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잠이 안와여...
둘째때 너무 먹어서 20kg쪘어요.
나중에 몸도 너무 힘들었고 또 빼느라 엄청고생했는데도 다 안빠졌거든요.
운동은 일주일 세번 요가하고 많이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많이 먹었나봐요.
지금 셋째 5개월째인데 셋째는 둘째때보다 살이 더 안빠진다고해서
나름 조절중이거든요. 삼시세끼 밥은 잘챙겨먹고 운동도 일주일 세번 한시간씩 꼭해요. 오늘 저녁도 잘먹었는데 왜이렇게 허기진가요?
임신중 먹고싶은데 참으면 식탐많은 아가 나온다는데... 우리 둘째 보면 임신중 원없이 먹었더니 지금 15개월인데 너무 잘먹거든요.
저 그냥 배고픈거 심리적인거다 빨리자라... 이렇게 위안좀 주세요.
주책이네요... 이런글도 남기고... 아 낼 투표 꼭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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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인데 지금 너무 배고파요... 그냥 자야겠죠?
흑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04-10 22:32:34
IP : 221.148.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2.4.10 10:33 PM (112.168.xxx.112)임신아닌데 방금 교촌 한마리 뜯었어요...ㅜㅜ
2. ㅜㅜ
'12.4.10 10:36 PM (14.39.xxx.99)임신중인데 입덧이 너무 심해 하루종일 토해요. 차라리 님이 부럽네요. 그래도 밤중엔 안먹는게 위나 장 건강에 좋으니까 참아보세요. 전 속이 뒤집어져서 죽을거같아요 흑흑
3. ㅠㅠㅠ
'12.4.10 10:36 PM (115.22.xxx.54)저도 슈크림빵 흡입중입니다
4. 이겨울
'12.4.10 10:38 PM (116.124.xxx.128)임신중엔 맘껏 먹으라는 하늘의 축복?아닌가요
드세요~~~~~~~5. 전..
'12.4.10 11:39 PM (222.235.xxx.35)둘째때 애가 자꾸 커져 더 이상은 위험하대서..
토마토 먹었어요..
허기 지거나 식후 간식으로..
요즘 토마토 맛있고..배도 불러요..6. 저도
'12.4.10 11:55 PM (58.142.xxx.87)임신중인데 임신전 마른편이었고 임신하고도 그리 많이 먹지도 않고 임신전이랑 비슷하게 먹는거 같은데도 살이 훅훅 찌네요. 지금 27주인데 얼마나찔지 겁나서 먹는거 조절하고있어요. 근데 댓글보니 치킨도 넘 땡기네요 ㅋ
7. ㅋㅋ
'12.4.11 1:29 AM (14.47.xxx.105)전 32준데요. 오늘 저녁에 깜부치킨 신나게 뜯구선. 금새 출출해져서 토마토로 떼우려고 하나 흡입후애 못참고 고로케 하나 11시에 먹고 부족해서 햄버거 하나더 방금 꿀떡 ㅠㅜ 먹고 후ㅚ햇는데 30분 지나니 또 배고픈거 같아요 ㅋㅋ
뱃속에 아가말고 그지도 같이 있나봐욬ㅋㅋㅋㅋㅋ
신랑이 요즘 늘 자기전 야식을 침대옆에 챙겨주고ㅜ자요 ㅋㅋ
이러고도 낼 눈뜨자마자 배고플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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