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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릉역 다녀온 후기

rr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2-04-10 22:09:36

집이 태릉 입구라

걸어서 다녀온건 자랑입니다 ㅎ

비가 와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 되어서 시간 맞춰 갔네요

이미 많은분들이 오셔서 전 앞사람들 등짝만 보고 소리로만 듣다 왔어요

만은분들이 지지 연설 하겼구요 .

총수는

피투성이가 된 김용민 뒤로 가카가 숨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내일 지게 되면 가카는 영원히 숨고

김용민도 나꼼수도 다 당하게 될거라구요

봉도사는 여전히 교도소에서 잘지내고 있구요

김후보의 연설도 감동적이었어요

무사히 잘 버텨줘서 고맙더군요...

정책인가 열가지 말해줬는데

대부분 사람을 위한 정책과 반려동물을 위한것도 있었네요

9시 15분 넘어서인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뒤이어서 뭔가 더 있나보군요 ㅎㅎ

비가 좀 부슬거리다 거의 안오다 마지막에 좀 많이 왔어요

뒤에 서있던 사람들은 우산이 있지만 자발적으로 접는 분위기..

뒤사람이 잘 안보이고 물이 떨어질테니까요

저도 들고 있다가 그냥 모자 쓰고 접었어요

 

드디어 내일입니다

떡 만들 준비를 해야 할거 같아요 ...

모두들 소중한 권리 잊지 말고 누리시길...

IP : 211.208.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표
    '12.4.10 10:22 PM (175.197.xxx.172)

    잘하셨습니다. ^_^

  • 2. 뚜벅이
    '12.4.10 10:22 PM (211.49.xxx.5)

    고생하셨네여. 감기 안걸리시게 뜨건 물로 반신욕이라도 하시구여, 푹 쉬시고 내일 기쁜 맘으로 개표방송 보십시다요^^

  • 3. 삐끗
    '12.4.10 10:58 PM (121.254.xxx.104)

    고생하셧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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