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하는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승승장구본후 조회수 : 8,647
작성일 : 2012-04-11 03:09:00

하하엄마 융여사~~ 예전에 하하 군대가기전 티비나왔을때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나온다길래 봤는데 넘 실망..

예전엔 똑같지만 웃긴 멘트들이었는데 오늘은 하나고 안 웃기고

말은 왜이리 많은지 아들하는말 툭툭 자르면서 아들을 띄워줘야 하는데 자기가 뜰려고 하고

아들에게 집착하는 모습에서 하하는 애증이랄까... 약간 그런 감정으로 엄마를 버거워하면서 차마 저버리지는 못하는..

거의 마마보이 수준으로 아들을 휘어잡더라구요..

저러다 장가가면 그 며늘에게는 얼마나 집착할까 싶은게..

다른건 몰라도 내 딸이 하하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면 절대 절대 반대할거예요.

IP : 175.126.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12.4.11 3:15 AM (110.47.xxx.150)

    남자 연예인들 저런 토크쇼에 엄마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전에 승승장구에 주상욱 나왔을 때...
    주상욱은 참 사람 괜찮고. 좋은 여자 만나면 잘 살거 같은데.
    모친 때문에 결혼하기 힘들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당시 주상욱 나이가 34살인가 아마 올해 35일텐데
    아직 더 벌어야 할 나이라며 결혼은 때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고.
    그리고 얼마후 승승장구에 김건모 편에도 김건모 모친이 나왔는데
    김건모 나이가 40대 중반인데...엄마 때문에 결혼은 그냥 맘 비우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 두 모친들의 공통점이 아들들이 너무 착하다는 거. 아버지 없이 아들을 귀하게 남편처럼 생각하고 의지하며 살았다는거.

  • 2. 하루정도만
    '12.4.11 3:53 AM (124.254.xxx.240)

    그런엄마들의 아들들은 결혼하지말고 두분이 오손도손 살아야..엄한처자 정신병거리게하지말고요

  • 3. 그러게..
    '12.4.11 4:11 AM (211.213.xxx.48)

    김건모 엄마 나왔을 때 저도 참 실망 많이 했어요. 정말 훌륭한 가순데..
    저두 다 큰 아들 들 토크쇼에 엄마들좀 안나오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나와서 도움 되는 이미지를 준적이 한번도 없더라구요.

  • 4. lu
    '12.4.11 5:02 AM (124.80.xxx.77)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하는군요. 저도 다 큰 아들을 아직도 아이인양 대하는 엄마들 문제있어 보여요.
    집착과 사랑을 구분 못하는 엄마들 정신 좀 차렸으면... 법륜스님 말씀 다 공감하진 않지만 엄마수업이런 책에서 자식이 어릴땐 돌봐주는 게 사랑이고 사춘기땐 지켜봐주는 거, 성인이 되면 정을 끊어주는 게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백번 맞다고 생각해요.

  • 5. 헉..
    '12.4.11 7:57 AM (110.47.xxx.150)

    ..님... 그래요?
    전 그때 승승장구 보면서 김건모 어머니 하는 얘기 들으면서 당연히 아버님이 안 계신 홀어머니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본인 입으로 김건모를 남편처럼 의지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 6. ..
    '12.4.12 12:11 AM (124.51.xxx.130)

    사람들 생각은 다 비숫하네요..
    저도 주상욱과 김건모 모친들 나와서 하는 얘기 듣고 둘 다 장가 가긴 힘들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그런 자리에서 왜 아들들을 깎아 내리는 발언과 아들의 단점을 부각시키며 말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01 오늘 면허증 나와요 ^^ 2 운전연수 2012/08/02 1,039
136600 개인정보 유출 1 올레뭐니 2012/08/02 1,330
136599 육아로 일을 잠시 그만둘까.. 고민 되요 5 고민중 2012/08/02 1,414
136598 원글을 보고 싶은 분들 읽어 보세요 ^^ - 엄마의 런닝구 2012/08/02 1,273
136597 전요.. 부모 모시고 노인되고 이런거 보다는 13 나님 2012/08/02 3,884
136596 요즘 복숭아 참 저렴하고 달고 맛있네요~^^ 5 복숭아좋아~.. 2012/08/02 2,669
136595 언제부터 우리 나라가 펜싱 강국이 되었어요? 3 .... 2012/08/02 1,827
136594 "신아람, 3·4위전 거부하려다 등 떠밀려 출전&quo.. 1 랜덤올림픽 2012/08/02 1,787
136593 홍옥은 언제 나오나요? 2 홍옥맛나 2012/08/02 1,458
136592 영어 애니매이션 다운로드 방법 영어 2012/08/02 948
136591 합가하면 이혼하겠다는 말도 이해되고, 도움받기위해 합가한다는 말.. 3 합가 2012/08/02 2,581
136590 '대신 일하던 사람 밥그릇 뺏는 정교사'들에게 24 school.. 2012/08/02 3,856
136589 창민 금욕생활이 실시간 검색어네요 헐 21 좀이상 2012/08/02 7,027
136588 발가락이 붓고 아프다는데 왜 그런걸까요?? 3 축복가득 2012/08/02 1,973
136587 막돼먹은 영애씨. 6 ㅎㅎㅎ 2012/08/02 1,870
136586 휘파람, 좋아하시는분 혹은 잘 부는분 ..계세요? 7 휘파람 2012/08/02 1,365
136585 108배를 해보니.. 3 미련둥이 2012/08/02 4,128
136584 인터넷+TV+전화=님들은 어떤 TV보시나요? 이사로 새로.. 2012/08/02 1,045
136583 상사와 심한 트러블있는 동료의 하소연,, 어떻게 들어줘야 할런지.. .. 2012/08/02 1,470
136582 다들 노인 안 모셔도 되는 방법이 있어요. 8 포실포실 2012/08/02 3,673
136581 한방병원 암치료는 지원받을 수 없을까요? 2 천사 2012/08/02 1,493
136580 폴리영어학원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2 ... 2012/08/02 2,594
136579 의견을 여쭤봅니다.(장례 후..) 17 여쭤요 2012/08/02 4,441
136578 스포츠외교력 후진 이나라에서 너무 잘해주고있네요 우왓 2012/08/02 888
136577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 보고 놀랐네요 3 키큰유전자 2012/08/02 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