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희 지역구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면

[성지 희망글]

이번 총선 최대의 격전지(하지만 조중동 때문에 얼마 전에 노원에 그 자리를 넘겨줬지요?^^) 

강남 을 사는 평범한 직장맘입니다. 

대구 경북 빼고, 어디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그 지역인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이번에는 달라요. 

정말 달라요. 

제가 노사모 출신이고,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참으로 애증과 만감이 교차하는데.. 

그래도 이제는 그를 지지합니다. 

제가 제 투표권으로 그를 뽑았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정말 에잇~ 이런 마음이었구요. 

이번에는 간절한 소망과 바람으로,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들 손 잡고 가서, 이 도장 하나가 무슨 의미인지를 설명해 주며 투표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 정말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12시 넘으면 지지글 쓰면 안된다 해서 짧게 줄여요. 

내일 좋은 결과 있으면, 

정후보 사무실 대치 퍼스트 건물 앞에서, 

저 깨춤 출지도 몰라요.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

[콩나물]

그럼요~~~

[이번엔]

강남을도 기대합니다^^

[ohmy]

간절히 믿으시면 될거에요.

[광팔아]

노사모 동기네요.

[삐끗]

동영상 인증!!

[^^]

제발 저도 간절히 원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분위기 나쁘지 않습니다. 30-40대 여성들은 호의적이라는 느낌입니다.
내일 주변분들 투표 챙겨주시면 기대하시는 결과 나올 겁니다.

[난다]

이 글이 성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거기주민]

오늘 안그래도 거기 주민과 함께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그 분 선거운동 하는데 외로워 보인다고....
안그래도 걱정이라고... 제가 한표라도 꼭 행사하라고 그랬어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줄리]

기대합니다!!

[제발~~~~~]

제발 제발 제발.

[ㅎㅎ]

42초넘은건 괜찮겠죠?ᆢ전 투표1등함해보려 버티네요 10분전에 가서 기다릴꺼에요 전에 5분전도착했더니 11등ㅋ

[간절히..]

기원합니다.
어제 저는 제 맘을 근 일주일간 울리는 한 후보를 위해, 우리 지역구도 아닌데 기도하고 잤습니다.
그의 진심을 아시는 그 분께서 도우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