

 

혼자 실실 웃고 있습니다.

아님 말구요 뭐 ㅋㅋㅋ

IP : 121.184.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부장와이프
    '12.4.11 9:02 AM (201.172.xxx.181)

    오늘 원글님덕에 쥐 확실하게 잡겠는데요.ㅎㅎㅎ

  • 2. 부러워요
    '12.4.11 9:04 AM (211.246.xxx.112)

    진짜 좋은 꿈 꾸셨다 부럽부럽
    저도 막 고양이 온기가 느껴지네요
    쥐가 무서워서 벌벌 떨겠는데요 음하핫

  • 3. 틈새꽃동산
    '12.4.11 9:04 AM (49.1.xxx.149)

    우선 축하드립니다.
    어떤 의미든 길몽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어쩌면 태몽일수도...ㅎㅎ

  • 4. 두분이 그리워요
    '12.4.11 9:09 AM (121.184.xxx.203)

    태몽;; 털썩;
    오늘은 태몽보다는 예지몽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 5. 음녈
    '12.4.11 9:15 AM (27.115.xxx.153)

    태몽같아요;;;;

  • 6. 두분이 그리워요
    '12.4.11 9:17 AM (121.184.xxx.203)

    이뤈;;;

  • 7. ..
    '12.4.11 9:23 AM (180.64.xxx.187)

    저는 첨으로 노무현대통령 꿈 꿨어요

    편안한 복장에 사람좋은 미소를 짓고 계셨는데

    꿈 깨고나서 오늘 이길건가보다 생각했네요

    평소에 꿈이 잘 맞는 편인데 제발 오늘은 꼭 맞았으면 좋겠어요

  • 8. 두분이 그리워요
    '12.4.11 9:49 AM (121.184.xxx.203)

    윗님 정말 길몽이시네요.
    이길거예요. 꼭 그렇게 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50 투표했나요? 3 문자 2012/04/11 480
94749 투표하고 왔네요 2 투표가이긴다.. 2012/04/11 438
94748 아파트 사시는 분들 투표독려하는 방송 나오고 있나요? 11 전혀 안나와.. 2012/04/11 913
94747 전두환, 투표소에서 “추징금 언제 내나”질문에(꼭 투표해야하는 .. 8 아..조!!.. 2012/04/11 1,730
94746 젊은사람 1 관악갑 2012/04/11 496
94745 실시간 투표현황 확인하세요~ 1 나의 권리 2012/04/11 2,590
94744 시험앞두고 공부하러 나가있던 남편 투표하러 왔네요 6 개봉박두 2012/04/11 966
94743 투표했어요!!! 1 경기도민 2012/04/11 431
94742 젊은층 투표가 늘었나요? 5 ... 2012/04/11 1,159
94741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5 우연인지? 2012/04/11 985
94740 급질)이와중에 죄송. 교과서 어디가서 사나요? 3 dma 2012/04/11 583
94739 지금 투표하러 가요^^ 4 ^^ 2012/04/11 491
94738 이제 퇴근하고 투표하러 갑니다 ^^ 3 두분이 그리.. 2012/04/11 598
94737 펌) 그네를 위한 트위터꾼의 패기.JPG 3 ... 2012/04/11 1,210
94736 박그네를 좋아하는 고성국씨가 50% 못 넘길거라고 함- 우리가 .. 7 끌레33 2012/04/11 1,714
94735 투표줄이 길어요!!! 3 백만순이 2012/04/11 965
94734 입은 살고 행동은 굼뜨고... 1 -.- 2012/04/11 553
94733 투표하는데 줄이길어요 4 랄랄라 2012/04/11 923
94732 투표인증 팁...호란이 했던거요 2 소희맘 2012/04/11 1,585
94731 레인부츠 신으면 발에 땀이 차지 않나요? 구입시 사이즈는 운동화.. 4 레인부츠 2012/04/11 2,438
94730 나는 꼼수다 호외 올라왔어요 (냉무) .. 2012/04/11 514
94729 투표했습니다... 1 존심 2012/04/11 389
94728 투표하고 출구조사도 했어요.. 2 단풍별 2012/04/11 756
94727 업데이트 - 곳곳에서 투표소 줄이 늘어서 있다는 제보들~~ 4 참맛 2012/04/11 1,265
94726 투표할 때ᆢ 6 행복 2012/04/11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