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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하나쯤.... 요로고 있는 절 채찍질해주세요 ㅡ.ㅡ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2-04-11 03:54:29
전입신고늦어 이사전 동네로 가 투표해야합니다 ... 철푸덕...ㅜㅡㅜ
남편은 법정공휴일에도 쉬지않는 악덕 회사에다니고잇어
투표하려면 얼라 둘델고 차로 30분거리 가야하구요 ㅠㅡㅠ
자꾸 게으름이 저를 주저앉히네요
투표안하면
내일 개표방송보며 기뻐할 자격없다고 절 닦아세우는중인데...
자신없어요 ㅠㅡㅠ
IP : 121.139.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4.11 4:13 AM (125.181.xxx.4)

    당신이 게으름 부릴 때, 적들은 반드시 투효합니다!

  • 2. 나거티브
    '12.4.11 4:17 AM (125.181.xxx.4)

    흥분해서 오타... 투효 아니고 투표요.
    제가 결기랑 어리버리랑 같은 함량 보유자라.. ㅋㅋㅋㅋㅋ
    투표할 생각에 손도 떨리고... ㅎㅎ

  • 3. ..
    '12.4.11 4:20 AM (125.182.xxx.131)

    내일 이명박은 투표합니다.

  • 4. 그래도 하세요~
    '12.4.11 4:21 AM (140.247.xxx.189)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애들 생각해서 꼭 하시길 바래요.
    애들 미래가 우리 투표에 달려있어요.....

  • 5. 1표
    '12.4.11 4:27 AM (69.141.xxx.164)

    기뻐할 자격이 없이라도 기뻐할 일이 생기면 되는데
    원글님의 그 1표로 통탄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ㅜ.ㅜ

    1923년, 히틀러가 1표차이로 나치당의 당수가 됐습니다.

  • 6. ㄴㄴ
    '12.4.11 4:29 AM (114.206.xxx.77)

    힘내서 투표해요!!! 제발요...ㅠㅠ

  • 7. 제발요~
    '12.4.11 4:30 AM (112.158.xxx.111)

    님이 MB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해보세요

    회사 30분 늦어도 투표하고 갈것 같은데....꼭 투표 좀 하세요 ㅜㅜ

  • 8. ......
    '12.4.11 4:39 AM (118.38.xxx.44)

    원글님 30분이 편하면
    원글님 아이들 30년이 고통입니다.

  • 9. 제가 택시비 드리고 싶네요
    '12.4.11 5:23 AM (188.22.xxx.5)

    아님 모시러 가고 싶어요
    우리 원수갚아야해요, 남편분이랑 같이 다녀오시길
    택시값 다 빠집니다, 좋은 정권이 들어서면 세금으로든 보육비로든 몇 배로 다 빠집니다
    젭알!!!

  • 10. Cinecus
    '12.4.11 6:43 AM (72.34.xxx.250)

    제가 채찍이 되어드릴께요...

    전 캘리포니아의 촌구석에서 살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땅떵어리가 크다보니 재외국인투표신청할때도
    왔다 갔다 4시간을 운전해서 갔다왔어요...

    그리고 선거날... 두둥... 신청할때보다 더 먼곳이 투표하는 곳이였답니다..
    비록 정당투표밖에 못하지만, 저한테 떠떳하고 싶었어요...

    암튼 가족들과 함께 총 6시간동안(물론 집에 오는길에 점심시간 포함해서요..) 기나긴 가족여행을 했네요..
    절 보시구라도 꼭 투표해주세요..!!!

    제발~

  • 11. 제 후배
    '12.4.11 9:40 AM (218.39.xxx.59)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카고까지 5시간 거리를 왔다갔다 지금 돌도 안된애 들쳐없고 영사관 가서 하고 왔어요.
    어서 일나서 다녀오세요.
    님의 한표가... 한표가 모여 이나라를 바꿉니다.

    정치,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입니다. 삶입니다.

  • 12. 원글
    '12.4.11 10:03 AM (121.139.xxx.63)

    완전 주옥같은 댓글들에 뽐뿌제대로 받아
    지각한다고 왕짜증내는 남편.. 어르고 구스르고
    가르쳐(댓글들 인용 ㅋㅋ)...방금 인증샷받아냇네요
    그래놓고 ,,하루종일 찜찜햇을거같은데 사람만들어줘 고맙대요 ㅋ
    저도 애들 밥다먹었으니 이제 가려구요
    82에 글올리고 후회해본적별로없지만 이번엔 정말
    잘한거같네요. 정신이 확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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