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머! 재치! 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요..???

무뚝뚝이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2-04-11 02:03:36

언능자고 일어나서 투표하고, 김밥싸서 나들이 가야하는데,,,

왠지 잠이 안와요.

제 평생 첨으로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 전화드려서 설득에 또 설득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아,,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저 경상도 사람아니랄까봐 정말 무뚝뚝에 말 없습니다.

근데 이제 늙어가는지 점점 말도 많아지고,,,,

괜히 슈퍼나 마트에서,,혹은 사람상대하는 상황에서 괜히 말걸고 싶어지고,,,

 

급기야 유머,재치가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게시판댓글보면 한번씩 빵빵터지는 댓글들,,도대체 그런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거에요..?

 나꼼수 들으면서 어준님의 그 유머 재치,,,매번 빵빵 터지는데,

정말 감탄하면서 듣습니다..

 

이젠 재미있는 사람, 즐거운 사람이 대세가 맞나봅니다..

나도 그러고 싶네요..엉엉.ㅠ.ㅠ

IP : 175.11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4.11 2:12 AM (121.151.xxx.203)

    이젠 재미있는 사람, 즐거운 사람이 대세가 맞나봅니다..

    나도 그러고 싶네요..엉엉.ㅠ.ㅠ 2222222222222

  • 2. //
    '12.4.11 2:29 AM (211.208.xxx.149)

    그저께 마트 갔더니 팔길래 사왔어요 ㅡㅡ
    이넘의 지름신....

    전 이런 유머 ....ㅎㅎㅎㅎ
    죄송해요 ㅡ,,ㅡ

  • 3. //
    '12.4.11 2:31 AM (211.208.xxx.149)

    자꾸 게시판에 사주 얘기 올라오니까 ...
    사주후에 뵙겠습니다
    이런거 생각나는거.....

    썰렁해도 자꾸 던지다 보면 점점 늘고
    개중에 웃긴것도 나오고 그러지 않을까요..
    일명 개드립이라고도 하지요.....

  • 4. ㅋㅋ
    '12.4.11 2:34 AM (119.71.xxx.179)

    경상도 사람들 디게 웃기던데요 ㅋㅋㅋ한마디씩 툭툭 던지면 ㅋㅋㅋ

  • 5.
    '12.4.11 2:43 AM (220.255.xxx.125)

    전 어렸을때 나름 유머있는 사람이었는데, 나이들고, 사람들이 다 내맘같지 않고 다르다는 걸 알고 말수를 줄이다 보니 지금은 아주 기본적인 말만하고 유머가 안 나와요.

    고상하게 남 기분안 나쁘게 유머를 구사하시는 분들은 대단하고, 일반적으로 남 웃길려고 오바하다보면 듣는 사람 오해해서 남들한테 뒷소리 듣는거 같아요. 키톡의 스타분들 요리솜씨는 기본, 유머에 필력에 사진 기술까지 대단하다고 봅니다.

  • 6.
    '12.4.11 2:53 AM (59.15.xxx.229)

    유머 재치 이런게 줄줄 흘러나오는 혹이라도 달고싶어요 ㅎㅎ

  • 7. 나거티브
    '12.4.11 2:58 AM (125.181.xxx.4)

    많이 던지다보면 한두개라도 빵 터지는 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데 괜히 욕 먹는 거 아닌가 겁내면 입이 안떨어지구요.
    내가 악의가 없으면, 상대방이 꼬인 사람이 아닌 이상 큰 욕이야 안먹는다 생각하면 편합니다.
    물론 세상이 꼭 그렇지는 않을수도 있지만요.

    한 소심, 한 시니컬 했는데... '우헤헤헤 나는 광년이요'라고 조금 뻔뻔하게 굴었더니 차라리 저나 주변이나 더 편해요. 간혹이라도 웃는 일도 생기구요. ^^

  • 8. 유머도
    '12.4.11 8:0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유전 기질인것같아요.
    개그맨들 부모님들이 은근 웃기잖아요.

    일반인들도 엄마 아빠중에 웃기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녀도 유머감각이 있어요.
    유머도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것도 일종의 감각+센스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78 생각보다 많은 남자들이 여자 외모 별로 안따지는거 같아요 25 82 2012/05/21 15,323
110677 앞이 쏠리는 샌들 고민녀 2012/05/21 715
110676 고등학생도 담임 상담 많이 가나요? .. 2012/05/21 1,430
110675 백화점에서 파는 사찰식품... 왠지 좀 이상해요.. ... 2012/05/21 845
110674 샤넬 2.55 가방이 올드패션인가요? 3 .. 2012/05/21 2,407
110673 갑자기 어지럽고 토할거 같은 증상은 체한건가요?? 1 약골 2012/05/21 5,994
110672 생태유치원? 이란곳 알아보려면 어떻게해야해요? 2 유치원고민 2012/05/21 783
110671 패드 - 템포(탐폰) - 문컵 이런 순서로 나온건가요? 4 근데요 2012/05/21 1,893
110670 아이가 유치원에서 자주 꼬집혀와요ㅠㅠ 샘께.. 2 .. 2012/05/21 815
110669 공기업 보다 대기업이 훨씬 많이 받는군요. 1 ... 2012/05/21 1,544
110668 완숙토마토가 많아요. 5 .. 2012/05/21 1,536
110667 몸이 춥고 발이 저린 증상 있음 무슨과로 가나요?? 1 약골 2012/05/21 1,521
110666 정리할때 물건별로 정리하라는 것..(정리책) 4 www 2012/05/21 2,008
110665 제가 만약 재벌이라면 1 샬랄라 2012/05/21 956
110664 타월을 이용한 유산소 복부운동 아시는분요? 복부운동 2012/05/21 723
110663 자기 아이 휴대폰 안 사주고 친구를 교환원으로 쓰는 경우요 4 궁금 2012/05/21 1,345
110662 육아 힘들어서 혼자인 시간이 좋은거... 6 육아힘들어 2012/05/21 1,543
110661 겨울코트 지금 사 놓는거요... 11 검은나비 2012/05/21 3,115
110660 가슴이 답답하네요..큰행사 앞두고..도와주세요. 3 출장뷔페 2012/05/21 1,139
110659 부부간에 합의보면 시댁안가도 되나요? 17 아랫동서 2012/05/21 3,867
110658 불고기 양념이 너무 달때 어떻게 하세요? 3 cool 2012/05/21 16,887
110657 질긴 소고기 갈비 깊은맛을내자.. 2012/05/21 807
110656 김치 냉장고에 넣어둔 김장김치가.. 이걸어째 2012/05/21 1,312
110655 ceo ?? (긴급) 3 당황 2012/05/21 1,457
110654 식구별로 컵 하나씩 다 주나요? 17 사소한 고민.. 2012/05/21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